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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23. R&D Bulletin. SUNILR&D-1010-(1). I ndustrial Trend. ● 녹색성장 시대에서 콘크리트 기술 (Concrete Technology at an the Era of Green Growth). 1. 콘크리트와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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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No.23 R&D Bulletin

  2. SUNILR&D-1010-(1) Industrial Trend ● 녹색성장 시대에서 콘크리트 기술(Concrete Technology at an the Era of Green Growth) 1. 콘크리트와 환경 오늘날 지구촌의 공통된 화두는 ‘저탄소 녹색성장’이다. 최근 우리 정부는 자원위기와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미래 지향적 저탄소 녹색성장을 새로운 국가비전으로 제시하였다. 녹색성장은 녹색기술과 청정에너지로 신성장동력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신국가발전 패러다임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국가전략에 대응하여 콘크리트 산업에서도 저탄소 친환경 녹색성장에 맞는 각종 콘크리트 기술 개발이 기대된다. 콘크리트는 구조물 건설에 있어서 가장 많이 사용된 대표적 건설재료이며, 매년 1인당 1톤 이상의 콘크리트를 소비하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 약 60억 톤 이상을 소비하고 있다. 최근 경제, 사회 및 문화 전반에 걸친 급속한 발전으로 도로, 철도, 공항, 항만, 댐, 발전소 등 사회기반시설의 건설과 주택, 고층빌딩 등 민간건설 부문에서 동시에 급격한 콘크리트의 수요를 요구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전체 산업에서 CO2 배출량의 약 40%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콘크리트 재료는 현존하는 건설재료 중 가장 경제적인 재료이므로 공공 및 민간건설 부문에서 활용도가 매우 높아 대부분의 구조물 및 시설물이 콘크리트로 이루어지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아직까지 정확한 통계자료가 밝혀지지 않았지만 건설 산업에서 콘크리트가 차지하는 비중을 고려할 때 상당한 양의 CO2를 배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료가 가지는 장점과 경제성 때문에 건설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사용량이 막대하고 그로 인해 CO2 발생량이 많을 것이라는 이유로 최근에는 환경적 측면에서 부정적으로 인식되는 면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2. 녹색성장과 건설기술 현재 정부에서는 녹색성장 국가전략(2009 ∼ 2030)을 마련 중이며, 국가전략의 추진을 위한 5년 단위의 ‘녹색성장 5개년 계획’을 수립 발표하였다. 이를 통하여 국가적인 녹색성장의 주요목표를 선진국 대비 녹색기술수준 50 ∼ 70%(2007) → 80%(2012)→100%(2030)로 설정하였다. 이와 함께 2020년도까지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2년도를 정점으로 20∼30%까지 감축시키는 계획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정부는 녹색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가 그룹 및 녹색기술전문위원회를 통해 75개 후보기술 중에서 전략적 중요도, 기술역량, 투자우선 순위 가중치 등을 고려한 27대 중점육성 녹색을 선정, 연구․기술개발에서 상용화까지의 전주기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실행전략을 수립하기에 이르렀다. 27대 중점육성 녹색기술 중에서는 생태공간 조성 및 도시재생 기술, 친환경 저에너지 건축기술, 폐기물 저감․재활용․에너지화 기술등 건설산업 및 콘크리트 산업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기술이 포함되어 있다. 건설기술 분야의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하여 관련 제도의 개선과 건설현장환경의 개선,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건설분야 기술개발 체계의 개편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Figure 1>. Figure 1. Directions for green growth in the construction sector

  3. SUNILR&D-1010-(2) Industrial Trend ● 녹색성장 시대에서 콘크리트 기술(Concrete Technology at an the Era of Green Growth) 3. 녹색성장과 콘크리트 기술 콘크리트의 근간이 되는 시멘트는 원료로 석회석을 사용함으로써 자연환경 훼손뿐만 아니라 클링커 제조시 고온(약 1,500℃) 소성 및 분쇄하는 과정에서 시멘트 1톤을 생산하는데 0.7∼1.0톤의 CO2 가스를 배출하여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7 ∼ 8%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한 실정이다. 우리나라의 시멘트생산량은 연간 약 6,300만 톤으로 약 5,670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여 철강산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배출하고 있다. 콘크리트 업계에서는 CO2를 저감시키기 위해 오랜 전부터 플라이 애쉬, 고로슬래그 등 시멘트 일부를 대체하여 혼화재로 사용해왔고, 최근 기술발전으로 혼화재 혼입률을 50% 이상 사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국내외적으로 시멘트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시멘트 제로 콘크리트인 지오폴리머 콘크리트(geopolymer concrete) 또는 알칼리 활성 콘크리트(alkali-activated concrete)를 개발하여 친환경적인 건설재료로 활용하려는 시도가 있다. 시멘트 제로 콘크리트는 일반 콘크리트의 사용량을 5% 정도 대체한다고 가정하면 CO2 배출량을 국내에서만 연간 280만 톤 정도를 저감할 수 있기 때문에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저감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콘크리트가 환경오염을 유발한다는 인식을 불식시키기 위해 수질 및 대기 오염을 정화할 수 있는 친환경 콘크리트의 개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으며, 다공질 콘크리트에 활성탄, 광촉매기술 등을 활용하여 포름알데히드 등의 실내 공기정화 뿐만 아니라 자동차․공장 등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NOx)과 같은 배기가스를 흡수․분해하는 콘크리트가 개발되어 일본 등에서는 실제 활용되고 있다<Figure 2>. Figure 2. Principle and application of NOx absorbing concrete 콘크리트 전문가라면 누구나 콘크리트가 CO2를 흡수하여 탄산화에 의해 철근부식의 원인이 된다는 것은 알고 있다. 탄산화 진행 속도는 콘크리트의 배합 및 환경조건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기조건에서 50년 동안 30 mm 정도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CO2를 흡착․고정화시키는 특수 혼화재를 활용하여 CO2를 흡수하는 콘크리트가 개발되고 있다. 이러한 콘크리트 기술은 구조물 종류 및 부재에 따라 활용이 제한될 수 있지만 콘크리트 구조물이 CO2를 흡수하더라도 탄산화가 되지 않거나 철근부식의 염려가 없는 기술이 함께 개발된다면 CO2에 의한 지구 온난화 문제를 콘크리트 산업에서 상당부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경제발전과 국민의 생활 패턴 변화로 콘크리트에도 다양한 기능이 요구되고 있으며, 특히 차갑고 딱딱한 느낌을 주는 콘크리트보다 따뜻하고 감성적인 느낌을 가질 수 있는 콘크리트, 즉 환경을 배려하는 콘크리트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1990년대부터 녹화․수질정화․흡음․투수․경관․칼라 콘크리트 등 환경을 배려하는 콘크리트에 대한 기술개발이 이루어져 점차 활용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최근에는 계절별, 온도변화에 따라 다양한 색상을 표현할 수 있는 콘크리트와 자연광, 인공빛에서 빛 에너지를 흡수하여 어두운 곳에서 빛으로 방출되는 특성을 가진 야광 콘크리트(축광․발광 콘크리트)가 일본 등에서 개발되어 건축물의 바닥장식, 보행로, 계단단차, 정원의 조경용 등으로 사용이 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이런 콘크리트에 대해 기술개발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으로 이에 대한 기술 개발이 조속히 실현되기를 기대한다.

  4. SUNILR&D-1010-(3) Industrial Trend 현재 국내에서는 여러 기관에서 녹색성장과 관련된 콘크리트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 고성능․다기능 콘크리트 연구단에서 장수명․녹화․반투명 콘크리트 등 다양한 친환경 콘크리트가 개발되고 있으며, 건설폐기물 재활용 연구단에서 건설폐기물 재활용을 위한 선별․생산시스템, 제품 및 활용기술, 기준 등을 개발하고 있다. 필자가 소속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도 초고성능 콘크리트 및 고내구성 콘크리트 등의 장수명 콘크리트 기술을 비롯하여 시멘트 제로 콘크리트, 혼화재 다량 사용 HVFAC(high volume fly ash concrete), HVBSC(high volume blast furnace slag concrete)의 성능 향상 연구, 순환골재 등 녹색성장과 관련된 콘크리트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Figure 3>. Figure 3. Examples of environment-friendly concretes 4. 제언 녹색기술은 저탄소화와 녹색산업화에 기여하여 환경보호와 경제성장이 선순환되는 녹색성장의 전략적 구심점이 될 것이다. 향후 탄소배출권 거래,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소재 등 녹색시장 규모는 급속히 성장하여 2020년에는 3천조원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기존산업에 비해 높은 일자리 창출 효과를 나타내므로 ‘고용없는 성장’에 대한 문제 해결도 기대된다. 이러한 국내외적인 상황에서 녹색성과 관련한 콘크리트 기술을 개발하는 데 있어서 필자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제언하고 싶다. 첫째, 연구․학계에서는 현장에서 요구되는 성능․수준을 정확히 파악하여 생태와 환경이 배려된 콘크리트 분야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 향후 개발이 필요한 기술로는 이산화탄소(CO2), 질소산화물(NOx) 등 유해물질을 흡수․분해가 가능한 콘크리트, 유해 전자파 흡수 콘크리트, 건설폐기물의 완전 리싸이클 콘크리트 기술, 무단열 콘크리트 기술 등이 있다. 둘째, 산업계에서는 녹색성장과 관련된 콘크리트 기술을 현장에 적극적으로 도입할 필요가 있다. 최근 4대강 살리기 사업, 그린 홈 사업 등 녹색성장과 관련된 건설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이런 사업에 친환경 콘크리트를 포함한 건설자재․공법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 정부에서는 녹색성장과 관련된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기업에 대해서 인센티브를 주는 방법 등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 셋째, 정부에서는 저탄소 녹생성장에 관련된 콘크리트 분야에 R&D의 투자 확대와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 현재 녹색기술 수준은 선진국 대비 50 ∼ 70%로 낮은 실정으로 녹색기술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탄소발생 저감 등 녹색성장에 기여도가 큰 위주로 기술 분야를 선정하여 집중적인 투자가 필요하다. 또한 현재의 시방서 및 설계기준은 구조적 안전성, 사용성 및 내구성에 비중을 두고 있으나, 환경 영향에 대한 개념이 구조물 설계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제도적인 개선이 필요하다. 녹색성장은 일시적인 유행이 아니라 시대적인 조류이며, 인류와 지구를 위한 사명이기 때문에 인류가 존재하는 한 지속적으로 추구해 나아갈 방향이다. 녹색성장이란 국가의 지속가능한 발전은 물론 세계 각국과의 경쟁에서 우위에 있기 위한 방편이 될 것이며, 다음 세대에게 건강한 상태로 국토를 넘겨주어야 할 우리세대의 책임있는 실천이어야 한다. 녹색성장을 논할 때면 반드시 언급되는 CO2 발생 억제를 위한 한국콘크리트학회 회원 여러분의 성과와 노력에 대해 함께 건설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원장으로서 감사를 표합니다. 한국콘크리트학회 회원 여러분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며 학회의 지속적이고도 무궁한 발전을 기대합니다. (조용주/한국건설기술연구원 원장, 콘크리트학회지 제21권 5호)

  5. SUNILR&D-1010-(4) New Research Paper ● 순환 잔골재 및 석회석 미분말 치환율에 따른 콘크리트 강도와 염화물량에 관한 실험적 연구 (An Experimental Study on Compressive Strength and the Chloride Content of Concrete With Substitution Ratio of Recycled Fine Aggregate and Limestone Powder) 1. 서 론 최근에 천연골재의 부족현상으로 인해 低품질의 세척사가 레미콘社에 반입되는 실정이며 低품질의 세척사의 경우, 염화물량을 초과하는 경우가 있어 철근부식을 야기시키는 문제점이 발생 할 수 있다. 또한, 레미콘社의 서중콘크리트 배합시 수화열 저감 및 Workability를 고려하여 고로슬래그 미분말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으며, 이는 초기강도 저하 및 변색의 문제점을 발생할 수 있어 사용에 따른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콘크리트 제조시, 염화물 함유량 저감을 위한 순환잔골재 사용 및 변색 예방, Filler역할로써 초기강도 증진의 기여를 목적으로 석회석 미분말 사용을 검토하여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2. 실험계획 및 방법 2.1. 실험계획 본 연구에서는 세척사의 품질(염화물량)의 현수준 파악을 위하여 산지별 세척사 7종류를 매월 Sampling하여 염화물량을 측정하며, LSP의 기초물성 실험을 통한 치환율 범위를 설정하였다. 또한, 예비실험의 결과를 토대로 콘크리트 실험을 실시하였으며 배합인자는 표 1과 같다. 표 1 순환잔골재 치환율 및 LSP치환율에 따른 배합인자 2.2. 사용재료 본 연구에 사용된 재료로써 H사의 보통 포틀랜드 시멘트, G사의 고로슬래그 미분말,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부산된 플라이애시, D산지의 세척사 및 I산지의 순환 잔골재, H산지의 25㎜ 굵은 골재를 사용하였으며, 화학 혼화제는 H사의 나프탈렌형 AE감수제 표준형을 사용하였다. 2.3 실험방법 본 연구의 실험방법으로는 크게 예비실험과 본 실험으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예비실험으로 산지별 세척사를 매월 Sampling하여 기초물성(절대건조밀도, 단위용적질량, 0.08㎜체 통과율, 염화물량, 조립율)을 측정하며, 본 실험에서는 슬럼프, 공기량, 경시변화, 염화물량, 압축강도를 측정하였다. 3. 실험결과 3.1. 예비실험Sampling한 세척사의 염화물량의 측정값은 그림 1과 같다. 염화물량 측정 시험결과 0.0022~0.0662%의 결과값이 나타났으며, 그 중 KS 기준치인 0.04%를 초과하는 인자가 발생되었고, 그에 따라 염화물 함유량 저감을 위한 대책이 필요로 하게 되었다.

  6. SUNILR&D-1010-(5) New Research Paper 3.2. 본 실험 본 연구의 슬럼프, 공기량, 압축강도, 염화물량의 측정 결과는 표2와 같으며, 슬럼프 17.0~19.5㎝, 공기량 5.0~6.0%, 압축강도 24.1~31.4MPa로 목표 수준인 슬럼프18±2.5㎝, 공기량 4.5±1.5%, 설계기준강도 24MPa를 모두 만족하였다. 3.2.1. 압축강도 그림 2,3은 순환잔골재 및 LSP치환율에 따른 콘크리트 압축강도를 나타낸 것이다. 그림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LSP 20%치환시 Plain에 비해 압축강도가 재령 7일에서 약1.0MPa, 재령 28일에서 약 4.0MPa 높게 발현되었으나 치환율 40%, 60%의 경우는 저감되었다. 또한 순환잔골재 치환시 압축강도는 증가하였으며, 특히 순환 잔골재 10%치환시 가장 높은 압축강도 발현을 나타냈다. 3.2.2. 염화물 함유량 그림 4, 5와 같이 염화물 함유량은 순환잔골재 치환율 0%는 0.127㎏/㎥, 10%는 0.119 ㎏/㎥, 20%는 0.112 ㎏/㎥ 30%는 0.097 ㎏/㎥로 치환율이 증가 할수록 염화물 함유량은 저감 되었다. 이는 세척사의 염화물량(0.0022~0.0662%)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순환잔골재의 염화물량(0.0002~0.0004%)의 영향으로 판단된다. 그림 1 염화물 측정값(세척사) 그림 2 배합인자별 압축강도 그림 3 재령에 따른 압축강도 그림 4 배합인자별 염화물 함유량 그림 5 순환잔골재 치환율별 염화물 함유량 4. 결론 1) 압축강도의 경우, Plain 대비 LSP 치환율 20%에서 높은 압축강도를 발현하였으며, 40%, 60% 치환시 저감되었다. 이는 반응성이 없는 LSP가 Filler역할로 강도가 증진되었으나 치환율 증가시 강도 개선에는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순환잔골재 치환율이 증가 할수록 압축강도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염화물 함유량의 경우, 상대적으로 염화물량이 낮은 순환잔골재 치환율이 증가 할수록 염화물 함유량은 저감되었다. 이상 종합해 볼 때, 압축강도 특성에서는 배합인자 B-b(재령7일), A-b(재령28일)에서 가장 높은 결과를 나타냈으며, 순환잔골재 치환율이 증가할수록 염화물 함유량은 저감되었다. (이수형·공태웅·장재환·이한백, 선일공업㈜기술연구소, 2008년 한국콘크리트학회 가을학술대회 발표논문)

  7. SUNILR&D-1010-(6) Technical Tips ■조기강도발현 미흡 원인 (1) 단위수량 증가에 따른 영향 콘크리트 제조시 물은 강도 발현을 위한 수화반응 및 일정 수준의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반드시 필요한 재료이다. 일반적으로 콘크리트 내의 수량이 과도하게 증가하면 굵은골재와 모르타르가 분리되는 재료분리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건조수축에 의한 수축균열발생 및 블리딩이 증가하여 철근이나 골재 저면의 공극을 발생시켜 철근과 콘크리트와의 부착력이 저하된다. 또한 침하균열, 수분의 이동에 의한 표면성상의 악화, 자유수 증가에 따른 내부 공극률 증가로 강도 및 내구성에 다양한 문제점을 야기할 수 있다. (2) 시멘트 품질변동에 의한 영향 최근 경기침체 및 달러화상승으로 인해 시멘트 생산공정 중 킬른(소성로)의 열원으로 사용하는 Coal(유연탄)가격이 동반상승함에 따라 시멘트 업계는 이에 대한 대책의 일환으로 일부 폐기물(폐타이어, 폐고무, 폐전선 등 고체상태의 폐기물뿐만 아니라, 폐유, 폐윤활유, 폐페인트, 폐락카, 폐선박유)을 소성원료로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이러한 폐기물들은 Coal에 비해 발열량이 안정적이지 않아 고온 소성과정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클링커(Clinker)를 생산하는데 한계가 있다. 또한 시멘트 업계는 생산재료비 절감을 위해 시멘트 원료의 대체자원으로 폐기물을 이용하고 있는데 이 또한 시멘트 품질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와 같이 시멘트의 원료 및 연료로 사용되고 있는 폐기물들은 시멘트 품질변동의 주원인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콘크리트 강도발현의 주요 역할을 하는 시멘트의 품질편차가 발생하여 안정적인 강도발현을 저해하는 요소가 될 가능성도 있다. (3) 대기온도에 의한 영향 콘크리트는 소요의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타설 후 일정기간 동안 콘크리트 주위의 온도 및 습도를 적절한 범위로 유지시키고, 유해한 작용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충분히 양생하여야 한다. 또한 콘크리트의 수화반응속도는 양생온도에 민감한 영향을 받으며, 특히 초기재령 하에서의 양생온도는 콘크리트의 강도발현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일반적으로 봄/가을(대기온도 10~15℃)에 30~40㎫급 조기강도 콘크리트를 타설할 경우, 응결을 거쳐 경화가 이루어 질 때까지 평균 20~25시간 정도가 소요되며, 최소강도발현에 필요한 시간은 약 25~30시간(약 1일)이다. <조기강도 미흡 현장 사진>

  8. SUNILR&D-1010-(7) Cement & Concrete Terms ■ 혼화재료(admixture) 콘크리트 등에 특별한 성질을 주기 위해 반죽 혼합 전 또는 반죽 혼합 중에 가해지는 시멘트, 물, 골재 이외의 재료. ■ 혼화재(admixture, mineral admixture, additive) 혼화재료 중에서 그 자체의 용적이 보통 콘크리트 등의 반죽된용적에 산입되는 것. ■ 혼화제(chemical admixture, chemical agent) 혼화재료 중에서 그 자체의 용적이 보통의 경우, 콘크리트 등의 반죽된 용적에 산입되지 않는 것 또는 반죽과 치환할 수 있는 것. ■ 고로슬래그미분말(ground granulated blast furnace slag) 급랭한 고로 슬래그를 분쇄한 미분말. 실리카, 알루미나,석회 등의 화합물. ■ 포졸란(pozzolan) 그 자체에 수경성은 거의 없으나 물의 존재 하에서 수산화칼슘과 상온에서 서서히 반응하여불용성의 화합물을 만들어서 경화하는 미분말상의 실리카질 재료. ■ 플라이애시(fly ash) : 포졸란의 일종으로 미분탄 연소보일러의 폐가스에서 채집한것(KS L 5405참조). ■ 팽창재(expansive additive) 시멘트 및 물과 함께 혼합되는 경우, 수화반응에 따라 에트린자이트(Ettringite),산화칼슘 등을 생성하여 모트타르 또는 콘크리트 등을 팽창시키는 혼화제 ■ AE제(air entraining agent) : 콘크리트 등의 속에 많은 미소한 기포를 일정하게 분포시키기 위해 사용(KS F 2560). ■ AE감수제(air entraining and water reducing agent) :AE제와 감수제의 양쪽의 효과를 겸비한 혼화제(KS F 2560). ■ 감수제(water reducing agent) 콘크리트 등의 단위 수량을 증가시키지 않고 워커빌리티를 좋게 하거나, 워커빌리티를변화시키지 않고 단위수량을 감소하기 위해 사용(KS F 2560 참조). ■ 고성능AE감수제(air entraining and highrange water reducing agent) 공기 연행성을 가지고 AE감수제보다도 높은감수성능 및 양호한 슬럼프 유지성능을 가진 혼화제. ■ 유동화제(plasticizer, super plasticizing agent) 미리 혼합되어진 콘크리트에 첨가하여, 콘크리트의 유동성을증대시키기 위해서 사용 ■ 경화촉진제(accelerator, accelerating agent) 시멘트의 수화반응을 빠르게 하고 초기 재령의 강도를 크게 하기 위해 사용 ■ 급결제(set accelerating agent) : 시멘트의 수화반응을 빠르게 하고 응결시간을 현저하게 단축하기 위해 사용 ■ 방청제(corrosion inhibitor) : 콘크리트 중의 강재가 염화물에 의해 부식하는 것을 억제하기 위해 사용(KS F 2561참조) ■ 응결지연제(retarding agent, retarder) : 시멘트의 수화반응을 지연시켜, 응결에 필요한 시간을 길게 하기 위해 사용 ■ 표면활성제(surface active agent) : 표면 활성 작용에 의하여 콘크리트 등의 성질을 변화시키는 혼화제.

  9. SUNILR&D-1010-(8) Change & Innovation ● 상상력이 왕성한 리더가 진정한 리더 (인문학은 상상력을 자극하는 가장 훌륭한 도구) 돈도 밥도 안 되는 일이 대박을 가져 온다. 최근 여러 서점에서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오리진이 되라>>의 저자 강신장 씨는 창조경영에 목말라하는 CEO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상상력 발전소라고 할 수 있는 ‘SERI CEO’를 만들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사람이다. 하지만 ‘SERI CEO'가 처음부터 반응이 좋았던 것은 아니다. 처음에는 경영 관련 지식을 시작으로 인문학과 예술에 관한 지식과 정보를‘파는’수준에 불과했다. 도대체 음악·미술·애니메이션·대중문화·와인 등이 경영과 무슨 상관이 있는 건지 의아해하는 사람들 때문에 반대도 적지 않았다고 한다.하지만 현재 서로 관계없어 보이는 낯선 분야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능력이 가장 중요한 경영이슈가 된다는 점을 볼 때 그의 혜안은 적중한 것이다.‘ SERI CEO’는 평소 자신의 비즈니스와 직접 관계가 없다고 생각했거나, 실제 경영에는 쓸모 없다고 생각했던 인문·사회·문화·예술 분야의 위력을 보여줌으로써 경영자들의 생각을 획기적으로 바꿔주었다. 음악과 미술은 돈도 밥도 안 되는‘한가한 사람들의 고급 취미’에 불과하다고 생각했던 보통 기업인들에게 충격을 가져다 준 것이다.전 세계인들을 사로잡았던‘해리포터 시리즈’의 작가 조앤 롤링은 어릴 때부터 공상과 상상하는 것을 가장 좋아했다고 한다. 그러나 사실 조앤 롤링 나이의 우리 세대는 어린 시절 공상과 상상 끝에 이야기를 지어내면‘밥도 돈도 안 되는 쓸데없는 생각하지 말아라’하고 핀잔을 듣거나‘이야기 좋아하면 가난하게 산다’는 소리를 들어야 했다. 하지만 조앤 롤링은 상상하는 일로 전세계를 사로잡아 천문학적 숫자의 돈으로 바꾸었다.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모든 문명은 상상의 산물이다. 자동차 ·선박 ·비행기 ·첨단무기 ·인공위성 등 대단한 발명체들도 처음 그 씨앗은 작은 공상에서 비롯되었다. 그러나 이렇게 작은 공상에서 시작된 상상의 씨앗은 인류의 삶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고 발전시켜왔다.인류의 삶뿐만 아니라 한 조직을 변화시키고 한 사람의 부하를 변화시키는 일에도 상상력이 필요하다. 만약 현재 자신이 중간관리자의 위치에서 조직을 운영하는데 사용한 지금까지의 방법이 큰 효과를 내지 못했다면, 이제 거꾸로 돈도 밥도 안 되는 상상에 집중해보자. 전혀 새로운, 아주 낯선, 때론 이상한, 가끔은 우스꽝스러운 생각들 속에 길이 있을지도 모른다. 기술 너머에 있는‘사람’을 보자. 영국 시인 윌리엄 블레이크의 열렬한 팬인 스티브 잡스는 아이폰4 출시 행사에서 화상통화를 선보였다. 화상통화는 이미 새로울 게 없어 보이는 서비스였지만 잡스는 기술 너머에 있는 사람을 보여줬다. 군인인 남편이 병원에 누워 있는 아내의 뱃속에서 꿈틀거리는 태아의 초음파 사진을 보고 감격하는 모습과 청각장애인 연인의 말없는 전화 통화는 화상전화의 필요성을 청중에게 단숨에 이해시키고 참석자들을 감탄시켰다.애플은 아이폰뿐만 아니라 아이팟·아이패드도 사용자의 직관을 충족시켜주는 기능으로 기술을 넘어 사용하는‘사람’을 중심으로 만들어낸 제품이었기에 성공할 수 있었다. 스티브 잡스는 태플릿 PC인 아이패드를 발표할 때‘애플은 인문학과 기술의 교차로에 서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인문학은 기술보다 훨씬 멀리 있다. 애플은 기술기업에 더 가깝지만‘잠들기 전에 가야 할 먼 길이 있다’는 시구처럼 인문학은 어려운 여정에 도달해야 할 목표라는 것이다. 애플의 인문학 추구는 다분히 홍보적인 측면도 있지만 애플의 성공비결을 알려주는 키워드로 볼 수 있다.

  10. SUNILR&D-1010-(9) Change & Innovation 성공한 리더들이 비교적 쉽게 선배 CEO들의 상상력과 통찰력을 전수받은 곳은 다름 아닌 서재였다. 빌 게이츠는“인문학 없이는 나도 컴퓨터도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세계적 광고회사인 Ogilvy&Mather社의 CEO 셸리 라자루스는“어떻게 사고하고, 어떻게 문제를 풀 것인지에 대한 시각을 얻기 위해 소설이나 전기를 읽는다”고 말했다. 최고의 리더들이 경영 서적만 읽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그들은 오히려 소설 ·시 ·철학 ·역사·전기 등의 인문학 서적을 많이 읽는다. 인문학은 직접적인 전문 기술과는 거리가 멀지만 인간과 지식에 대한 근원적이고 보편적인 통찰과 호기심에서 비롯한 학문이기 때문에 상상력을 자극하는 가장 훌륭한 도구이다. 성공하려면 집중적으로 상상하라. 스포츠와 상상력. 언뜻 서로 짝으로는 어울리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스포츠 선수에게 상상력은 너무나 중요하다. 그것을 증명한 사람이 프로골퍼 잭 니콜라우스다. 그는 필드에 나가기 전에 머릿속으로 리얼하게 공이 바람을 가르는 소리, 공이 그린에 떨어지는 소리, 떨어져 굴러가는 모양까지 상상했다고 한다. 상상력을 키워서 가장 좋은 결과가 나도록 미리 상상 속에서 해보는 것이다. 실제 그는 좋은 스코어를 냈을 때 인터뷰를 하면“오늘은 상상한대로 공이 맞아 주었다”고 대답한다. 머릿속에서 상상한 이미지가 샷의 결과에 미치는 영향이 생각보다 훨씬 더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 하지만 때로는 집중해서 상상력을 발휘했음에도 불구하고 역경에 부딪치거나 실패를 경험할 때도 있다. 그러나 설령 역경과 실패를 경험했다 해도 이것은 결코 나쁜 상황이 아니다. 왜냐하면 실패와 실수는 다시 상상력의 사용을 강요하기 때문이다. 때로는 인생의 가장 큰 역경과 불운이 황금 같은 기회의 문을 열어 준다. 카메라 기업인 캐논은 한 때 PC분야에까지 상상력을 넓히다가 회사 경영이 악화되었다. 미타라이 회장은 캐논의 CEO가 된 지 한 달만에 PC분야의 사업을 정리하고 광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사업에만 집중함으로써 수익성을 높였다. PC분야를 어떻게 잘 이끌까 하기보다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도 상상력을 자극하는 한계 상황에서 나오게 된 것이다. 아무리 많은 재산을 가지고 있더라도 물질적인 재산은 도둑맞거나 사기 당할 수 있다. 그러나 세상 누구도 상상력을 통제하거나 빼앗아 갈 수는 없다.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사람들이 당신을 불공정하게 대할 수도 있고, 세상이 당신을 속일 수도 있다. 그러나 아무도 당신이 상상력을 사용할 수 있는 특권을 박탈할 수는 없다. 진정으로 원하는 것에 집중하는 적극적인 상상력을 발휘하라.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상상하는 대로 변할 수 있으며 끊임없는 상상은 무엇이든 변화시키고 창조하는 능력을 발휘한다. 리더의 상상력은 그 때문에 더욱 중요하다. (전미옥/CMI연구소 대표·한국사보협회 부회장, 출처:월간품질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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