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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site : http://www.wexi.biz 로 오시면 보다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WEXI NEWSCLIPPING. 제 9 호. 롤프 옌센 " 기업인이여 하트스토밍하라 " ……………………………………………01 [" 대화로 신바람 나는 일터 만들어요 "[ 직장인 ] ……………………………………02 [ 경영품질대상 ] 잘나가는 기업들 한결같은 비결은 ' 품질 ’ ……………………03 수상 기업들 특징은 대부분 인재 경영 양성 시스템에 주력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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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entation Transcript


  1. Website : http://www.wexi.biz로 오시면 보다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WEXI NEWSCLIPPING 제 9 호 롤프 옌센 "기업인이여 하트스토밍하라" ……………………………………………01 ["대화로 신바람 나는 일터 만들어요"[직장인]……………………………………02 [경영품질대상] 잘나가는 기업들 한결같은 비결은 '품질’……………………03 수상 기업들 특징은 대부분 인재 경영 양성 시스템에 주력 ………………………04 [고객만족 경영] "99% 만족이란 없다 오직 100%만 있을뿐”………………05 [경영품질대상] 동부화재 ‥ 기업문화까지 `고객중심`으로 ……………………07 [기업과 함께] 자율적인 내부통제 `社內相生`이 뜬다 ……………………………08 직장인 60%, “직장생활로 얻은 게 더 많다”……………………………………10 가장 짜증나는 상사…과장 > 대리 > 부장順 ……………………………………11 Contents 2007. 10. 15~19일까지의 기사모음입니다.

  2. 롤프 옌센 "기업인이여 하트스토밍하라" "기업가는 이제 브레인스토밍(brainstorming)은 물론 하트스토밍(heartstorming)도 해야 합니다." 아시아 최대 지식축제인 제8회 세계지식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15일 방한한 `미래학의 거두` 롤프 옌센 드림컴퍼니 최고상상력책임자(CIO)는 "경영자들이 머리로 비즈니스 전략을 마련하고자 한다면 완벽한 전략을 짤 수도 있다"면서 "그러나 `정말 이 정도면 고객의 마음을 얻을 수 있겠구나` 싶을 정도로 확신과 느낌을 가질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하려면 하트스토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드림 소사이어티`저자로 널리 알려진 옌센 CIO는 기업가들이 물질적인 제품보다 꿈과 감성을 파는 사회를 꿈의 사회(드림 소사이어티)로 정의했다. 그는 "드림 소사이어티에서는 고객의 머리보다 소비자들의 마음을 자극하는 상품이 더 중요하다"며 "머릿속으로만 하는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얻은 전략만으로는 더 이상 고객 마음을 움직일 수 없다" 고 말했다. 따라서 기업가는 소비자들의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마케팅을 필요로 하고 결국 마음(heart) 속에 꿈과 열정을 간직하고 고객을 감동시킬 수 있도록 끊임없이 마음을 써야(하트스토밍) 한다는 얘기다. 지난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에드먼드 펠프스 컬럼비아대 교수도 이날 오전 한국을 찾았다. 펠프스 교수는 "한국이 MSCI선진국지수에 편입되기에는 선진국과 비교해 아직 금리가 너무 높은 것 같다"며 "MSCI선진국지수에 편입되려면 금리 수준이 낮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후 입국한 한반도 전문가인 브루스 커밍스 시카고대학 교수는 "미국에서는 6자회담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전하고 "워싱턴 정가소식통들은 몇 달 안에 평양에 연락소 등 어떤 형태로든 미국사무소가 들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 커밍스 교수는 "남북정상회담을 아주 성공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북한이 해주 개방을 선언한 것은 매우 중요한 변화"라고 덧붙였다. 가상현실사이트인 세컨드 라이프로 2007년 최고의 IT기업에 꼽힌 린든랩 창업자 겸 CEO인 필립 로즈데일은 입국 회견에서 "세컨드 라이프는 국경이 없는 가상 세계로 정보 전달에 있어 아무런 한계가 없다"면서 "매일경제와 같은 미디어 기업들도 세컨드 라이프를 세계 각국에 뉴스를 전달하는 새로운 창구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로즈데일 CEO는 "한국 사용자들이 좀 더 친숙한 환경에서 세컨드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10년 후엔 이메일 주소처럼 각자 아바타를 가지고 가상현실 사이트를 일상적으로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특히 "현재 인터넷은 2차원 중심이지만 향후 현실세계와 유사한 3차원으로 급속히 옮겨갈 것"이라며 "기업은 물론 일반인도 여기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의 창조, 그리고 아시아시대(Wealth Creation & Asia)`를 주제로 서울 쉐라톤 워커힐호텔에서 16일부터 사흘간 계속될 제8회 세계지식포럼은 한국 경제의 구조적 문제점을 극복하고 21세기 초일류 국가로 도약할 수 있는 국가적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매일경제신문사가 지난 2000년부터 주최하고 있는 지식축제다. [박봉권 기자 / 현경식 기자 / 신헌철 기자 / 한예경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07.10.15

  3. "대화로 신바람 나는 일터 만들어요"[직장인] 권영수 LPL 사장 커뮤니케이션 강조...그룹별 교육 활성화 커뮤니케이션 잘하는 회사가 성과도 좋다." LG필립스LCD(대표 권영수, LPL)가 '커뮤니케이션 잘하는 회사 만들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커뮤니케이션이 잘 되면 일 잘하는 회사, 성과 좋은 회사로 거듭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LPL 권영수 사장이 줄곧 강조해 온 '배려 경영'과 맥을 같이한다. 권 사장은 "일은 돈이나 설비로 하는 것이 아니라, 결국 사람이 하는 것"이라며 "커뮤니케이션 개선 활동은 보다 사람과의 관계를 효율적으로 연결해 일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LPL은 사원과 리더로 구분해 커뮤니케이션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배려와 마찬가지로 커뮤니케이션도 '리더가 먼저 변해야 전체가 움직인다'는 전제 하에, 리더들을 위한 교육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리더 대상 교육은 최고 경영자급ㆍ 임원급ㆍ 팀장급 등으로 나눠 실시되며, '경청과 질문, 코칭과 피드백, 언행일치, 지시와 회의, 협업' 등 총 5개 범주를 중심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최고경영자급은 CEO를 비롯해 CPO, CTO, 각 사업부장 등 총 7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조직 및 인재 개발 전문가가 한 달에 한번 회의에 참석해 지도해주는 방식이다. 임원급은 각 산하 및 사업부별로 소규모 그룹을 형성, 한 달에 한번 그룹별 교육이 시행되고 있다. 또 사무직 팀장은 자체적으로 '통하는 리더 프로그램'이 개발돼 실행되고 있다. 권 사장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직원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매달 사보를 통해 CEO 경영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으며, 구미와 파주 공장 사내 식당에 42인치 LCD TV를 설치해 사내 정보 채널로서 활용하고 있다. 또한 사원과 대리들의 대표 기구인 'FB'(Fresh Board)는 분기별 CEO와 간담회를 갖고 구성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직장= 신나는 일터'를 조성하겠다는 생각이다. 권 사장은 "커뮤니케이션 잘하는 회사와 못하는 회사는 경영성과의 차이로 나타난다"며 "특히 현업에서 팀장들이 사원들의 의견을 잘 들어주고 존중해주면 구성원들 모두가 신바람 나게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종성 기자 jsyoon@newsva.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2007-10-18

  4. [경영품질대상] 잘나가는 기업들 한결같은 비결은 '품질' 로마제국과 중국의 역대 왕조가 그랬듯이 기업도 흥망성쇠를 거듭한다. 화려한 번영 뒤에는 초라한 몰락이 뒤따른다.한때 '전자왕국'의 신화를 써내려갔던 일본 소니가 지금처럼 쇠락할 줄 누가 알았겠는가. 그래서 많은 기업의 관심사는 '100년을 이어갈 경쟁력을 어떻게 확보하느냐'다.영속 성장의 키워드를 찾아나서야 하는 것이 기업의 운명이자 숙명인 셈이다.기술의 발전과 산업의 변화가 광속도로 진행되는 오늘날엔 더욱 그렇다.글로벌 기업마다 디자인,브랜드,기술력,품질,마케팅,인재 확보 등에 매진하는 것도 바로 지속 성장의 키워드를 찾는 노력인 것이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최근 선정한 '2007 한국의 경영대상-경영품질대상' 수상 업체들의 면면은 이처럼 '품질경영'이 기업의 영속성을 좌우하는 기본이란 점을 여실히 보여준다.'경영품질대상'은 기업경영의 핵심 가치를 품질경쟁력 강화에 두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경영자원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경쟁력을 높인 기업에 주어지는 상이다.올해는 △종합대상-한국철도공사,현대모비스,한국철도시설공단,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파리크라상 △부문대상 품질경영부문-동부화재해상보험,오미아코리아 △부문대상 6시그마경영부문-비씨카드 등 총 8개 기업 및 기관이 선정됐다.KMAC가 분석한 올해 수상 업체들의 특징은 세 가지.첫째 수상 업체들은 경영환경의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었다.시장의 변화에 맞춰 최적의 품질을 실현하는 체제를 갖췄다는 얘기다.대표적으로 국내 최대 자동차 부품업체인 현대모비스는 정보기술(IT)을 기반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부품 산업의 변화에 맞춰 주요 부품에 대한 품질경영시스템을 확충했다.두번째 특징은 품질중시 경영을 기업문화로 정착시켰다는 것.특히 과거의 품질 개념이 '규격에 맞느냐'를 따졌다면 최근에는 '고객의 요구에 맞느냐'란 관점에서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다.세번째 특징으로 수상 업체들은 경영품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혁신활동을 전개하고 있었다.파리크라상의 경우 전국의 가맹점을 관리하기 위해 '파리클럽''기동 지도반' 등을 운영하며 현장의 품질관리를 지속적으로 전개했다.KMAC 관계자는 "이 같은 수상 업체들의 특징에서 알 수 있듯이 차별화된 품질경영을 위해선 품질혁신에 대한 기업 CEO의 철학이 있어야 하고 시장 변화와 고객의 가치 변화를 담는 제품·서비스 개발이 필요하다"며 "아울러 최상의 품질을 만들어 낼 수 있는 6시그마 등 사내 혁신프로그램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 한국경제신문 2007-10-17 문제는 어떤 경영전략이 성장의 키워드인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라는 것. 하지만 이른바 '잘 나가는' 기업의 특징은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다.바로 '품질'이다.독일의 세탁기 업체인 '밀레'는 국내 소비자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유럽에선 '가전업계의 BMW'로 통한다. 이 회사의 세탁기는 잔고장이 없고 한번 구입하면 20년은 거뜬히 쓸 수 있는 '품질'이 보증된다.이 같은 기술력은 무려 108년간 세탁기에만 투자한 고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유럽 주부들이 밀레 제품을 믿고 사는 것도 이 때문이다.일본의 대표적 제과회사인 '나카무라야'는 빵과 과자만 파는데도 연 매출이 4000억원에 달한다. 올해로 106년째 제과업종에만 매진한 이 회사의 경쟁력 역시 '고객이 믿고 살 수 있는 품질'에 있었다. 국내 기업 중에서도 이런 사례를 찾을 수 있다.30년간 밥솥의 품질을 높이는 노력 끝에 국내 밥솥시장을 평정한 쿠쿠홈시스 같은 회사가 그렇다.

  5. [2007한국의경영대상] 수상 기업들 특징은 대부분 인재 경영 양성 시스템에 주력 기업의 성공을 이끄는 가장 중요한 요소 한 가지를 꼽는다면? 올해 KMAC ‘한국의 경영대상’ 수상 기업들을 살펴보면 최고경영자(CEO)의 리더십을 꼽는 것이 가장 적절한 것으로 보인다.올해 수상 기업들은 CEO의 탁월한 리더십을 기반으로 경영에 대한 비전을 보여 줬다. CEO들은 경영철학과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통로를 만들어 구성원 간 공유할 수 있는 가치를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CEO의 창의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기업들은 새로운 시장과 고객을 만드는 데 노력을 기울였다. 새로운 비즈니스와 가치 창출을 위한 전략적 혁신, 즉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통해 신규 사업을 만들어 냈다. 고유가에다 매출 성장이 한계에 이르고, 경영이 보수화되는 등 경영 여건이 어려워지는 가운데 현장에서 혁신을 이뤄 냈다. 에너지 효율성과 설비 효율성을 높이고, 수익 중심의 원가 혁신 활동을 펼쳤다. 고객 지향적인 디자인 혁신을 통해 마케팅 파워를 높이고, 고객만족 활동을 강화하는 등 고객가치를 극대화하기도 했다.수상 기업들은 인재 경영 전략에서 돋보였다. 사람, 즉 인적 자본이 기업 경쟁력의 원천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충성도 높은 인적 자원을 기르는 데 노력을 기울였다. 사업전략과 인재개발 부문이 연계해 현장 중심의 인력 양성 시스템을 구축했다. KMAC는 한국 산업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법을 다섯 가지로 나눠 제시했다. 첫째, 창조적 리더십을 발휘하고 미래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경영자들은 관리형 리더십보다는 구성원의 잠재력과 자발성을 높이는 창조적 리더십을 갖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둘째, 개인의 다양성을 중시하는 인재 경영과 함께 실행력이 높은 기업 문화 조성에 노력해야 한다. 이직이 보편화하고 조직보다는 개인을 중시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구성원의 몰입과 충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셋째, 프로세스에 기반한 전사적 경영 혁신을 추진해야 한다. 기능별·부서별로 경영혁신을 추진하면 일관성이 떨어지고 조직의 균형 있는 변화를 기대하기 어렵다. 넷째, 고객 수요에 기반한 차별화된 가치 창출에 매진해야 한다.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고객의 수요를 과학적으로 분석할 수 있어야 하고, 이를 구체화할 수 있는 상품 개발 프로세스를 구축해야 한다. 다섯째, 존경받는 기업에 도전해 상생과 지속 성장을 이뤄야 한다. 단순한 사회봉사활동보다는 경영혁신을 통해 이익을 창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주주·고객·종업원의 가치를 키워 궁극적으로 이미지 가치를 극대화해야 한다.박현영 기자 [hypark@joongang.co.kr] 중앙일보

  6. [고객만족 경영] "99% 만족이란 없다 오직 100%만 있을뿐" 질좋은 제품은 기본… 차별화된 서비스로 승부 고객 불만사항 설계단계부터 반영 만족도 높여무료배송·다양한 할인혜택으로 틈새시장 공략도 “아이스크림이 아니라 즐거움을 판다”(베스킨라빈스 창업자 어니 라빈스) 50년 넘게 달콤한 아이스크림으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베스킨라빈스. 31가지의 과일 맛 아이스크림은 베스킨라빈스가 추구하는 고객만족의 결과물이다. 한달 동안 날마다 다른 제품을 먹을 수 있다는 ‘31’ 브랜드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한다’는 베스킨라빈스의 고객사랑에 대한 경영철학이 그대로 담겨 있다. 마케팅의 개념이 푸쉬(Push)에서 풀(Pull)로 바뀌며 고객만족경영은 기업 경영의 필요충분 조건으로 자리잡고 있다. 예전에는 고객에게 좋은 제품을 제공하는 것만으로 성과를 창출할수 있었던데 비해 고객만족경영의 확산은 품질 뿐아니라 제품 기획과 설계 단계부터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만들고 있다. 그렇다면 고객은 어느 정도 서비스와 제품에 만족할까? 스칸디나비아항공의 최고경영자였던 얀 칼슨은 “고객과의 100번 만남에서 99번을 만족시켰더라도 고객이 한 번 불만을 느끼면 종합만족도는 0이 된다”며 고객만족에서는 단 한번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다. 만족과 불만족, 두 가지 답밖에 없는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업들은 다양한 전략을 취하고 있다. 특히 시장 진입 장벽이 낮아지면서 후발 업체들과의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차별화된 서비스와 품질로 고객을 붙잡고 있다. KT의 초고속 인터넷 ‘메가패스’는 100메가급 댁내광가입자망(FTTH) 도입을 계기로 명품 초고속인터넷으로 자리잡고 있다. 후발사업자들의 가격공세에 맞춰 차별화된 서비스와 품질을 바탕으로 한 명품서비스 전략으로 고객만족을 이끌어내고 있다. GM대우차의 윈스톰은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으로 만들어진 SUV. 5인승과 7인승 모델, 도시형 전륜 구동(FWD) 모델, 오프로드형 4륜 구동(AWD) 모델 등 다양한 제품 모델로 선택의 폭을 넓히는 한편 130여명의 일반 직원이 만들어낸 차량 품질 평가는 윈스톰을 고객 만족도를 최대한 높인 SUV 차량으로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동서식품의 라떼 디토도 타깃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킨 제품으로 꼽힌다. 동서식품만의 TPR(Time Temperature Profile Roasting)공법으로 정통 이탈리아식 에스프레소의 깊고 강한 맛과 향을 그대로 담아 20~30대 젊은층들 사이에 인기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제일모직의 로가디스와 제록스프린터스의 페이저 4510의 고객만족전략은 품질. 로가디스는 자체 품질검사의 시스템적 관리체계를 확립해 품질점검 결과를 기반으로 단계별 개선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로가디스의 JIT(Just in time)시스템에 대응한 사전 품질점검 시스템은 잘 팔리는 제품을 적기에 공급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최정환 LG경제연구원 연구원은 “제품에 대한 고객만족은 재구매로 고객 충성도를 높여 주는 것은 물론 주변에 제품을 추천하면서 신규 고객까지 창출 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며 “결국 고객만족이 기업의 매출은 물론 반복적인 제품 구매에 따른 수익성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7. 대용량 인쇄용 프린터인 페이저 4510은 사무용 프린터의 핵심인 수명에 초점을 맞췄다. 고장 없이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부품 수명과 소모품의 교체 주기를 고려해 설계하고 고객불만족의 가장 큰 원인인 용지 걸림을 제거하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가장 중요한 열쇠를 쥐고 있는 CEO(최고경영자)들의 활약도 눈에 띈다. 정대종 롯데홈쇼핑 사장은 취임과 함께 물류 부문부터 뜯어 고쳤다. 업계 최초로 e-메일과 휴대전화로 배송 예정일을 알려 주는 서비스는 물론 주부들로 구성된 신상품 위원회를 구성해 고객불만을 취임당시 30%에 달하던 고객불만을 20%로 낮췄다. 중소기업들은 차별화된 틈새시장 공략으로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180도 젖혀지는 기능성 의자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이노체어의 전국무료 배송서비스는 도서지역은 물론 고객의 단순변심에 의한 반품이라도 무료 배송의 원칙을 고수하며 고객과의 신뢰를 쌓고 있다. 에이스로봇의 홈 네트워크형 로봇 청소기 로웰 CR-950도 철저한 고객 니즈 파악에 의해 탄생한 제품. 에이스로봇은 기존 로봇청소기에 대한 고객들의 불만과 체험단의 반복된 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제품 기획과 설계에서부터 고객 만족형 제품을 만들었다. 국내 최초 재혼정보회사인 ㈜행복출발은 재혼이라는 틈새시장을 공략하며 차별화된 서비스와 전문성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금융업계도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남들과 차별화된 상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의 ‘BanK!S(뱅키스)’는 13개 제휴은행 9,000여개 지점과의 제휴를 통해 전국 어디서나 한국투자증권의 온라인 주식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다. 여기에다 0.024%의 낮은 거래수수료에도 최상급 수준의 정보서비스는 주식거래의 초보부터 고수까지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할인특화카드인 현대카드 V는 은행계 카드사의 공격적인 마케팅에 맞서는 현대카드의 야심작.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할인혜택을 바탕으로 지난 4월 출시이후 20만명의 회원을 모집했다. 현대카드 V는 고객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최소 이용금액인 '허들'을 낮추고 현재 18개인 제휴사 멤버십을 연내 40개까지 확대해 할인카드만의 고유의 영역을 만들어가는 것이 특징이다. 김현수 기자 hskim@sed.co.kr 서울경제 | 기사입력 2007-10-15

  8. [경영품질대상] 동부화재 ‥ 기업문화까지 `고객중심`으로 "혁신만이 기업의 생존을 보장하는 유일한 수단이다. 경영은 곧 혁신이며 혁신이 곧 경영이다."김순환 동부화재 사장의 혁신에 대한 생각이다.이는 곧 동부화재의 모든 임직원이 공유하고 있는 것이기도 하다.동부화재가 경영품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활동은 대부분 2004년 선포한 'C&C No.1(Change & Challenge No.1)' 경영혁신 전략에서 출발한다.이 전략에 따라 동부화재는 BSC(Balanced Score Card·균형성과표)에 기반한 성과주의 체제를 완성했으며 PI(Process Innovation·공정 혁신),6시그마,ERP(전사적 자원 관리) 시스템 등을 동시에 도입했다.이 회사 관계자는 "기존의 업무 방식과 관행을 과감히 버리고 기업 문화에서부터 일하는 방식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고객 중심으로 새롭게 바꿨다"고 설명했다.동부화재는 또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1인 1자격 제도'를 시행하고 사내 혁신 아카데미를 통해 임직원들의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이 같은 노력을 통해 동부화재는 최근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해 실질이익 2045억원,보유 보험료 3조7000억원으로 각각 국내 업계 2위를 차지했으며 ROE(자기자본이익률) 17.6%,시가총액 2조원으로 이 부문에서는 업계 1위에 올랐다.동부화재는 지난 4월 '고객 가치를 창조하는 글로벌 초우량 보험회사'라는 새로운 비전을 세우고 'C&C No.1 제2기 혁신전략'을 발표했다.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혁신 활동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인적 자원을 확보하겠다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동부화재 관계자는 "글로벌 경영 환경의 변화에 슬기롭게 대처해 고객에게 확실한 믿음과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초일류 보험회사로 도약하려는 의지가 담겨 있다"고 밝혔다.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2007-10-17 한국경제

  9. [기업과 함께] 자율적인 내부통제 `社內相生`이 뜬다 지금까지 전 세계 기업들은 한결같이 고객의 의견에 충성을 해야 회사가 발전할 수 있다는 전략을 펴왔다. 따라서 소비자의 행동을 조사하기에 바빴다. 마케팅과 품질경영에 한결같이 온힘을 쏟았다. 그러나 미국의 경우 '엔론사건'이후 기업들이 사내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기 시작했다. 미국 기업개혁법인 사베인옥슬리(SOX)법이 만들어지기 시작하면서 외부에만 눈을 돌리지 말고 사내전략을 확보하자는 바람이 불고 있는 것이다.이는 '내부통제(Internal Control)'란 이름의 신경영전략을 탄생시켰다.쉽게 말해 내부 관리가 잘 되어 있지 않은 기업은 바깥에 나가봤자 제대로 전쟁을 수행할 수 없다는 것이 내부통제전략의 발단이다. 이미 내부통제경영의 바람은 일본에서도 세차게 불어오고 있다. 일본의 경영컨설턴트들은 입을 모아 이렇게 말한다. "일본 기업들은 이미 마케팅업무나 소비자행동조사 업무 등에서 완전히 정보기술(IT)화가 되어있으나 그 회사의 사규를 살펴보면 아직 20년 전 것을 그대로 활용하고 있다"고 지적한다.사실 한국에선 더욱 심하다. 한국에서 앞서간다는 대기업들조차 회사규정 결재과정 의사결정 등 내부관리를 살펴보면 대부분이 20년 전의 것을 그대로 활용한다. 이제 영업활동에만 온힘을 쏟을 것이 아니라 내부의 힘을 뭉칠 수 있도록 하는 내부통제경영이 절실한 때다. 전문가들은 내부통제가 잘 이뤄지는 경영을 '사내상생(社內相生)'이라고 부른다. 지금까지 상생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호보완적으로 조화로운 생산관계를 유지하는 것을 뜻한다. 이에 비해 사내상생이란 기업내부의 업무효율을 극대화하고 인간관계향상 효율적 조직관리 등을 통해 기업목표를 원활하게 달성하는 목적을 가진 용어다. 사내상생을 잘하는 기업은 크게 7개의 특징을 가졌다.첫째 구성원 간의 신뢰감이 높다.둘째 경영전략설정이 확실하다.셋째 제안 등을 통한 창의적인 풍토가 마련되어 있다.넷째 업무처리가 IT화 및 표준화되어 있다.다섯째 계획수행과 결과평가시스템(인사고과)이 확립되어 있다.여섯째 사회적 책임을 수행한다. 사내상생의 방법도 일본과 미국은 조금 다르다. 일반적으로 일본기업의 경영은 '인간 중시형'이고 미국기업은 '효율 중시형'이다. 미국기업들은 회사가 어려워지면 거의 무조건 '구조조정'이란 이름으로 인력을 감축한다. 기업에 근무하는 인간보다는 기업의 효율성 회복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이에 비해 일본기업들은 가능한 한 구조조정을 하지 않고 생산성을 높여 수익성을 달성하려고 한다.인간 중시형 경영으로 '사내상생'을 이뤄낸 기업 가운데 가장 앞선 회사로는 일본 기후현에 있는 미라이공업을 들 수 있다.

  10. 미라이공업은 전기설비 배급수설비 가스설비자재 등을 생산한다. 종업원수는 788명. 이 회사는 그야말로 '사내상생'의 이념형적인 회사라고 할 수 있다. 우선 이 회사는 근로자들이 피땀흘리며 일하기보다는 시간적으로 여유를 즐길 수 있게 해준다. 미라이공업의 마쓰하라 총무부장은 "우리는 하루 근로시간이 7시간15분이며 1년에 휴일이 140일"이라고 밝힌다. 일본의 중소기업이라면 필수적으로 근무복을 입어야 하는데도 "작업복은 자유"라고 설명한다. 더욱이 이 회사의 정년은 70세이다. 정년이 될 때까지 어느 누구도 구조조정 대상이 되지 않는다. 능력과 실적에 따라 급여를 많이 주거나 승진을 시켜주는 내부통제는 애당초 없다. 야마다 사장은 사원들보다 훨씬 늦게 출근해 자신의 취미인 연극광고지를 벽에 붙이는 일에 몰두한다. 사장의 근무복은 내의나 파자마 차림일 때가 많다. 도대체 어떻게 해서 일본의 중소기업인 미라이공업은 이처럼 비효율적인 경영기법으로도 최고 기업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을까.이에 대한 해답이 바로 사내상생이다.우선 이 회사의 야마다 사장으로부터 사내상생 논리를 들어보자. 그는 기업은 기업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사원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라고 단언한다. 때문에 원가절감은 중요하지만 원가절감을 위해 급료를 낮추는 것은 잘못이라고 판단한다. 그럴바엔 회사가 사원들을 믿고 맡기고 사원들을 감동시키면 사원은 남들과의 경쟁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위해 노력을 하게 된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자기 자신을 위한 노력은 회사 성장에 이바지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한다. 그의 이러한 경영 전략은 사원들을 감동시켜 자율적인 내부통제로 사내상생을 가져오게 했다. 실제 미라이공업의 1만8000종 아이디어 상품 중에는 90%가 특허 상품이다.이것은 모두 사원들이 자발적으로 낸 아이디어로 만든 상품들이다. 이것이 최고의 내부통제가 아닌가. 상품들 대부분은 고도의 전문 기술을 요하는 제품들이 아니다. 일본 내 80%를 점하고 있는 전기스위치 박스의 경우 벽 뒤에 장착하는 제품이다. 휴대용 금속탐지기로 위치를 찾아내 정확히 벽을 뚫을 수 있도록 한 아이디어다. 요즘도 미라이공업의 구성원들은 업무 아이디어를 내놓기에 바쁘다.이것이 사내상생의 근원적인 힘인 것이다.이치구 한국경제 중소기업연구소장 rhee@hankyung.com2007-10-17

  11. 직장인 60%, “직장생활로 얻은 게 더 많다” 얻는 것‘경제적 능력’ VS 잃는 것 ‘마음의 여유’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직장생활로 인해 잃은 것보다 얻은 것이 더 많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람인(www.saramin.co.kr)은 최근 직장인 800명을 대상으로 “직장생활로 인해 얻은 것과 잃은 것 중 어느 것이 더 많습니까?”라는 설문을 진행한 결과, 59.5%가 ‘얻은 것’이란 응답을 해 왔다고 17일 밝혔다. 성별로는 여성과 남성 62.9%, 56.9%가 각각 ‘얻은 것’을 선택해 여성이 남성보다 얻은 것이 더 많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직장생활을 하며 얻은 것(복수응답)으로는 2명 중 1명이 ‘경제적 능력’(50.2%)을 꼽았고 그 뒤로 ‘업무능력’(45.4%), ‘자신감’(28.8%), ‘인맥 (선, 후배)’ (26.9%), ‘커뮤니케이션 스킬’ (21.6%), ‘자아실현’(21%) 등으로 많았다. 반면, 잃은 것(복수응답)으로는 ‘마음의 여유’가 71.6%를 차지해 압도적으로 높았고 이어 ‘삶의 열정’(50.9%), ‘건강’(40.1%), ‘자존심’(35.5%), ‘자아’(30.6%)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잃은 것이 많다고 한 응답자(324명) 중 77.8%는 잃은 것이 많음에도 불구, 직장생활을 계속 하겠다고 대답했으며 그 이유로는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가 71.4%로 가장 많았다. 이 밖에도 ‘부양해야 할 가족이 있어서’(13.9%), ‘자아실현을 위해서’(9.1%), ‘기타’(3.2%), ‘체면 때문에’(2%) 등의 의견이 있었다. 한편, 직장생활에서 꼭 얻어야 하는 것은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는 21.5%가 ‘경제적 능력’을 꼽았고 그 뒤로 ‘삶의 열정’(13.4%), ‘업무 능력’ (12.9%), ‘자아실현’ (12.1%), ‘인맥(선, 후배)(10.5%), ‘자신감’ (9.4%)등의 순 이었다. 송남석 기자 song651@ebn.co.kr [EBN산업뉴스]

  12. 가장 짜증나는 상사…과장 > 대리 > 부장順 일반사원들은 '가장 짜증나는 상사'로 과장을 꼽았다. 다음으로 대리, 부장, 사장, 이사 순으로 답했다. 직장인들은 상사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동료와의 험담으로 스트레스를 풀며 상사 험담을 통해 직장동료간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털 아르바이트천국(www.alba.co.kr)은 18일 리서치 전문기관 엠브레인과 함께 일반사원 1310명을 대상으로 '상사를 험담한 경험이 있습니까'라는 설문을 실시했다. 그 결과 95%가 ‘있다’라고 응답해 대부분의 일반사원이 직장 상사 험담을 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험담 이유로는 스트레스 해소가 51%로 가장 많았다. 직장 동료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서가 32%로 나타났다. 험담을 같이 하는 사람은 직장동료가 47%로 가장 많은 응답률을 보여 험담이 직장 동료애를 키울 수 있는 하나의 수단인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내에서 가장 짜증나는 상사 직급은 과장이 37%로 가장 많았으며 대리(21%), 부장 (20%)이 뒤를 이었다. 일반사원과 월등히 많이 차이 나는 직급보다는 직급차이의 갭이 다소 적은 대리나 과장이 일반사원들을 더 힘들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싫어하는 상사 유형은 잔소리하는 상사, 막 말하는 상사, 비꼬는 상사가 1~3위를 차지해 육체적 스트레스보다는 상사의 말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가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상사에게 가장 자주하는 아부 유형 1위는 “부장님, 오늘따라 멋져 보이시는데요”였으며 “부장님 너무 재미있으시네요”가 뒤를 이어 상사의 썰렁한 농담에도 크게 웃어주거나 칭찬을 생활 삼아 상사의 기분을 맞춰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따끔한 충고나 지적을 서슴없이 해주세요”가 3위를 차지해 입에 발린 칭찬보다는 오히려 상사의 지적을 바란다는 말로 신뢰감을 주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었다. [오흥선 기자] [ⓒ 매일경제 2007-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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