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차시 : 생태계의 환경미화원

1. 기관검수1 기관검수2 국립생물자원관 홈페이지 개선 3차시 : 생태계의 환경미화원 기획자 정 미 은 내부검토자 박 영 신 문서이력 2008. 10. 21.

2. 타이틀명 화면번호 생태계 환경미화원 001 화면구성 화면내용 목차 미리보기 : 미생물이 없다면? 학습목표 1) 생태계 순환에 대해 알아본다. 2) 생태계의 분해자들에 대해 알아본다. 학습내용 1. 생태계의 순환 2. 자연의 쟁기, 지렁이 3. 단단한 청소부, 쥐며느리 4. 두 얼굴의 미생물 보충학습 : 작은 쓰레기장을 만들어보자

3. 타이틀명 화면번호 생태계 환경미화원 002-01 화면구성 화면내용 미리보기: 미생물이 없다면? 은하계에서 보이는 지구. 하지만 초록색이 아닌 누렇고 시커먼 별로 보인다. 점점 Zoom In 되어 보여지는 지구. 가까이 다가갈 수록 쓰레기로 뒤덮여 있는 육지와 그 주변을 날고 있는 파리때가 보인다. 지구 내레이션: 저기 멀리 지구가 보이네요. 그런데.. 어딘지 우리가 알고 있는 모습과 다른데요? 어머나! 왜 이렇게 쓰레기가 많이 쌓여 있는거죠? 어떻게 된 일일까요?

4. 타이틀명 화면번호 생태계 환경미화원 002_02 화면구성 화면내용 미리보기: 미생물이 없다면? 낙엽이 머리 끝까지 쌓여 있는 숲 속을 힘겹게 지나가는 탐험대. 낙엽이 쌓인 숲을 가까스로 지나가면 눈앞에는 쓰레기로 만들어진 산이 보인다. 탐험대 복장을 하고 있는 소년, 소녀, 박사 탐험대 소년: 무슨 낙엽이 이렇게 많이 쌓여있담? 탐험대 소녀: 어휴, 그러게나 말이야! (숲을 빠져 나온 일동, 쓰레기더미를 보며 깜짝 놀란다) 탐험대 소년: 아니 이게 어떻게 된 일이지? 탐험대 소녀: 완전 쓰레기로만 뒤덮여 있는걸? 박사님, 왜 이렇게 된거죠? 박사: 으음.. 그건 지구의 환경미화원들이 사라졌기 때문이지. 소년, 소녀: 지구의 환경미화원이요?

5. 타이틀명 화면번호 생태계 환경미화원 003 화면구성 화면내용 학습목표 • 학습목표 • 생태계 순환에 대해 알아본다. • 생태계의 분해자들에 대해 알아본다. 내레이션: 이번에 우리가 함께 공부할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6. 004_01 타이틀명 화면번호 생태계 환경미화원 화면구성 화면내용 학습내용: 01_생태계의 순환 태양이 내리쬐고, 대기 중에는 공기가 떠나닌다. 비 구름이 천천히 지나가며 보슬비를 조금씩 내린다. 땅 속에서는 지렁이와 아주 작은 미생물들이 꼼지락거리고 있고, 땅 위에서는 당근을 먹는 토끼와 그런 토끼를 노리고 하늘 위를 날고 있는 매가 있다. 내레이션(A) 가 나오면 당근이 Zoom In 되며 ‘생산자’ 라는 이름이 화면에 뜬다. 내레이션(B)가 나오면 토끼와 매가, 내레이션(C)가 나오면 지렁이와 미생물들이 Zoom In 되며 각각 ‘소비자’와 ‘분해자’라는 이름이 뜬다. 하늘 위를 날며 토끼를 노리고 있는 매 태양 비구름 공기 소비자 당근을 먹고 있는 토끼 공기 공기 공기 당근 흙 지렁이와 미생물들 생산자 분해자 내레이션: 생태계는 생산자, 소비자, 분해자 등의 생물적 요소와 햇빛, 물, 공기 등의 비생물적 요소로 구성됩니다. 생물적 요소에 대해 조금 더 설명해볼까요? (A)스스로 영양분을 만들어 쓸 수 있는 식물들을 생산자라고 부르고, (B)그런 식물을 먹고 사는 동물들을 소비자라고 합니다. (C)그리고 죽은 동식물, 생산자와 소비자를 먹이로 하여 살아가는 생물을 분해자라고 한답니다. 분해자는 죽은 생물을 자연으로 되돌려 보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죠. 자 그럼 이제부터 생태계의 환경미화원인 분해자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합시다.

7. 005_01 타이틀명 화면번호 생태계 환경미화원 화면구성 화면내용 학습내용: 02_자연의 쟁기, 지렁이 비가 그친 땅 위, 물웅덩이가 군데군데 있고 수분을 조금 머금은 땅 위로 힘겹게 기어가는 지렁이가 보인다. 내레이션이 끝나면, 머리에는 전등이 달린 안전모를 쓰고 손에는 설계도를 든 채 눈을 반짝이는 지렁이로 변신한다. 물 웅덩이 위를 조용히 기어 가고 있는 지렁이 건축가 차림새의 지렁이 내레이션: 비가 온 다음 날, 흙 속으로 미처 돌아가지 못한 채 힘들게 기어 다니는 지렁이들을 본 적이 있을 거에요. 꿈틀꿈틀 기어 다니기만 하는 지렁이가 흙 속에서는 멋진 굴을 만드는 건축가가 된다는 사실. 알고 있나요?

8. 005_02 타이틀명 화면번호 생태계 환경미화원 화면구성 화면내용 학습내용: 02_자연의 쟁기, 지렁이 흙 속에서 굴을 만들며 기어가는 지렁이. 황토색의 흙을 삼킨 뒤 적갈색의 비옥해 보이는 흙을 뱉어내며 지나다닌다. 지렁이가 지나간 자리는 비옥해 보이는 흙들로 바뀌어 있다. (지렁이가 기어가는 방법: 몸의 앞부분을 부풀려 뚱뚱하게 만들고, 그 뚱뚱한 앞부분을 굴의 통로에 꽉 끼게 한 뒤 몸의 나머지 뒷부분을 끌어당긴다. 몸을 길고 가늘게 만든 다음, 다시 몸의 앞부분을 부풀리는 것을 반복하며 이동한다.) 흙 속을 기어가는 지렁이 내레이션: 지렁이의 몸은 가늘고 긴 원통 모양이며, 다리는 하나도 없습니다. 다리가 없는 지렁이가 어떻게 흙 속을 지나다닐 수 있을까요? 흙이 무르면 흙덩이를 옆으로 밀어내며 굴을 파고, 단단한 흙은 조금씩 먹어 치우면서 앞으로 나아갑니다. 이 때, 입 끝으로 삼킨 흙은 지렁이의 몸 속을 지나며 여러 영양분과 유기물이 더해져 더욱 좋은 흙으로 바뀐 채 지렁이의 꼬리 끝으로 배출되죠. 지렁이는 10년이 조금 넘게 사는데, 그 기간 동안 지치지 않고 땅 위의 낙엽을 먹거나 흙 속을 파헤치며 다닙니다. 흙을 파헤치며 땅이 부드러워지게 하고, 부식물이나 무기물들이 흙 알갱이와 골고루 섞이도록 돕기도 하죠. 지렁이가 일구어 놓은 흙은 단단하게 굳은 흙보다 공기가 잘 콩하고 수분도 오래 유지됩니다. 이 정도면 아주 훌륭한 자연의 쟁기라고 부를 수 있겠죠?

9. 006_01 타이틀명 화면번호 생태계 환경미화원 화면구성 화면내용 학습내용: 03_단단한 요리사, 쥐며느리 둥글게 몸을 만 쥐며느리가 화면 속으로 던져지듯 나타난다. 몸을 말고 있어서 그 정체를 알 수가 없다. 내레이션(A)가 끝나면 둥글게 몸을 말고 있던 쥐며느리가 몸을 쭈욱 펴고 공손하게 인사한다. 내레이션(B)가 시작되면 다시 몸을 움츠려 공모양으로 변신한다. 주변의 상황을 살피다가 아무도 없음을 확인하고 다시 몸을 펴는 쥐며느리. 둥글게 몸을 말고 있는 쥐며느리 내레이션: (A)지렁이 못지않게 흙 속에서 활약하고 있는 생물이 있습니다. 바로 쥐며느리이지요. 쥐며느리는 곤충이 아닌 갑각류이며, 타원형의 몸은 둥그스름한 갑옷으로 뒤덮여 있습니다. (B)쥐며느리 가운데 공벌레라고 부르는 종이 있습니다. 공벌레는 위험에 빠지면 다리와 더듬이를 배쪽으로 끌어당기고 몸을 단단하게 움츠려 공처럼 만들어 적의 공격을 피하기도 한답니다.

10. 006_02 타이틀명 화면번호 생태계 환경미화원 화면구성 화면내용 학습내용: 03_단단한 요리사, 쥐며느리 요리사 모자를 쓴 쥐며느리. 낙엽을 주워다가 냄비에 넣고 맛있어 보이는 요리를 만들어낸다. 쥐며느리 내레이션: 쥐며느리는 흙 속에서보다 주로 흙 위에서 조용하게 생활합니다. 바위나 통나무 아래 숨어 있다가 낙엽 등을 먹으러 밖으로 나오죠. 낙엽 뿐 아니라 가끔씩은 살아 있는 식물을 먹는 쥐며느리는 자기가 먹은 식물체를 분해해 자기보다 더 작은 토양생물들에게 먹이를 제공하며 청소와 요리를 동시에 해내지요.

11. 007_01 타이틀명 화면번호 생태계 환경미화원 화면구성 화면내용 학습내용: 04_두 얼굴의 미생물 조금씩 썩고 있는 토끼의 시체. 돋보기로 한쪽 구석을 들여다보면 작은 미생물들이 공사장 인부의 차림새를 하고 곡괭이나 드릴을 들고 움직이며 토끼의 시체를 분해하고 있다. 서서히 썩고 있는 토끼의 시체 흙 내레이션: 세균이나 바이러스, 플랑크톤처럼 눈으로는 볼 수 없는 아주 작은 생물을 미생물이라고 부릅니다. 이런 미생물은 생태계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죠. 지구에서 생명체가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산소와 질소 같은 물질을 만들어내기도 하고, 동물과 식물의 시체를 분해해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분해자이기 때문입니다.

12. 007_02 타이틀명 화면번호 생태계 환경미화원 화면구성 화면내용 학습내용: 04_두 얼굴의 미생물 사람의 장 속. 헬리코박터균이 위장을 창으로 쑤시며 즐거워하고 있다. 그때 경찰 복장을 한 유산균과 비피더스 균이 들어와 헬리코박터 균을 체포하여 나간다. 유산균 비피더스균 헬리코박터필로리균 내레이션: 하지만 모든 미생물이 우리에게 이롭기만 한 건 아니에요. 미생물은 우리 몸을 해치거나 병을 일으키기도 하죠. 하지만 이런 병을 치료하는 것 또한 미생물이에요. 실재로 우리 몸 속에 있는 헬리코박터필로리균은 위염과 위궤양, 위암 등을 일으킵니다. 하지만 유산균과 비피더스균은 장 속에 있는 인체의 해로운 균을 물리치고 소화를 돕죠.

13. 007_03 타이틀명 화면번호 생태계 환경미화원 화면구성 화면내용 학습내용: 04_두 얼굴의 미생물 각자 자기가 할 일을 열심히 하고 있는 지렁이, 쥐며느리, 미생물들이 보여진다. 지렁이, 쥐며느리, 미생물들 내레이션: 이런 두 얼굴의 미생물과, 지렁이, 쥐며느리와 같은 청소부들이 없다면 지구는 어떻게 될까요? 처음 본 것처럼 금새 쓰레기로 뒤덮이고 말겠죠? 이처럼 이렇게 작은 생물들도 모두 반드시 해야 할 일이 있고, 없어서는 안될 존재랍니다.

14. 008_01 타이틀명 화면번호 생태계 환경미화원 화면구성 화면내용 보충학습: 작은 쓰레기장을 만들어보자. 내레이션이 끝나면 화면에 준비물들이 보여진다. 준비물들 큰 마분지 상자 크고 검은 비닐 봉지 부피가 크지 않은 쓰레기 표본 6~8개(음식물 쓰레기, 비밀봉지, 음료수 캔, 양말, 신문지, 플라스틱 컵, 작은 유리병 등 테이프 흙 공책과 연필 면장갑 혹은 고무장갑 아이스크림 막대기 또는 나무 젓가락 내레이션: 쓰레기가 묻히는 땅에서는 과연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요? 조그만 쓰레기장을 만들어그 속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 알아봅시다. 준비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15. 008_02 타이틀명 화면번호 생태계 환경미화원 화면구성 화면내용 보충학습: 작은 쓰레기장을 만들어보자. 내레이션의 순서에 맞춰 만들어지는 쓰레기 상자. 쓰레기 상자 내레이션: 비닐 봉지로 상자의 안쪽을 감쌉니다. 봉지가 상자에서 떨어지지 않게 테이프로 잘 고정시킨 후 상자에 흙을 반쯤 채웁니다, 쓰레기 표본들을 15cm 정도 깊이에 묻고, 아이스크림 막대기로 표본을 묻은 곳을 잘 표시합니다. 참, 흙 속에 해로운 박테리아가 있을 수도 있으니 흙을 만질 때는 반드시 장갑을 끼고 만지세요-! 작은 쓰레기장이 완성되면 상자를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놓고, 물기가 약간 배어 있을 정도로만 물을 조금 뿌립니다. 주말마다 쓰레기 표본을 파내서 잘 관찰해봅시다. 2,3개월 동안 꾸준히 관찰하며 공책에 잘 적어둡니다.

16. 008_03 타이틀명 화면번호 생태계 환경미화원 화면구성 화면내용 보충학습: 작은 쓰레기장을 만들어보자. 여러 가지 쓰레기들이 묻혀 있는 쓰레기 상자의 단면이 보여진다. 시간이 지날 수록 음식물 쓰레기는 분해되고, 종이나 면으로 만들어진 쓰레기들도 서서히 분해되지만 유리병과 비닐, 플라스틱 등은 처음 모습 그대로이다. 쓰레기 표본들이 묻혀 있는 쓰레기 상자의 단면 내레이션: 어떤 쓰레기 표본이 빨리 썩을까요? 또 어떤 쓰레기가 썩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까요? 묻어둔 쓰레기 중에, 절대로 썩지 않을 것 같은 쓰레기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