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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Website : http://www.wexi.biz로 오시면 보다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WEXI NEWSCLIPPING 제 8 호 [진단과 분석]개인과 조직의 변화만이 살길이다…………………………………01 [경영] 스타우드 호텔, '6시그마' 강점으로 기업 매출 상승 ………………………04 인터뷰 - 이기섭 이사장 [관료 CEO열전] <14> ……………………………05 "소비자 홀리는 브랜드에 승부를 걸어라"………………………………………06 (4) 존 스튜타드 런던시장 "직장인 재교육 프로그램 운영“…………………07 남해전문대학 수요자 맞춤형 인재 양성 성과 커……………………………………08 루트번스타인 교수 "일중독 한국인 놀게 해야 창의력 커져“ ………………09 "고객중심 기업만이 살아남는다"<LG硏> ……………………………………10 Contents 2007. 10. 08~12일까지의 기사모음입니다.

  2. [진단과 분석]개인과 조직의 변화만이 살길이다 우리나라 대학생 10명 중 7명의 장래 희망은 CEO(최고경영자)가 되는 것이다. 대학생들은 CEO가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로 전문성과 리더십을 꼽는다. 또 변화무쌍한 경제 및 기업 환경 속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강력한 리더를 꿈꾼다. 이에 따라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5가지 CEO 유형을 살펴보고 유형별로 잘 어울리는 기업 리더들의 모습을 비교해 보고자 한다. 그 두번째로 ‘변화혁신형 리더’를 소개한다. <편집자 주>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김재우 아주그룹 부회장 … 변화혁신형 리더 대표 주자대학생이 선호하는 CEO 유형 ②변화혁신형 리더급변하는 경제 및 기업 환경 속에서 개인과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내는 일은 생존 확률을 높이는 필수 요소다. 변화혁신형 리더는 이러한 환경에서 기존의 자원을 통해 새로운 가치나 부를 창출해내는 능력이 뛰어난 유형을 말한다. 변화를 감지하고 예측해 나가기 위해 끊임없이 보고 듣는 노력을 기울인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주)휴넷의 리더십 모델 분석 자료에 따르면 대표적으로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과 김재우 아주그룹 부회장 등을 꼽을 수 있다.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금융권이 배출한 대표적인 스타 CEO다. 1990년대 초, 33세의 나이에 동원증권 중앙지점 최연소 지점장, 압구정지점장 등을 거치면서 전국 증권사 중 약정 1위를 차지한 신화적인 존재다.재태크의 상징으로 부각된 펀드를 대중화한 주역도 바로 박 회장이다. 박 회장이 변화혁신형 리더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는 가장 큰 이유는 미래 자본 시장의 새로운 변화를 이뤘기 때문이다.

  3. 정확한 미래 분석력과 과감한 추진력잘 나가던 증권가 샐러리맨에서 경영자로 변신을 시도한 그는 정확한 미래 분석력과 과감한 추진력으로 간접투자의 열풍을 일으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외환위기로 국가적인 큰 위기를 겪고 있는 지난 1997년에 미래에셋캐피탈과 1998년 국내 제1호 자산운용사를 설립하고 국내 최초의 뮤추얼펀드인 ‘박현주펀드1호’를 출시했다. 간접투자시대를 연 것이다.당시 500억원 규모의 박현주펀드1호는 2시간30분 만에 매진됐다. 또 연이어 5호까지 3500억원어치가 팔리는 등 큰 성공을 거뒀다. 이듬해에는 미래에셋증권을 설립하고 위탁수수료를 대폭 인하했다. 또 증권회사로는 처음으로 자산종합관리계좌를 선보이는 등 혁신적인 경영을 선보였다. 그의 이러한 변화혁신형 리더십은 미래에셋그룹을 불과 10년 만에 8개의 계열사를 갖춘 우리나라 최대의 자산관리기관으로 성장시켰다. 올 6월말 기준으로 미래에셋그룹의 자기자본은 2조2564억원으로 창업 당시 미래에셋캐피탈의 자기자본인 100만원의 225배에 달한다. “현재 500억 달러 규모의 운용자산을 5년 안에 3배인 1500억 달러로 늘리겠다.” 최근 박 회장이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말이다. 아시아 금융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을 하는 가운데 공격적으로 해외 진출을 시도하겠다는 의지다. 10년이라는 짧은 기간 자기자본 225배 증가, 주식형펀드 시장 점유율 30% 초과라는 성과를 이룬 박 회장이기에 불가능한 일도 아니다. 미래에셋그룹은 홍콩, 싱가포르, 중국, 인도에 해외법인과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 올해 안에 베트남에 현지 합작증권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그의 배짱과 추진력이 다시 한번 기대되고 있다. “99℃에서 멈추지 말고 100℃까지 끓여라”김재우 아주그룹 부회장은 변화혁신의 이미지가 누구보다 강한 CEO로 불린다. 벽산그룹 부회장 출신으로 외환위기 시절 부실기업으로 전락한 (주)벽산을 1년 만에 알짜기업으로 회생시킨 ‘구조조정의 대명사’로 평가받기 때문이다.김 부회장은 벽산을 회생시키기 위해 40년 동안 주력해오던 석고 보드 사업을 외국 회사에 매각하는 혁신을 단행했다. 직원들의 불만이 컸지만 그는 생존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리는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또 사업 효율성을 목표로 프로세스를 개선해 나갔다. 낙후한 전산 분야를 대대적으로 뜯어고치면서 IT부문에 과감하게 투자했다. 그의 결정은 정확했다. 이후 벽산은 130여억원이 넘는 순익을 달성하는 우량기업으로 변화했다. 김 부회장은 “실의에 빠졌을 때 자책하기보다 스스로 사랑하며 이끌어 나가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끊임없는 성장을 위해 현재의 나를 버리고 새로운 나를 채워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변화와 혁신을 이루려면 미래를 예측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부회장은 변화와 혁신의 과정에서 ‘열정’도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한다. “99℃에서 멈추지 마라. 100℃로 끓는 내가 되도록 혼신의 열정을 쏟아 부으라.” 자신의 재능을 키우도록 항상 준비하고 능력을 키워내라고 강조하는 김 부회장이 자주 쓰는 말이다. 그가 29세에 삼성물산 초대 런던 지점장을 지내고 32세에 사우디아라비아 1억 달러 수출 계약, 37세에 삼성그룹 최연소 임원에 오른 것도 이러한 열정의 결과다. ‘착안대국 착수소국(着眼大局 着手小局)’이란 바둑 용어가 있다. ‘대국적으로 생각하고 멀리 보되 실행은 한수 한수에 집중함으로써 작은 성공들을 모아나가는 것이 승리의 길’이라는 뜻이다. 무슨 일을 하든지 거시적 안목으로 큰 흐름을 읽은 다음 실행은 작은 것부터 구체적으로 하나씩 풀어가라는 의미로 김재우 부회장의 좌우명이기도 하다. 2005년 말 아주그룹으로 영입된 김 부회장은 아주산업·아주레미콘 등 건자재 분야를 맡아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준비하고 있다. 문규영 아주그룹 회장의 전적인 신임을 받고 있는 그가 또 하나의 신화를 만들게 될지 관심이 높다.

  4. 위기 상황을 구성원들과 공유해야잭웰치 전 제너럴일렉트릭(GE) 회장과 카를로스 곤 르노닛산 회장도 손꼽히는 변화혁신형 리더들이다. 잭웰치 회장은 변화혁신형 리더의 대명사다. 관료적이고 보수적이었던 비대한 공룡 GE를 단순하고 민첩한 조직으로 변모시켜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우뚝 서게 만들었다. 6시그마, 벽 없는 조직(Boundaryless), 워크아웃 등 이미 널리 알려진 혁신 기법들은 그에 의해서 창안됐거나 활성화됐다. 6시그마는 가장 대표적인 사례다. 불량률을 낮추고 풀질을 높이는 경영혁신 프로그램으로 제품이나 서비스의 불량을 100만개당 3.4개 이하로 줄이는 것이 목표다. 그는 모토로라에서 시작된 품질개선 방법론이었던 6시그마를 경영혁신 방법론으로 승화시켰다. 이를 통해 1998년에는 순이익의 10%가 넘는 약 10억 달러 정도를 절감할 수 있었다. 그는 혁신적인 리더십과 뛰어난 경영 능력은 GE의 기업 시장가치를 120억 달러에서 4500억 달러로 40배 가까이 끌어올렸다. 카를로스 곤 르노닛산 회장은 부실 덩어리인 닛산을 흑자 기업으로 바꿔 놓으며 일본의 대표적인 자동차 회사로서의 자존심을 살렸다. 카를로스 곤 회장이 선택한 방법은 ‘닛산회생계획(Nissan Revival Plan)’이다. 과감한 비용절감과 생산성과 효율을 높이기 위한 그의 구조조정은 혹독했다. 하지만 2조엔이 넘는 채무로 허덕이던 회사를 3311억엔의 흑자 기업으로 변화시키며 성공적인 결과를 보여줬다. 충분히 만족할 만한 직원 보상 제도와 직원들과의 자유로운 교류 등 그의 탁월한 리더십이 변화와 혁신에 대한 조직의 거부감을 최소로 낮췄다는 평가다. 조영탁 휴넷 대표는 “변화와 혁신은 리더 혼자서 완성할 수 없다”며 “변화를 넘어서 혁신까지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위기 상황을 구성원과 분명히 공유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또 “더불어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분명히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과정에서 진정한 변화 혁신형 리더십이 발휘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김대섭 기자 joas11@economy21.co.kr ⓒ 이코노미21 (http://www.economy21.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왼쪽부터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김재우 아주그룹 부회장, 잭웰치 전 GE 회장, 카를로스 곤 르노닛산 회장 ⓒECONOMY21 사진

  5. [경영] 스타우드 호텔, '6시그마' 강점으로 기업 매출 상승  웹 기반 실적 평가 시스템 'E툴'도 개발 … 6시그마 덕에 지난해 순이익 1억 달러 기록 2006년 1월 웨스틴 시카고 리버 노스 호텔에 ‘언와인드’로 명명된 시범 프로젝트가 할당됐다. 투숙객들을 객실 밖 로비로 이끌어내 서로 섞이게 만들고 호텔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를 높이며 좀더 많은 돈을 쓰도록 유도하기 위함이었다. 웨스틴 호텔을 보유한 스타우드 호텔스 앤 리조츠 월드와이드는 프로젝트와 관련해 컨설팅 업체에 의뢰하는 대신 ‘6시그마’에 기댔다. 6시그마란 경영의 결함은 줄이고 효율성을 드높이는 경영 공정이다. 하지만 6시그마의 단점은 창의성을 무지른다는 것이다. 경제주간지 비즈니스위크는 10월 8일자에서 스타우드 북미 사업부의 제프리 발로티 사장이 6시그마가 지닌 강점들로만 혁신을 부채질하고 수천만 달러에 이르는 매출도 창출한다고 소개했다. 뉴욕주 화이트플레인스 소재 스타우드는 2006년 6시그마 아래 개발한 프로그램들 덕에 1억 달러 이상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그 결과 스타우드는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호텔 운영업체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 스타우드의 순이익률은 15%로 경쟁사 힐튼 호텔스와 매리어트 인터내셔널보다 높다. 발로티 사장은 “주변에서 비법이 뭐냐고 물으면 6시그마 덕으로 돌린다”고 말했다. 스타우드에서 6시그마 프로그램을 주도하는 인물이 브라이언 메이어다. 메이어가 이끄는 6시그마 팀은 2001년 프로그램 출범 이래 직원 150명을 ‘검은 띠’로, 2700명 이상을 ‘파란 띠’로 키워냈다. 그들이 배운 것은 6시그마라는 ‘무예’다. 검은 띠는 프로젝트를 감독하고 파란 띠는 세부 사항을 다듬는다. 6시그마 팀은 개별 호텔이 자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종의 파트너다. 사실 창조적인 아이디어 가운데 거의 100%가 각 호텔 직원들로부터 비롯된다. 프로젝트는 해당 호텔에서 감독한다. 6시그마 위원회는 발로티 사장과 그의 직속 부하 13명으로 이뤄져 있다. 위원회는 어떤 아이디어가 제안되면 해당 부서의 사업 우선 순위를 바탕으로 아이디어에서 얻을 수 있는 결과에 대해 평가한다. 위원회에서 프로젝트를 승인하면 검은 띠와 파란 띠가 특수기동대처럼 해당 호텔로 파견돼 프로젝트 수행에 나선다. 언와인드의 경우 웨스틴 호텔 헬스클럽 담당자가 회의 석상에서 “마사지 서비스를 제공하면 어떻겠느냐”고 제안했다. 웨스틴 호텔의 피터 시몬셀리 총지배인은 “회의 참석자 모두 마사지 서비스라는 아이디어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들려줬다. 6시그마 팀은 마사지 의자를 구입하고 마사지사의 유니폼을 정한 뒤 마사지실로 가장 좋은 공간을 정했다. 몇 주에 걸친 실험이 끝나자 6시그마 팀은 프로젝트를 웨스틴 호텔 객실 담당자에게 넘겼다. 마사지 서비스를 도입한 웨스틴 호텔조차 지난해 결과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마사지 매출이 연간 30% 껑충 뛴 것이다. 특정 프로젝트 시안이 선보이면 파란 띠들은 분석작업에 들어간다. 그들은 웹 기반 특허 시스템인 E툴(E-Tool)로 많은 시간을 보낸다. E툴이란 일련의 실적을 수량화하는 시스템이다. 새로운 프로젝트의 성패를 가늠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몇몇 프로젝트는 막대한 비용 절감과 건강한 일터 조성으로 이어졌다. 2004년 초반 스타우드는 직원들의 상해보상 청구가 급증하고 있음을 알게 됐다. 6시그마 팀이 조사해본 결과 사고의 가장 큰 원인은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것이었다. 게다가 요통에 시달리는 객실 청소부가 많았다. 6시그마 팀은 업무 공정을 새로 개발했다. 모든 청소원에게 정기적인 운동을 의무화하고 청소 도구의 손잡이를 더 길게 만들어 제공했다. 그 결과 지난 3년 사이 상해보상 청구가 절반으로 줄고 관련 비용은 69% 절감됐다. 스타우드는 최근 에너지 비용 절감에 매달리고 있다. 안 쓰는 컴퓨터 전원 끄기 같은 에너지 절약 프로그램 덕에 스타우드는 올해 전기요금을 1100만 달러 정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스타우드는 객실 중 75%의 백열등을 형광등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하지만 호텔 직원들의 반대가 만만치 않았다. 형광등으로 교체할 경우 안락한 느낌이 떨어진다는 이유에서였다. 6시그마 팀은 호텔 직원들의 우려를 잠재웠다. 10여 개 객실에 각기 다른 전등을 설치해 비교해본 결과다. 발로티 사장은 “최선책이 무엇인지 찾아내는 임원진을 거느리고 있다는 게 스타우드의 장점”이라며 “서로 머리를 맞대 얻는 결과가 놀라울 따름”이라고 자평했다. 이진수기자 commun@newsva.co.kr<ⓒ'아시아경제' >2007-10-12

  6. 인터뷰 - 이기섭 이사장 [관료 CEO열전] <14>  "6시그마 독자브랜드 개발 최고 단계 혁신수준 목표" "에너지수입비용의 부담가중과 온실가스 감축에 관한 국제적 압력은 경제적 부담을 넘어 환경과 건강이라는 삶의 질의 문제와도 깊이 연관돼 있어 향후 5~10년 이내에 에너지문제에 대한 대규모의 패러다임 시프트가 예상됩니다" 요즘 이기섭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은 기후변화 협약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이니,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이니, 에너지이용 효율이니 하는 문제로 고민이 많다.국가 에너지 전반에 대한 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입장에서 어느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 취임 1주년을 맞은 이 이사장을 10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에너지관리공단 본사에서 만나  경영성과와 향후 경영방침에 대해 들어 보았다.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들의 성과는. 공공부문 최초로 전체 민원업무를 대상으로 전자민원처리시스템을 구축해 서비스 중에 있으며 6시그마를 경영의 핵심수단으로 정착시켜 고객만족과 업무효율향상을 동시에 달성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정부산하기관 경영평가에서는 2005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해 혁신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이는 BSC, 6-시그마, 혁신마일리지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혁신활동 추진과 공단 전 임직원들의 동참에 의한 결실이라고 생각한다. -올해 중점 추진사업은. 올해는 6시그마 공단 독자브랜드 개발, 2단계 경영혁신 종합 추진계획인 'Inno-Work KEMCO'의 추진, BSC체계의 고도화 등 혁신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해 공단의 혁신수준을 최고단계인 6단계에 진입시키고 혁업일체(革業一體)의 자율적 혁신문화를 조기에 정착시키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시스템 구축 등에 집중됐던 혁신활동을 경영전반에 걸쳐 균형적으로 추진해 성과와 과정 모두 균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에너지이용효율향상, 기후변화협약, 신재생에너지개발보급, 에너지R&D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성과뿐만 아니라 고객만족과 사업프로세스, 미래성장동력 확보의 관점에서 사업을 관리, 강화해 중장기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 -향후 어떤 경영전략으로 공단을 이끌어 나갈 계획인가. 공급위주의 에너지정책에서 벗어나 에너지이용 효율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대안을 모색하고, 온실가스 감축,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 등 미래지향적인 에너지수요관리 정책 추진에 조직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 에너지이용 효율향상부문에서는 산업부문의 에너지절약기술 기반을 강화하며 지원체계를 정립하고 원천적인 에너지절약을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 기후변화협약 대응부문에서는 산업계의 온실가스 감축기반 구축 지원을 강화하고 CDM 인증사업을 국내외에서 본격적으로 실시할 것이다. 신재생에너지 이용보급부문에서는 태양광주택 10만호 보급사업 적극추진하고 지원제도의 합리적 개선 및 표준화를 이룩할 것이며 기술개발관리부문에서는 고효율에너지기기에 대한 전략적 중기 기술개발 을 추진하고 기술개발기획 및 사후관리 체계의 고도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은용주 기자 yong@newsva.co.kr<ⓒ'아시아경제'> 2007-10-10

  7. "소비자 홀리는 브랜드에 승부를 걸어라" 브랜드 리더십` 데이비드 아커, 에릭 요컴스탈러 지음 "바보들이나 가격으로 경쟁하려 든다. 승리자는 고객 마음 속에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인식시킬 방법을 찾는다." 경영학 대가 톰 피터스가 한 말이다. `무한 경쟁`이라는 말로 요약되는 오늘날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소비자 마음을 파고드는 강력한 브랜드를 만들어야 한다는 점을 지적한 명언이다. `브랜드 리더십`은 강력한 브랜드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잘 보여주는 책이다. 세계적인 브랜드 권위자인 데이비드 아커 교수는 이 책에서 "강력한 브랜드를 만드는 핵심 관건은 브랜드 리더십"이라고 말한다. 오늘날 기업들은 브랜드를 대량 생산하는 바람에 오히려 `어떤 브랜드에 자산을 집중할 것인가`라는 브랜드 리더십 문제에 직면하게 됐다는 것. 끊임없이 변화하는 경쟁 상황에서 성공적인 브랜드로 자리잡도록 기업 내 각 브랜드를 새롭게 관리해줄 혁신적인 관리체계 수립이 기업 핵심과제가 됐다는 것이 그의 지적이다. 아커 교수는 `전략적 브랜드 리더십 모델`이라고 부르는 21세기형 브랜드 관리 체계의 핵심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 시스템 △브랜드 아키텍처 시스템 △브랜드 구축 프로그램 △브랜드 매니지먼트 프로그램 등 4가지를 제시한다.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기업이 만들어내고 유지하고자 하는 일련의 연상 이미지들, 다시 말해 기업이 브랜드를 통해 표현하기를 원하는 목표 이미지를 말한다. 이것은 브랜드 리더십 모델의 심장과도 같다. 브랜드 구축 프로그램 방향을 조절하고 영감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브랜드 아이덴티티의 중요성을 잘 보여주는 사례가 버진 애틀랜틱 항공이다. `버진레코드`라는 회사를 운영하던 리처드 브랜슨이 버진 애틀랜틱 항공을 설립하며 브리티시 항공이라는 골리앗이 버티고 있는 항공시장에 진출했을 때 이 무모해 보이는 시도가 성공하리라고 예상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 하지만 버진 애틀랜틱 항공은 보란듯이 성공을 거뒀다. 1997년 기준으로 탑승객 3000만명을 돌파했고 연매출은 35억달러를 넘어섰다. 버진 애틀랜틱 항공은 규모는 작지만 세계적 항공사에 필적하는 소비자 인지도와 명성을 누리고 있다. 성공 비결은 `버진`이라는 브랜드에 있었다. 버진 애틀랜틱 항공은 자사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서비스 질 △혁신 △재미와 엔터테인먼트 △지급한 돈에 상응하는 가치 등 4가지로 정의하고 이를 실증적으로 보여주는 데 주력했다. 항공업계 최초로 수면용 좌석을 만들었고 공항에서 대기하는 승객들을 즐겁게 하기 위해 공항 라운지에 퍼팅 그린은 물론 안마사까지 대기시키는 파격을 연출했다. 비즈니스 클래스 수준 가격에 일등석에 준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식으로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효과적으로 규정했다면 다음 문제는 효과적인 브랜드 아키텍처를 구축하는 일이다. 브랜드들이 서로 어떤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 회사 전체 브랜드 체계에서 각 브랜드가 어떤 구실을 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하는 것. GM 캐딜락과 도요타 렉서스는 브랜드 아키텍처가 브랜드 자체 성패를 좌우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GM과 도요타는 정반대 전략을 택했다. GM은 `대형차 시장에서 캐딜락이 확보한 브랜드 파워를 활용해 중형차 시장으로 진출한다`는 브랜드 확장전략 아래 캐딜락의 중형차 브랜드 `시머론`을 출시했고, 소형차 시장에서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구축한 도요타는 고급차 시장에 진출할 때 도요타라는 이름이 진입장벽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미리 간파하고 `도요타 렉서스`가 아닌 `렉서스` 단독으로 브랜드를 출시하는 그림자 보증 브랜드 전략을 채택했던 것. 결과는 극과 극으로 엇갈렸다. 렉서스가 대성공을 거둔 반면 시머론은 냉담한 반응만을 얻은 채 오히려 캐딜락 이미지만 저하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캐딜락은 대형 럭셔리카 이미지가 너무 강했기 때문에 중형차 시장에서는 명시적인 보증이 오히려 역효과를 낳은 것이다. 책은 이어서 광고를 넘어선 다양한 브랜드 구축 프로그램과 그 프로그램들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찰한다. 그리고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조직의 필요성과 다양한 환경에서 발생하는 브랜드 관리 시스템 문제를 논의한다. 비즈니스북스 펴냄. [노현 기자][ⓒ 매일경제] 2007.10.12

  8. [인재가 미래다] (4) 존 스튜타드 런던시장 "직장인 재교육 프로그램 운영" "글로벌 금융·해운·비즈니스서비스 허브인 런던은 이들 산업과 연계한 글로벌 교육허브이기도 합니다.런던시,나아가 영국은 재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높이려는 모든 교육 수요를 충족시킬 최상의 프로그램을 갖춰놓고 있습니다."존 스튜타드 런던 시장(62)은 홍보사절단을 이끌고 해외 여러 나라를 돌며 '교육허브 런던'을 세일즈하느라 숨돌릴 틈조차 없다.올 들어 매달 최소한 한 곳 이상의 해외 도시를 찾고 있는 그는 10월엔 남아프리카공화국(2∼9일)을 시작으로 중국(13∼21일) 한국(21∼23일) 홍콩(23∼25일)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으로 영국 내 체류 기간이 일주일도 안된다.스튜타드 시장의 숨가쁜 해외 방문은 지난해 11월 전 세계 전문직업 교육 수요를 흡수하기 위한 종합 플랜으로 'ETQ(Education,Training and Qualifications)'프로그램을 출범시키면서 시작됐다. "런던이,그리고 영국이 제공하는 질 높고 전문성 강한 교육프로그램들은 수요자와 공급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윈윈(win-win)게임입니다. 수요자 측면에서 볼 때는 글로벌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키워낼 수 있다는 점에서 바람직하고 런던시로서는 교육서비스 수출을 통한 경제적 이득 외에도 풍부한 글로벌 인재풀을 확보하는 이점이 있습니다.” 스튜타드 시장은 "영국이 지금 누리는 경제적 번영의 일부분은 금융과 해운,비즈니스서비스 등의 산업을 배우기 위해 해외에서 온 수많은 젊은 유학생들 덕분"이라고 했다.그는 이와 함께 "최근 중국과 인도,중동지역,그리고 동유럽 등에서 금융·보험 분야 등을 중심으로 전문화된 교육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상황"이라며 "런던은 지금보다 더 나은 교육서비스를 이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수요자 요구에 맞춰 교육 방법과 내용,장소 등에 변화시켜 나갈 것이라는 얘기다.이미 런던지역의 대학이나 전문기관에 개설된 학위 또는 디플로마 과정을 교육 수요가 높은 해외에 설치하거나 인터넷 강의를 통해 이수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움직임이 활발한 상태다.스튜타드 시장은 영국 외에 미국와 캐나다,호주 등도 해외 교육수요 흡수를 위해 애쓰고 있는 것과 관련,"더 많은 것을 배우고 더 많이 성공할 수 있는 기회가 영국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스튜타드 시장은 케임브리지대를 졸업한 뒤 회계법인에서 오랫동안 일했고 공직에는 2001년 입문했다. 2007-10-12 한국경제

  9. 남해전문대학 수요자 맞춤형 인재 양성 성과 커 경남도립 남해전문대학(학장 김웅렬)이 '수요자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새 모델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유비쿼터스 지능형홈 전문인력 양성사업’이 수요자 맞춤형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우수한 지역 인재 육성과 국제적 감각을 갖춘 정보기술인력을 중점 육성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누리사업(NURI : New University for Regional Innovation)의 일환인 지능형홈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교육인적자원부에서 2004년부터 지역특화 우수인적 자원개발 및 지역경제의 활성화, 지능형 홈 우수인재 배출을 통한 취업률 향상,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한 지방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업팀(컴퓨터정보과․전자통신과)에서는 현장 맞춤형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어학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한 다양한 장학금 제도 및 영국 , 호주, 미국 등으로 해외 무료 현장기술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그리고 수요자 중심의 특화된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으로 IT 집중과정 세부 전공제 및 산업체와의 팀프로젝트를 진행하는‘IT산학협력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점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 지능형 홈 분야 심화전공 과정을 밟을 수 있는 1.5+0.5+2 편입제도와 미래 한국을 이끌어 갈 핵심고급인력 양성을 위한 창의적 공학설계(Capstone Design)와 자기주도적 학습(Portfolio) 등 다양한 공학인증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산업체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 그 중 창의적 공학설계과정은 대학 교과과정과 연계 운영되는 팀 프로젝트로서 창의성과 실무능력, 복합학제적인 팀워크, 리더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한 엔지니어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2학년 53명이 팀별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그리고 자기주도적 학습과정은 지능형 홈 분야의 팀 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이론적 지식과 실질적 개발능력을 지닌 통합적 기술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1학년 46명이 스스로 과제를 설정하여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한 사업팀은 산업체가 요구하는 우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하계방학을 이용한 현장실습, 2학년 2학기 인턴실습지원, 동계방학 한 달 동안 원어민과 합숙을 하며 영어만을 집중 수강하는‘영어 집중교육 캠프’와 리더쉽 프로그램, 면접 클리닉과 적성검사 등 취업 능력의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 사업팀이 지금까지 이룬 결실은 취업률 100%로 삼성전자, 삼성중공업 등 대기업 위주의 질적 향상을 거두었으며, 각종 국내 자격증 취득도 40건에서 153건으로 급증했다. 또한 중급이상의 영어회화 가능자도 사업 전 20명에서 75명 정도로 대폭 증가하는 등 구체적인 성과를 올렸으며, 지역정보화교육, 보물섬 IT 봉사단과 컴퓨터 실버 동아리 지도자 교육과정 등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 총괄책임을 맡고 있는 복혁규(컴퓨터정보과)교수는 "산학협력형 우수 인재양성을 목표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우리대학의 경우 특성화 ․ 주문식 ․ 누리 사업 등 각종국가 지원사업으로 선정되기 전부터 진행했던 것" 이라며 "이론에서부터 설계, 실습하는 전 과정을 산학협력형 팀프로젝트 형식으로 진행해 학생들과 산업체의 만족도가 높았는데 이번에 대외적으로 그 성과를 인정받아 더욱 보람을 느낀다" 고 말했다. 김오식기자 kos@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10. 루트번스타인 교수 "일중독 한국인 놀게 해야 창의력 커져" "한국기업들이 저성장의 늪에서 탈출하려면 창조적 놀이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생각의 탄생'의 저자인 로버트 루트번스타인 미국 미시간주립대 교수는 11일 "고도성장을 겪은 한국 기업들이 저성장의 벽에 부딪힌 것은 창조성이 결여된 일 중심의 문화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루트번스타인 교수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최로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기업의 혁신을 창조하라'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을 마친 뒤 기자와 만나 "놀이는 곧 혁신"이라며 "창조경영을 하기 위해서는 시와 음악,미술이나 공연 등에서 볼 수 있는 예술성을 사업에 가미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놀이는 최고의 창의적인 도구"라며 "자신이 연구하던 박테리아를 이용해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며 페니실린을 발견한 미국의 생물학자인 알렉산더 플레밍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설명했다. 루트번스타인 교수는 이어 "최고의 창의적 인재를 영입하려는 기업은 혁신적이고 재미있는 사람들이 모인 곳에 인재들이 모인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루트번스타인 교수는 창조적 사고를 강조한 저서 '생각의 탄생'이 '창조경영'의 교과서로 활용되면서 국내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루트번스타인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창조'의 의미를 효율성의 문제로 정의내렸다.문제해결이 없는 창조는 시간과 자원의 낭비만 초래할 수 있다는 것.그는 "일반적으로 창조를 다르게 생각하는 것,(자신이 처한)상자(box) 밖에서 생각하는 것으로 여기지만 진정한 문제해결은 상자 내부에서 일어난다"며 "내가 들어가 있는 상자가 무엇인가를 파악하는 것이 창조의 시작"이라고 규정했다.루트번스타인 교수는 자신이 창조한 개념인 '생각의 도구'를 "진정으로 창조를 가능하게 해주는 정신적 도구이며,수많은 세계적인 창조적인 사람의 생각들을 연구해서 정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생각의 도구는 발명가,과학자,예술가 등 창조적인 사람들의 공통점이며 언어와 수리 이전의 사고 방식이며 또한 연습을 통해 습득할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 같은 생각의 도구로 관찰,형상화,추상화,패턴인식,패턴형성,유추,몸으로 생각하기,감정이입,차원적 사고 등 13가지를 열거하며 각각에 대해 여러 사례를 들며 그 개념을 설파했다.그는 강연회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생각의 도구를 신제품 개발과 프레젠테이션 및 광고에 실제 적용해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체크리스트로서 창조적인 생각의 도구를 활용해라"고 조언했다.루트번스타인 교수는 또 "예술 작품은 창조적 생각의 도구를 내포하고 있다"며 예술 작품의 창조성에 주목할 것을 강조하면서 "종업원의 예술적 활동을 지원하는 비즈니스가 그렇지 않은 비즈니스보다 더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 2007-10-11 한국경제

  11. "고객중심 기업만이 살아남는다"<LG硏>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마케팅에서는 기술이나 제품보다 고객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김재문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11일 `고객중심 기업으로 가는 길'이라는 보고서에서 기업 경영에서 기술이 반드시 성공을 가져오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1980년대 제록스의 팔로알토연구소는 뛰어난 연구원을 채용하고 장비투자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아 물리학 분야에서 세계 최고수준의 대학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고객을 위한 기술이 아닌 연구자를 위한 기술이어서 기업의 성과로 연결되지 못했다. 김 연구위원은 "경영자들은 `제품만 잘 만들면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으나 제품이 성과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다"고 지적했다. 미국의 리바이스는 서부 개척시대부터 제품의 품질로 승부해온 의류업체이지만 무엇인가 특별한 것을 찾는 고객의 마음을 끌지 못해 매출이 계속 줄어들고 있다. 김 연구위원은 기술과 제품이 더이상 기업의 생존을 보장해주지 못하면서 기업활동의 초점이 고객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의 소형항공기 제작사인 이클립스는 경제적인 소형비행기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는데 성공, 현재 2천500대의 주문이 밀려있다. 기존 업체들은 `안전에 문제가 생긴다', `현재의 가격도 충분히 싼 가격이다' 등의 이유를 들어 고객의 마음을 무시했다는 것이 김 연구원의 설명이다. 그는 기업활동의 처음부터 끝까지 고객으로부터 시작해서 고객으로 끝나는 고객중심 기업만이 새로운 경쟁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keunyoung@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