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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후기 신문학운동기의 문학 1930 년대 시의 구조적 전개 PowerPoint Presen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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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후기 신문학운동기의 문학 1930 년대 시의 구조적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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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후기 신문학운동기의 문학 1930 년대 시의 구조적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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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Ⅲ. 후기 신문학운동기의 문학 1930년대 시의 구조적 전개

  2. 1. 1930년대 시(詩) 개관 • 1920년대 시의 흐름 낭만적 상상력 현실적 상상력

  3. 1930년대 시의 흐름 리얼리즘카프 프로문학 순수낭만시문학파 모더니즘 생명파 현대시조

  4. 1930년대 시의 흐름의 배경 • 만주사변(1931) • 중일전쟁(1937) • 태평양전쟁(1941) • 1930년대 전체 시의 특성 • 임화: 부조화의 시편 • 김기림: 위장된 메타포의 문학

  5. 2. 리얼리즘 계열의 시 : 현실성에서 서정성으로 • 임화

  6. 임화시의 궤적 • 네거리의 순이(1929)→다시 네거리에서(1935)→또 다시 네거리에서(1945) ‘다시 네거리에서’ 중에서(1935) 변화로운 거리여! 내 고향의 종로여!웬일인가? 너는 죽었는가, 모르는 사람에게 팔렸는가?그렇지 않으면 다 잊었는가?나를! 일찍이 뛰는 가슴으로 노래한 너를 노래하던 사내를,그리고 네 가슴이 메어지도록 이 길을 흘러간 청년들의 거센 물결을,그때 내 불쌍한 순이는 이곳에 엎더져 울었었다.그리운 거리여! 그 뒤로는 누구 하나 네 위에서 청년을 빼앗긴 원한에 울지도 않고,낯익은 행인은 하나도 지나지 않던가? 오늘밤에도 예전같이 네 섬돌 위엔 인생의 비극이 잠자겠지!내일 그들은 네 바닥 위에 티끌을 주우며.....그리고 갈 곳도 일할 곳도 모르는 무거운 발들이고개를 숙이고 타박타박 네 위를 걷겠지.그러나 너는 이제 모두를 잊고,단지 피로와 슬품과 검은  절망만을  그들에게 안겨보내지는 설마 않으리라.비록 잠잠하고 희미하나마 내일에의 커다란 노래를그들은 가만히 듣고 멀리 문밖으로 돌아가겠지.

  7. ‘또 다시 네거리에서’ 중에서(1945) 저 사람의 이름 부르며 위대한 수령의 만세 부르며 개아미마냥 모여드는 천만의 사람 어데선가 외로이 죽은 나의 누이의 얼굴 찬 옥방(獄房)에 숨지운 그리운 동무의 모습 모두 다 살아오는 날 그 밑에 전사하리라 노래부르던 깃발 자꾸만 바라보며 자랑도 재물도 없는 두 아이와 가난한 안해여 가을비 차거운 길가에 노래처럼 죽는 생애의 마지막을 그리워 눈물짓는 한 사람을 위하여 원컨대 용기이어라. 

  8. 박팔양 • 다양한 시 세계 노래 • 모더니즘과 리얼리즘의 양 극단 • 경향시에서도 서정성 강조 • ‘너무도 슬픈 사실’, ‘밤차’ 너무도 슬픈 사실- 봄의 선구자 ‘진달래’를 노래함(1930년작) 날더러 진달래꽃을 노래하라 하십니까 이 가난한 시인더러 그 적막하고도 가녈픈 꽃을이른 봄 산골짜기에 소문도 없이 피었다가하로 아침 비비람에 속절없이 떨어지는 그 꽃을무슨 말로 노래하라 하십니까 노래하기에는 너무도 슬픈 사실이외다 (중략) 진달래꽃은 봄의 선구자외다그는 봄의 소식을 먼저 전하는 예언자이며봄의 모양을 먼저 그리는 선구자외다비바람에 속절없이 지는 그 엷은 꽃잎은선구자의 불행한 수난이외다 어찌하야 이 나라에 태어난 이 가난한 시인이이같이도 그 꽃을 붙들고 우는지 아십니까그것은 우리의 선구자들 수난의 모양이너무도 많이 나의 머릿속에 있는 까닭이외다 노래하기에는 너무도 슬픈 사실이외다 (중략) 그러나 진달래꽃은 오라는 봄의 모양을 그 머리속에 그리면서찬 바람 오고 가는 산허리에서 오히려 웃으며 말할 것이외다‘오래오래 피는 것이 꽃이 아니라봄철을 먼저 아는 것이 정말 꽃이라‘ 고 ―

  9. 박세영 • 목적의식적 시 세계 추구 • ‘타적’, ‘산골의 공장’ • ‘산제비’(38년 간행) • 내면화되고 주관화된 감정 • 상징적이고 암시적인 표현 너희들은 가거라 너희들은 가거라 주린 고양이같이 살그머니 들어와 동지들을 속이는 이 녀석들아 너희들은 가거라 입으로는 영웅심과 명예욕을 버리라면서도 너 혼자라는 이 녀석들아 너희들이 참된 동지였더냐 너희들이 정말 목숨을 내건 동지였더냐 산제비 너희야말로 자유의 화신 같구나, 너희 몸을 붙들 자 누구냐 너희 몸에 을은 체할 자 누구냐 너희야말로 하늘이 네 것이요, 대지가 네 것 같구나 (중략) 하루 아침 하루 낮을 허덕이고 올라와 천하를 내려다보고 느끼는 나를 웃어 다오. 나는 차라리 너희들같이 나래라도 펴 보고 싶구나 한숨에 내닫고 한숨에 솟치어 더 날을 수 없이 신비한 너희같이 돼보고 싶구나

  10. 김동환 • ‘부자의 죽음이 남긴 피’→’서도각씨의 부끄러움’ • ‘이데올로기로 물든 문명의 꽃’→’고향의 진달래’ • ‘삼인시가집’(1929)→’해당화’(1942) 꽃 무심히 방바닥을 보고 있을 때 화병에 꼬친 진달래 꽃한송이떠러진다 피떵이 가치 쌧빨가케닉은 꽃 어대서 큰 부자 하나 죽는게지 꽃이여 다 써러지고 또 한참 방바닥을 드려다 보네 ‘진달래’ 중에서 춘삼월 이른 꽃은 영변에 진달내라 얼른 피어 얼른 지니 두고두고 아까워라 핀날부터 샛빨가니 서도각시 부그려라 영변에 진달내야 피긴피되 더러는 더디 피든 못하려든

  11. 3. 순수∙낭만계열 : 시문학파와 시조부흥운동 • 시문학파 • 1930년 ‘시문학’ 발간(통권3호로 종간) • 김영랑, 정지용, 박용철 중심 • 시의 순수성 옹호, 미적 자율성 강조 • 프로시와의 직접적 대립에서 비롯 • ‘시문학’ 창간사 중에서 • 우리는 우리의 걸음을 조용조용 더듬더듬 걸어가려 한다. 북을 치고 나팔을 불어서 한때 세상을 시끄럽게 하다가 사라져 버리는 것이 되지 않고 우리의 나이를 세이려 한다. 우리는 무서운 길을 걸으며 그 무서움을 헐기 위하여 부단히 고함치는 버릇을 배호려 하는 않는다. • 평가 • ‘세련된 언어와 그윽한 서정성’, ‘가슴에 저릿저릿하게 감각의 기쁨을 일으키게 하는 한폭의 풍경화’, ‘시의 유기적 형태에 대한 자각’

  12. 시문학파가 말하는 ‘순수’란? • 세상에 대한 판단중지로서의 순수 • 자율적 미의 추구로서의 순수 • 세상과 차단된 절대적 자아의 세계로서의 순수 • ‘시문학파’의 순수지향은 현실과의 연관이 차단된 자아가 꿈꾸는 이상화

  13. 김영랑 • ‘촉기’(燭氣)의 시인 • 서정주의 평가 • 그의 시에는 슬픈 것이건 기쁜 것이건 간에 두루 촉기가 있다. 이거 때문에 슬픔도 그의 슬픔은 암담하지 않고 일종의 싱싱함을 지닌다. • 촉기의 방법론 • 슬픔의 절제 • ‘쓸쓸한 뫼아페’ • 쓸쓸한 뫼 아래 호젓이 앉으면 • 마음은 갈안즌양금줄가치 • 무덤의 잔디에 얼골을부비면 • 넉시는행맑은여왕상가치

  14. 김영랑 시의 그 밖의 특징 • 사상과 관념의 배제 • ‘나’의 감정 표현 지배적 • 영랑시70편 가운데, ‘나’, ‘내’에 속하는 말이 나오는 빈도수가 61편, ‘마음’이 51편, ‘가슴’이 5편(정한모의 논의) • 섬세한 언어 조탁 • 정지용 “복잡을 통과하여 정금미옥의 순수이다” • 좋은 음악성을 지닌 작품 노력 • 고유어 발굴 및 전라 방언 널리 사용 • ‘오-메 단풍들것네’ 중에서 • 장광에 골불은감닙날러모아 • 누이는 놀란 듯이 치어다 보며 • 오-매 단풍 들것네 • 전체적 평가 • 한국 순수시 길 개척 + 우리말의 시적 가능성과 시의 방법의 혁명

  15. 박용철 • ‘변용’(變容)의 시인 고대 성전의 불기둥과 같은 경경하고 고고한 정신 詩 일체의 경험 변용 • 박용철은 주로 순수서정시의 이론 – 김영랑은 시로서 표현

  16. ‘시적 변용에 관하여’ 중에서 • 영감이 우리에게 와서 시를 잉태시키고는 수태를 고지하고 떠난다. 우리는 처녀와 같이 이것을 경건히 받들어 길러야 한다. 조금이라도 마음을 놓기만 하면 소산해버리는 이것은 귀태이기도 하다. 완전한 성숙이 이르렀을 때 태반이 회동그란이 돌아 떨어지며 새로운 창조물 새로운 개체는 탄생한다. • 라마시대에 성정가운데 불을 정녀들이 지키던 것과 같이 은밀하게 작열할 수도 있고 연기와 화염을 품으며 타오를 수도 있는 이 무명화 가장 조그만 감촉에도 일어서고 머언 향기를 맡을 수 있고, 사람으로서 우리가 아무 것을 만날 때에나 어린 호랑이 모양으로 미리 겁怯함없이 만져보고 맛보고 풀어볼 수 있는 기운을 주는 이 무명화, 시인에 있어서 이 불기운은 그의 시에 앞서는 것으로 한 선시적인 문제이다. • 흙 속에서 어지 풀이 나고 꽃이 자라며 버섯이 생기고? 무슨 솜씨가 피 속에서 시를, 시의 꽃을 피여나게 하느뇨? 변종을 만들어 내는 원예가 하나님의 다음가는 창조자. 그는 실로 교묘하게 배합하느니라, 그러나 몇곱절이나 더 참을성있게 기다리는 것이랴! • 기묘한 배합, 고안 기술 그러나 그 위에 다시 참을성있게 기다려야 되는 변종발생의 챈스. • 현실의 본질이나 각각의 전일을 민속 정확히 인지하는 것은 인간 일반에게 요구되는 이상이오 시인은 이것을 인지할 뿐 아니라 영혼의 가장 깊은 속에서 그것을 체험하는 사람이어야 한다.그러나 이것까지도 사고자 일반에게 요구될 수 있는 것이요, 그 위에 한 걸음 더 나아가 최후로 시인을 결정하는 것은 이러한 모든 깊이를 가진 자신을 한송이 꽃으로 한마리 새로 또는 한 개의 독으로 변용시킬 수 있는 능력에 있다.

  17. 박용철 시론 • 1935-1936, 김기림, 임화 등과의 논의 속에서 시론의 분명한 경계 수립 • 박용철 - 낭만주의 혹은 순수시론 • “시라는 것은 시인으로 말미암아 창조된 한낱 존재이다”(시문학 창간에 대하여, 조선일보, 1930.3.2 • 시의 교화적 기능을 배격 • 시를 하나의 존재로 인식(유기체론) • 변용의 중요성

  18. 정지용 • ‘위의’(威儀, 안으로 熱하고 겉으로 서늘한)의 시인 • 정지용 시의 전개 • 향수 및 카페 프란스: 고향 상실성의 서정적 처리 • 유리창1 : 감정의 지적 절제 • 정지용 시선 및 백록담 : 전통적인 고전적 특징 • 김기림, 박용철 등의 평 요약 • 새로운 감성, 청신한 이미지 • 개성적인 시어 • 예리한 감각으로 감수성의 영역을 넓힘 • 조연현(‘수공예술의 말로’, 1949) • “그것은 씨의 일체의 노래가 심장에서 나온 노래가 아니라 씨의 수공에서 나온 노래이기 때문이다. 씨의 감각도 언어도 씨의 어떤 정신적 필연성이나 심장의 요구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씨의 수공의 노력과 연마에서 나온 것이었던 것이다.”

  19. ‘카페 프란스’ 중에서 • “오오 패롯 서방! 굳 이브닝!” • “굳 이브닝!”(이 친구 어떠하시오?) • 울금향 아가씨는 이 밤에도 • 경사 커튼 밑에서 조시는구료! • 나는 자작의 아들도 아무것도 아니란다 • 남달리 손이 희어서 슬프구나! • 나는 나라도 집도 없단다 • 대리석 테이블에 닿는 내 뺨이 슬프구나! • 오오, 이국종 강아지야 • 내 발을 빨아다오 • 내 발을 빨아다오

  20. ‘위의’ 시인으로서의 면모 • 안으로 열(熱)하고 겉으로 서늘하옵기란 일종의 생리를 압복(壓福)시키는 노릇이기 심히 어렵다. 그러나 시의 위의는 겉으로 서늘옵기를 바라서 마지 않는다. • 슬픔과 눈물을 그들의 심리학적인 화학적인 부분 이외의 전면적인 것을 마침내 시에서 수용하도록 차배(差配)되었으므로 따라서 폐단도 많아 왔다. 시는 소설보다 선읍벽(善泣癖)이 있다. 시가 솔선하여 울어버리면 독자는 서서히 눈물을 저작할 여유를 갖기 못할지니 남을 울려야 할 경우에 자기가 먼저 대곡하야 실소를 폭발시키는 것은 소인극에서만 본 것이 아니다. 남을 슬프기 그지없는 정황으로 유도함에는 자기의 감격을 먼저 신중히 이동시킬 것이다. • 감격벽이 시인의 미명(美名)이 아니고 말았다. 이 비정기적 육체적 지진 때문에 예지의 수원(水源)이 붕괴되는 수가 많았다. (중략) 정열, 감격, 비애 그러한 것, 우리의 너무도 내부적인 것이 그들 자체로서는 하등의 기구를 갖추지 못한 무형한 업화적괴체일 것이다. 절제와 반성을 지나 표현과 제작에 이르러 비로소 조화와 질서를 얻을 뿐이겠으니 슬픔 어머니가 기쁜 아기를 탄생한다.(‘지용 문학독본’, 1948)

  21. 유리창 1 • 유리(琉璃)에 차고 슬픈 것이 어른거린다.열없이 붙어서서 입김을 흐리우니길들은 양 언 날개를 파다거린다.지우고 보고 지우고 보아도새까만 밤이 밀려나가고 밀려와 부딪치고,물먹은 별이 반짝, 보석처럼 박힌다.밤에 홀로 유리를 닦는 것은외로운 황홀한 심사이어니,고운 폐혈관(肺血管)이 찢어진 채로아아, 늬는 산(山)새처럼 날아 갔구나!

  22. ‘고전 지향’으로서의 정지용 • “고전적인 것을 진부로 속단하는 자는 별안간 뛰어드는 야만일 뿐이다. 꾀꼬리는 꾀꼬리 소리밖에 발하지 못하나 항시 새롭다. 꾀꼬리가 숙련에서 운다는 것은 불명예이리라. 오직 생명에서 튀어나오는 하이 최초의 발성이야만 진부하지 않는다.” (‘시의 옹호’ 중에서)

  23. 정지용의 ‘난초’ • 난초잎은 • 차라리 수묵색(水墨色). • 난초잎에 • 엷은 안개와 꿈이 오다. • 난초잎은 • 한밤에 여는 담은 입술이 있다. • 난초잎은 • 별빛에 눈떴다 돌아 눕다. • 난초잎은 • 드러난 팔굽이를 어쩌지 못한다. • 난초잎에 • 적은 바람이 오다. • 난초잎은 • 춥다.

  24. 시조부흥운동 • 배경 • 카프문학에 대한 대응 • 조선심 강조 • 현대시조집 출간 • 이은상의 ‘노산시조집’(1932), 장정심의 ‘금선’(1934), 김희규의 ‘님의 심금’(1935), 오신혜의 ‘망양정’(1935) • 문장과 동아일보의고선제와 추천제 • 이호우, 장하보, 김상옥, 조남령 등 등단 • 이병기의 역할 • 시조를 혁신하자(1932) 실감실정을 표현하자취재의 범위를 확정하자 용어의 수삼 격조의 변화 연작을 쓰자 쓰는 법, 읽는 법 • 가람시조집(1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