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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인 , 이유 > 의 접속 어미 ‘- 니까 ’ 와 ‘- 아서 ’ 서법 (mood) 과의 호응관계. The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Jeonghye Son. 연구 목적. 주절의 서법 (mood) 과의 호응 관계 를 통한 ‘-( 으)니까 ’ 와 ‘- 아/어서 ’ 의 용법 차이 고찰. 용어 사용. 접속형 : ‘ 하니까 ’ 와 ‘ 해서 ’ < 원인 , 이유 > 의 접속 어미 (cf. 이카라시 , 2000; 이은경 , 2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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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이유>의 접속 어미 ‘-니까’와 ‘-아서’서법 (mood)과의 호응관계 The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Jeonghye Son
연구 목적 주절의 서법(mood)과의 호응 관계를 통한 ‘-(으)니까’와 ‘-아/어서’의 용법 차이 고찰
용어 사용 • 접속형: ‘하니까’와 ‘해서’ • <원인, 이유>의 접속 어미 (cf. 이카라시, 2000;이은경, 2007) • 법성(Modality)과 서법(Mood) (cf. 서정수, 1996; 노마히데키, 2000)
연구 방법 및 연구 대상 • 2000년 이후 방영된 한국 드라마 시나리오 (1~5회) 웨딩 (KBS, 2005), 커피프린스 1호 (MBC, 2007), 못된 사랑 (KBS, 2007), 인순이는 예쁘다 (KBS, 2007) • 분석 대상: <하니까節~주절>과 <해서節~주절> 추우니까 / 따뜻하게 입고 와라. 하니까 節 주절(主節) • '하니까'용례:191개 (39.34%) '해서' 용례: 293개 (60.54%)
명령법 및 청유법 명령법 (해라, 합쇼, 해, 해요, 하삼) 하니까 節 용기: (머쓱해서 다가오더니) 일부러 그런 거 아니니까 목소리 낮춰요! 하니까節 청유법 (하자, 해, 해요) 진희: 그냥...오늘은 너 처음 보는 날이니까 오붓하게 마시자.
의도법 • 화자가 자신의 행위에 대한 의지 표명(할 것이다, 할래, 하마) • 하니까 해서 (1) 세나: 나, 이제 그만 둘래요. (글썽) 승우씬 날 안 좋아하니까…나도 이제 승우 씨 좋아하는 거 그만 둘래요. 그만 둘 거예요. (2) 세나: 승우 씨가 싫어하는 거니까 꼭 부를 거예요! • 하니까 해서 (3) 인순: 어어, (착찹한 미소) 저기...상우야, 난 좀 바빠서…먼저 일어날게. (4) 선영: 무슨 사인진 모르겠는데…난 좀 피곤해서 먼저 들어가마. 하니까 節 + 의도법 BUT! 의지 표명과 함께 청자의 양해를 구할 때 해서 = 공손함
추정법 • 어떤 사태에 대한 화자의 주관적인 추량/추측이 드러나는 서법 (할거다, 하겠다) • 하니까 해서 (5) 한결: (자존심 상하는) 사 주세요. 최고급품이니까/최고급품이라서 손해는 안 보실 거에요. (6) 은찬: 남성용이라서/ 남성용이니까쓰기 편하실 거예요. (7) 승우: 아까 병원에서 약을 먹어서/ 먹었으니까지금 기운이 없을 거에요.
추정법 • 해서 하니까 (8) 정일: 이거 저희가 갑작스럽게 찾아와서 너무 당황하셨겠습니다. (9) 기자1: 엄마랑 다시 만나서좋으시겠어요. • 해서 하니까 (10) 은찬: (스푼 건네며) 근데 자꾸 쓸자 아부지라 그래서/그러니까 기분 나쁘시겠다.
추정법 [+요구성] • ...하면 좋겠다: 청자에 대한 바람 (11) 선영: 그리구 너두...인제 여기 왔으니까, 여기에 맞게 생활했으면 좋겠다. (12) 숙희: 승우 아버지 돌아 가시고 이제 난 그 반지 다시 안 끼니까 니가 간직해 주면 좋겠다. 주절 = [+요구성] 법성 • ...해야 되다 or ...안 되다: 당위 및 금지 • (13) 인순: 정신 놓지 마세요! 금방 병원 도착하니까 정신 차리셔야 돼요! • (14) 선영: 누구에게나 가슴 한 켠엔 뜨거움이 있다고 생각해요. • 그 뜨거움을 눌러선 안돼요. 그게 곧 생명이니까요. <원인, 이유> = 하니까
추정법 해서 節 화자의 처지를 호소 '하겠다' (15) 윤수: (짐짓 웃으며) 음, 맘 아프고 아까워서죽겠다왜? (웃는) (16) 하림: (홍사장 보며) 요즘 둘이 왜 저런대요? 아주 어색해서 못 보겠어요. (17) 세나: 사실은 도저히 찔려서….나는 안 되겠어 수지야.
서술법 • 사태를 단정적으로 진술하는 화자의 태도 해서 서술법 (18) 세나: 그래도 승우씨가 음악회에 온다고 해서 마음이 좀 설레였어요. (표정) 그리고 오지 않아서 조금 속상했어요. (19) 유주: (맘 따뜻해지는, 한성의 팔짱 끼고, 같이 전시회 회장 둘러보며) 자기한테 이렇게 보여 줄 수 있어서들떠. 나 속물스럽지? (20) 승우: (표정) 결정하면 말씀 드릴게요. 이런 일 만들어서죄송해요, 엄마.
술어의 계층 구조 잡히시지 않게 해 버리고 말 수 있지 않으셨었겠지요? • 동작명명(잡다) – 태 (수동: -히-) – 존경 (對동작주체: -시-) – 부정 – 태 (사역) – 결행(해 버리다) – 결착 (하고 말다) – 가능 (할 수 있다) – 부정 (반어) – 존경 (對사역주체) – 시제 (대과거: -았었-/-었었-) – 비문말서법 (將然판단: -겠-) – 문말서법 (확인: -지-) – 대우법/의문 (-지요) • 용언과 가까운 쪽: 객관성이 강한 형태 용언에서 먼 쪽: 주관성이 강한 형태 (노마 히데키, 2002: 52-53)
서법의 相互承接 순서 <원인, 이유> 節 하니까 해서 해서 / 하니까 보다 객관성이 높은 형태 보다 주관성이 높은 형태
감사합니다 The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Jeonghye 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