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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량의 개념과 통화지표

통화량의 개념과 통화지표. 화폐란 무엇이며 화폐의 기능은 어떠한가 ? 지불제도는 시대에 따라 어떻게 변하여 왔는가? 통화량의 개념은 ? 통화량 어떻게 측정하나? 이 장에서는 이러한 물음에 답을 찾는다. 제 4 강. 미쉬킨 3 장. 목차. 1. 화폐란 무엇인가 ?. 2. 지불제도의 변천. 3. 통화량의 개념과 통화지표. 4. 우리나라의 통화지표. 5. 미국의 통화지표. 6. 과잉유동성의 판별. 7. 금융상품의 3 대 속성. 8. 자금순환의 3 대 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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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통화량의 개념과 통화지표 화폐란 무엇이며 화폐의 기능은 어떠한가? 지불제도는 시대에 따라 어떻게 변하여 왔는가? 통화량의 개념은? 통화량 어떻게 측정하나? 이 장에서는 이러한 물음에 답을 찾는다. 제 4 강 미쉬킨 3장

  2. 목차 1. 화폐란 무엇인가? 2. 지불제도의 변천 3. 통화량의 개념과 통화지표 4. 우리나라의 통화지표 5. 미국의 통화지표 6. 과잉유동성의 판별 7. 금융상품의 3대 속성 8. 자금순환의 3대 속성 9. 부록: 기회비용 / 수익증권과 뮤추얼펀드

  3. 화폐(돈)의 기본개념 재화와 서비스를 구입하거나 채무를 상환하는데 있어 사회 전체적으로 널리 통용되는 지불수단 화폐란 무엇인가? ‘화폐’의 정의 • 따라서 소득 또는 재산의 의미가 아님. •현금(지폐와 동전)이 여기에 해당함. •당장은 현금의 모습이 아니지만 보통예금이나 당좌예금 처럼 현금으로 “쉽게”변신할 수 있는 ‘잠재적 현금’도 화폐로 간주됨.

  4. 화폐의 기능 1) 교환의 매개 수단 (medium of exchange) • 우리가 일상적으로 행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교환 행위는 모두 화폐를 매개로 이루어짐. ☞ 화폐가 존재하지 않는 물물교환 경제에서는 교환욕구의 쌍방간 일치(double coincidence of wants)가 있어야 거래가 성립되므로 정보수집과 거래행위에 엄청난 비용이 초래됨. 화폐의 존재는 그러한 비용을 없애고 거래 효율성을 높여줌. • 외상 및 신용거래를 하는데 있어서도 결제를 약속한 미래 시점의 결제 의무액은 화폐로 표시되고 화폐로 결제됨. 따라서 화폐는 미래의 지불수단, 즉,이연지급 (移延支給; deferred payment)의 수단이기도 함. ☞즉, 현재 시점의 거래든 미래 시점에 최종 결제가 이루어지는 외상거래든 화폐는 오늘날 우리가 행하는 모든 거래의 지불수단(medium of payment)으로 기능함.

  5. 2) 가치의 척도 (a measure of value) • 모든 재화와 용역의 가치를 표시하는 공통 잣대 • 즉, 재화와 서비스 상호간의 가치를 비교하고 또한 집계하는데 있어 사용되는 계산단위임. • 가치를 재는 공통의 척도가 없는 물물교환 경제에서 재화의 가격은 다른 모든 재화들과 비교해 그들 몇 단위와 교환되는 지를 일일이 표시해야 함. ☞즉, 무수히 많은 재화들에 대해 이런 식의 가치표시를 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불편을 초래함. 가령 500개 재화가 거래되는 사회의 가격 개수는 아래와 같음.

  6. 3) 가치의 저장수단 (a store of value) • 번 소득이나 모은 재산을 화폐의 형태로 보유하고 있다가 미래의 필요한 시점에 사용할 수 있음을 의미. • 가치 저장수단으로서의 기능만 생각해보면 화폐보다 우월한 경쟁력을 가진 가치저장수단들이 많이 있음. ▫ 화폐보유의 단점 ① 화폐는 이자소득이 창출되지 않는 무수익(無收益) 자산임. 리스크를 감수할 경우 이자소득보다 높은 수준의 투자소득이 기대되는 곳에 투자할 수도 있음. 따라서 화폐를 보유하는 동안 화폐 아닌 것을 보유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그 어떤 수익을 포기해야 함. 즉, 화폐 보유에는 기회비용이 초래됨. ☞기회비용에 대한 자세한 논의는 부록을 참조.

  7. ② 인플레, 즉, 전반적인 물가상승이 있게 될 경우 실질가치(즉, 구매력)가 하락함. ☞물가와 화폐의 실질가치는 서로 반비례 관계임. •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많은 매력적인 가치저장 수단을 제쳐두고 화폐를 보유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화폐를 보유할 때의 장점 ① 유동성(환금성)이 가장 높아 필요할 때 지불 수단으로 즉시 사용가능 ② 화폐가 갖고 있는 고유의 명목가치(표시된 액면가)는 일정하게 유지됨. 즉, 부도위험(채무불이행 위험)이 0임.

  8. 돌발퀴즈 안전성, 수익성, 유동성 (금융자산의 3대 속성)의 관점에서 화폐를 평가해 보라. ▫안전성: 채무불이행위험(default risk)= 0임. 즉, 명목가치 불변이므로 훌륭함. ▫수익성: 이자율이 높을수록 그만큼 더 높은 기회비용을 부담해야 하고 물가상승이 있을 경우 실질가치 하락으로 손실 발생. ▫유동성: 그 스스로 지불수단이므로 완벽함. 유동성(liquidity)은 현금을 뜻하는 용어로 사용되기도 함. ☞이들 금융자산의 속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부록을참조.

  9. 돌발퀴즈 신용카드는 화폐인가? 화폐 아닌가? 화폐의 기능들을 수행해야 화폐임. ▫지불수단? 몇 주 후 날아 오는 대금청구서에는 “돈”으로 결제 할 물건값이 표시되며 은행구좌에 남아있는 “돈”이 인출되면서 결제 종료됨. 즉, 신용카드는 ‘외상거래를 할 수 있는 신용증명서’ 기능을 하는 데 불과함. ▫가치저장수단? ‘신용카드 10개 가진 사람은 5개 가진 사람보다 (다른 재산여건이 동일할 때) 2배 더 부자라고 말할 수 있어야 가치저장수단인 것임. ▫가치의 척도? 어떠한 물건 값도 신용카드 개수로 표시되지 않음.

  10. “화폐”가 되기 위한 필요조건 어떤 물건이 화폐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 사회 내 절대다수의 거래자들이 지불수단으로 받아들여야 하고 • 내구성이 강하고 녹슬거나 부패하지 않으며 • 표준화되어 있어 가치식별이 용이하고 • 소액거래 시 분할 가능하면서 • 운반이 쉽고 • 또한 공급량이 가급적 한정돼 있어야 한다.

  11. 지불제도의 변천 지불제도(payments system)란 어떠한 지불수단들이 어떻게 사용되면서 거래를 뒷받침하고 있는 지 그 제도적 틀을 말함. 지불제도는 오랜 세월에 걸쳐 서서히 변모해 왔음. 화폐가 주된 지불수단이었지만 최근 새로운 지불수단들이 등장. 지불수단의 종류 1) 상품화폐(commodity money) • 상품으로서의 가치를 보유한 화폐. • 표준화와 분할이 가능하고 널리 받아들여지면서 가치 손상이 없는 귀금속, 특히 금과 은이 상품화폐로 오래 동안 사용돼 옴. • 그러나 중량이 많이 나가 운반 및 수송이 불편하다는 것이 단점.

  12. 2) 지폐(paper currency) • 은행이나 주화제조업자에게 맡겨 놓은 금 또는 은에 대한 보관증의 형태로 사용되기 시작 ▫ 태환화폐(full-bodied money):금과 은 등의 귀금속으로 교환이 보장된 지폐; 정부 보유 금과 은에 대한 청구권 을 표시한 일종의 공문서 성격. ▫ 불태환화폐(fiat money; 불환화폐): 상품으로서의 가치는 거의 없지만 법에 의해 통용력이 보장된 법화 (legal tender); 오늘날 모든 근대 국가의 지폐와 동전들이 여기에 해당. • 장점: 휴대 편리하고 운송 용이함. 단점: 발행당국에 대한 신뢰가 전제돼야 하고, 쉽게 도난 당할 수 있으며 많은 양을 운반할 경우 부피가 크다는 점이 불편.

  13. 3) 수표와 어음(checks and promissory notes/bills) • 발행자가 자신의 은행계좌에서 수취자의 은행계좌로 자금을 이전 시킬 것을 은행에게지시하는 내용을 담은 문서. 직접현금을 들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 ☞당좌예금과 같은 요구불예금 계좌에 해당금액을 입금해 두고 있어야 함. • 장점: 거액자금의 이전과 운반이 용이함. 단점 : 결제 처리되는 과정에서 인력이 많이 소요됨. ☞우리나라의 어음과 수표제도에 대해서는 2장 한글보충자료를 참조.

  14. 4) 전자결제(Electronic Payment) • 전자이체 방식으로 신속하고 편리하게 자금이 이체되는 다양한 결제수단이 점차 보편화됨. 보안문제가 존재함. • 직불 카드(Debit Card): 판매와 동시에 구매자의 은행계좌에서 판매자의 은행계좌로 즉시 자금이 이전됨. 은행 전산망과 연결된 단말기를 갖춘 매장에서만 사용가능. • 가치저장카드(Stored Value Card): 현금을 충전시켜 사용함. 상품 구매 시 자금이 카드에서 공제됨. 교통카드 등. • 스마트 카드(Smart Card): 집적회로(IC; Integrated Circuit)칩을내장. 대용량 정보 저장과 처리 가능. 신분증, 교통카드, 전자화폐 등의 기능을 겸한 현금카드 등의 형태.

  15. • 전자화폐(Electronic Cash; E-cash 또는 E-money):인터넷으로 이루어지는 상거래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한 결제수단.전자현금 구매자의 개인 컴퓨터와 연결된 은행계좌에서 판매자의 컴퓨터와 연결된 은행계좌로 금액을 전송. 또는 특정 웹사이트 호스트가 판매하는 e-money를 구매해서 해당 서비스 이용에 사용. Ex) E-bay의 Paypal, 싸이월드 도토리 등 • 전자수표, 전자어음 (Electronic Checks/Bills): 전자식 자금 이체를통해 결제가 이루어짐. 기존의 종이수표나 어음을 대체. ☼궁극적으로 미래의 사회는 현금 없는 사회 (cashless society)가 되고 마는 것일까?

  16. 우리나라의 지급결제시스템 • 각종 지급결제를 뒷받침하는 우리나라의 종합지급결제 서비스 기관은 금융결제원이며 1986년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설립되었음. • 효율적인 어음교환제도 및 지로제도를 확립하고 금융 공동망을 구축하여 자금결제 및 정보유통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건전한 금융거래의 유지발전과 금융기관 이용자의 편의제고 등 금융산업의 발전 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함.

  17. 통화량의 개념과 통화지표 • 통화량 또는 통화공급량(Money Supply)은 중앙은행과 예금취급기관 바깥에서 유통 되고 있는 돈의 존재량을 가리키는 개념임. ☞ 중앙은행과 예금취급기관 내에 머물고 있는 현금은 아직 지불수단으로 유통되지 못하고 묶여 있는 돈이므로 물가나 경제성장에 영향을 미칠 수 없고 따라서 통화량에 포함시키지 아니함. • 즉, 통화량은 ‘시중에 풀려있는 돈의 총량’을 말하며현금 외에 현금에 매우 가까운 것들도 돈으로 간주해 포함시킴. 따라서 ‘시중 유동성’으로 불리기도 함. • 통화지표(monetary aggregate)는 이러한 시중 유동성의 크기, 즉, 통화량을 측량하는 잣대임.

  18. • 만일 통화지표가 어떤 이유로 시중 유동성을 정확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면 ‘돈이 많이 풀리고 적게 풀리고’의 문제를 제대로 따질 수 없게 되어 통화정책 당국은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됨. • IMF는 통화지표의 국제적 편제기준을 제시해 왔음. 현재 세계각국이 통화지표 편제기준으로 활용하는 매뉴얼은 2000년에 나온 ‘통화금융통계매뉴얼’임. 이 매뉴얼은 1984년 발표된 ‘통화금융통계에 관한 지침’을 개편한 것으로 1980년대 이후 금융자유화, 국제화, 금융혁신의 진전으로 새로운 금융수단들의 출현과 기존 금융수단이 속성변화 등을 반영. • 한국은행은 IMF가 제정한 이러한 통화지표편제 국제 기준에 따라 2002년 4월부터 시중유동성 규모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M1과 M2를 새롭게 개편함.

  19. ☞ 그 결과 과거 금융기관 중심으로 작성되던 편제 방법에서 탈피하고 금융상품들의 달라진 특징을 반영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으로 시중 통화량을 포착할 수 있게 됨. • 이 매뉴얼은 기존 M1과 M2를 보다 탄력적으로 정의. M1은 ‘협의(狹義)의 통화’, M2는 ‘광의(廣義)의 통화’라고 부름. 협의통화(Narrow Money): 현금을 포함해 지급결제 수단 기능 위주의 금융수단 합계액 광의통화(Broad Money) : 협의통화에다 이와 대체 관계가 높은 예금취급기관의 통화성 부채를 포함. ☞ 고개들이 맡긴 예금은 예금취급기관의 부채임. 통화성 부채’란 이들 예금형 수신 중에서 결제수단으로 전환이 쉽게 이루어지는 것들을 말함.

  20. 우리나라의 통화지표 M1 • 가장 좁은 의미의 통화지표 (협의통화) • 화폐의 지급결제수단으로서의 기능에 초점을 맞춘 통화지표 • 유동성이 가장 높은 것들만 포함. M1= 현금통화 + 요구불예금 +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 예금취급기관의 결제성 예금 ☞현금통화: 중앙은행과 예금은행을 제외한 여타의 경제주체 들이 보유하고 있는 현금으로 민간화폐보유액(currency in circulation among the nonbank public)이라고도 함.

  21. ☞요구불예금(demand deposit)은 입출금에 아무런 제한이 없는 ( 그 대신 이자는 없거나 아주 낮은) 예금이며 예금잔액이 오래 머물지 않는 것이 특징. ▶당좌예금: 수표나 약속어음 발행을 위한 예금. 일정 자격 요건 갖춘 법인이나 단체 및 사업자 등록증 가진 개인이 이용할 수 있음. 외상거래에 매우 편리한 예금. ▶가계당좌예금: 양호한 신용도를 인정받는 개인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예금으로 가계수표를 발행할 수 있음. ▶보통예금: 거래대상, 예치금액, 입출금 회수, 은행권 전체 통장개설 개수 등에 아무런 제한이 없는 예금. ▶별단예금(temporary deposit): 은행의 예수금 가운데 다른 계정으로 곧 이체하거나 지급된 자금을 일시적으로 모아두는 과도기적 예금. 주로 자기앞수표 발행대금을 처리하는 계정으로 이용됨. ▶공공예금: 각종 공과금을 수납 받아 일시적으로 모아두기 위한 계정.

  22.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 은행저축예금 및 MMDA, 투신사 MMF ▶은행의 저축예금: 은행의 저축예금, 자유저축예금, 기업자유 예금 등은 수시입출금이 가능해 사실상 당좌예금이나 보통 예금같은 요구불예금과 거의 차이 없을 정도로 유동성이 높음. ▶은행의 MMDA(Money Market Deposit Account; 시장금리부수시입출식예금): 일정액의 최저 통장잔고를 넘을 경우 시중 실세금리에 따라 높은 이자를 지급하는 저축예금의 일종으로 각종 이체, 결제기능을 제공. 97년 외환위기 이후 도입됨. 증권사와 종합금융사에서 취급하는 CMA(Cash Management Account; 어음관리계좌)와 투신사의 MMF와 경쟁관계에 있는 은행 상품. 예금자보호대상임. ▶투신사 MMF(Money Market Fund; 단기금융펀드): 투자신탁회사(투신사)가 고객들의 자금을 모아 펀드를 구성, CP, CD, 콜 등 주로 단기금융상품에 집중 투자하여 얻은 수익을 고객에게 되돌려주는 초단기 금융상품.

  23. M2 • 넓은 의미의 통화지표라는 뜻으로 광의통화(廣義通貨)라고도 함. • 당장 현금과 같이 사용할 수 있는 통화, 즉, M1 뿐만 아니라 약간의 이자를 포기하거나 해지수수료를 부담하면 즉시 현금화하여 결제자금으로 이용 가능한 유동성(환금성) 높은 금융상품들을 모두 포함시킨 지표. • M1 등 다른 통화지표에 비해 생산, 물가, 금리 등 주요 거시경제변수와 가장 높은 함수관계를 갖고 있다고 인식되는 지표임.

  24. M2 = M1 + 정기예금, 정기적금 및 부금* + 시장형 상품(CD, RP, CMA, 표지어음 등) + 실적배당형 금융상품*(금전신탁, 수익증권) + 금융채* + 기타 (신탁형 증권저축, 종금사발행어음) * 단, 이들 중 만기 2년 이상인 것들은 제외 • ☞ 예금취급기관의 정기 예.적금 및 부금 • 정기예금(預金): 맡길 ‘예’, 돈 ‘금’. 일정기간 목돈을 맡기고 • 약정기간 경과 후 이자와 함께 되찾는 예금. • 정기적금(積金): 쌓을 ‘적’, 돈 ’금’. 푼돈을 일정기간 동안 • 매월불입해 약정기간 경과 후 목돈을 돌려받는 예금. • 부금(賦金): 부과할 ‘부’, 돈 ‘금’. 부과된 푼돈을 일정기간 • 동안매월 불입해 약정기간 경과 후 목돈을 돌려받는 예금.

  25. 정기적금과 유사하나 일정 회차 불입 후 목돈 대출이 가능 • 하거나(상호부금, 신용부금), 주택청약권이 주어진다 • (주택청약부금). ☞CMA(Cash Management Account; 자산관리계좌): 증권사 등에서 취급하는 수시 입출금 가능한 자산관리 통장. 고객이 맡긴 현금자산을 각종 단기금융상품에 운용, (은행 통장 거래에 비해)높은 금리로 되돌려 줄 뿐만 아니라 자동이체, 체크카드 발급 등 부대 서비스도 제공. 대부분 예금자보호 대상 아니지만 원금 안정성은 높은 편. ☞수익증권(beneficiary certificate)이란? 용어자체의 의미: 재산의 운용을 타인에게 맡겼을 때 그 수익을 받을 수 있는 권리가 표시된 증권. 금융상품으로서의 의미: 다수 고객의 돈을 받아 그 목돈을 투자전문가인 펀드 매니저가 주식이나 채권 등에 투자해 발행한 수익을 고객에게 분배해주는 간접투자상품. 흔히 ‘펀드’라고 부르며 수익증권 발행을 매개로 함.

  26. 신탁(信託)이란? ▶‘믿을’ 신, ‘맡길’ 탁. 자신의 재산을 타인에게 맡겨 관리, 운용토록 함. 법률로 정의되고보호되는 행위임. ▶ ‘신탁업법’은 ‘신탁을 업으로 하는 회사는 신탁업법과 그 시행령에 따라 운영되어야 함’을 규정하고 있음. 금융위원회로부터 신탁업의 인가를 받은 회사를 ‘신탁회사(trust company)’라고 하며 신탁업의 인가를 받은 은행법에 의한 금융기관을 ‘신탁겸영은행’이라고 함. 현재 수출입은행을 제외한 모든 국내은행과 외국은행 지점이 신탁업무를 겸영하고 있음. ▶ 유가증권, 부동산 등도 신탁의 대상물이 될 수 있으나 은행은 주로 금전신탁만을 취급하며 고유계정(예금과 대출 등 기존 업무)과 별도로 운영장부를 관리, 이를 ‘은행신탁계정’이라고 함. 신탁상품으로 들어오는 자금은 주로 대출과유가증권으로 운용하고 있음. 2005년 신탁업법 개정으로 증권사들도 신탁상품 취급함.

  27. 금전신탁의 기본 구조 맡기는 자 맡아서 운용하는 자 운용결과물을 받는 자 위탁자 수탁자 수익자 (은행, 증권사) (자신 또는 제3자) (고객) 운용 대상 신탁대상 위탁자가 지정 (유가증권, 대출 등) (금전) ▶ 운용수익은 발생한 대로 배분하므로 손실이 나면 원금을 일부 또는 전부 잃을 수도 있음. 예금자보호 대상 아님.

  28. Lf • L은 유동성(Liquidity), f는 금융기관(financial institutions)을 뜻함. 과거에 M3로 불렸으나 2006년 통화지표를 추가 개편하면서 Lf로 명칭 변경됨. ‘금융기관유동성(Liquidity Aggregates of Financial Institutions)’이라고도 함. 금융기관의 대부분 유동성을 망라하는 통화지표. Lf = M2 + 만기 2년이상정기예·적금 및 금융채 + 한국증권금융㈜의 예수금 + 생명보험회사(우체국포함)의 보험계약준비금 + 농협국민생명공제의 예수금 등

  29. L • 광의유동성(Liquidity Aggregates)은 금융기관 유동성 (Lf)에 정부 및 기업 등이 발행한 유동성 금융상품(국채, 지방채, 회사채, 기업어음 등)을 포함시킨 가장 포괄 범위가 넓은 지표임. 단, 이들 유동성 금융상품 중에서 예금취급기관 등 주요 금융중개기관 보유분은제외시키고 있음. • L = Lf + 정부 및 기업 등이 발행한 유동성 • 시장금융상품 • (국채, 지방채, 회사채, 기업어음, • 증권사 RP, 여신전문기관의 채권, • 예금보험공사채, 자산관리공사채, • 자산유동화 전문회사의 자산유동화증권등)

  30. • 다른 통화지표들은 평잔과 말잔을 모두 편제하지만 L의경우 포괄범위가 광범위 하다 보니 집계하는데 드는 시간과 비용이 커서 현재 말잔만 편제하고 있음. ♦ 평잔과 말잔 ♦ 평잔(平殘; 평균잔액; period average) 해당기간 동안의 일 잔액의 평균치. 가령 2012년 9월의 M2 평잔은 은행 영업일 20일에 대해 일 잔액 20개를 모두 더한 후 20으로 나누어서 구함. 2012년의 연간 M2 평잔은 이렇게 해서 구한 1월에서 12월까지의 월 평잔 12개를 모두 합한 후 12로 나누어서 구함.

  31. 말잔(末殘; 말일기준 잔액; end of period) 해당 월, 분기 또는 연도의 마지막 은행 영업일 현재의 통화지표 잔고. 가령 2012년 9월 말잔은 마지막 영업일인 9월 28일 기준의 M2 잔액이고 2012년 2분기 말잔은 2012년 6월 마지막 영업일 현재의 잔액, 2012년의 말잔은 2012년 12월 마지막 은행 영업일 현재의 잔액임. ☞12월 말잔과 4분기 말잔 및 연간 말잔은 각 해당기간의 말일이 모두 같은 날이기 때문에 항상 같은 금액임. ☞M2 및 M3 등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갖는 통화지표의 경우 말잔액이 평잔액보다 대개의 경우 더 큰 값임. 연간지표의 경우 이러한 경향이 더욱 뚜렷함.

  32. 우리나라의 통화지표와 유동성지표 포괄범위 비교

  33. 미국의 통화지표 M1 M1 = 현금통화 + 요구불예금 + 여행자수표 + money order ☞현금통화는 중앙은행과 예금은행을 제외한 여타의 경제주체 들이 보유하고 있는 현금으로 민간화폐보유액(currency in circulation among the nonbank public)이라고도 함. ☞요구불예금(demand deposit)은 입출금에 제한이 없는 ( 그 대신 이자는 아주 낮거나 없는) 예금이며 예금잔액이 오래 머물지 않는 것이 특징. ☞여행자수표(TC; Traveler’s check)는 현금 또는 예금잔액과 교환해 은행이 발행하므로 현금에 준하는 것으로 간주됨.

  34. ☞money order는 은행, 우체국, 편의점 등에서 현금과 교환해 발행하며 개인수표(personal check)와는 달리 bounce(부도 처리)될 염려가 없으므로 안정성이 높음. 은행보증수표(bank certified check또는 cashier’s check)와는 달리 대개 소액(가령, 1천불 이내)으로 발행됨. M2 M2 = M1 + 저축성예금 + 소액정기예금($10만 이하) + MMDA + MMMF지분(개인보유) ☞소액정기예금은 소액 CD (Certificate of Deposit)라고도 함. 유통시장이 없고 해지수수료가 높은 편이어서 만기 때까지 돈이 묶여버리므로 유동성이 많이 떨어지는 편. ☞ MMDA(Money Market Deposit Account): 시장금리부 수시 입출금식 예금

  35. ☞ MMMF(Money Market Mutual Fund) : 단기 금융자산 투자신탁. 초기 투자금액이 $5만 이하인 개인보유 지분. (기관의 경우 초기투자금액이 $5만 이상임.) 흔히 그냥 MMF라고도 부름. MZM • Money Zero Maturity, 즉, ‘무만기 통화’라는 이름이 암시하듯 만기가 있어서 일정기간 묶이는 성격의 돈을 배제함으로써 시중 유동성 반영성을 높인 통화지표 • 즉, M2에서 소액정기예금을 빼는 대신수시입출금 식이어서 유동성이 높은 기관보유 MMMF를 포함시킨 지표. 만기가 없는 것들로만 구성됨. MZM = M2 − 소액정기예금 + MMMF지분 (기관보유)

  36. M3 • 유동성 반영 범위를 가장 넓힌 지표. • M2에 거액정기예금과($10만 이상)을 비롯해 기관보유 MMMF와 RP, 유로달러 등을 포함시킨 지표. • 시중유동성 사정을 파악하는데 있어 M2, MZM 등으로 충분하다고 보아 2006년 3월부터 편제를 중단. M3 = M2 + 거액정기예금 ($10만 이상) + MMMF지분(기관보유) + RP(예금기관 발행) + 유로달러 ☞ RP(Repurchase Agreement) ; 환매조건부 채권 Eurodollar: 미국계 은행 해외지점에 예치된 달러 예금

  37. • 기술의 발달, 금융기관들의 수신확대 경쟁 심화, 금융혁신(financial innovation) 등으로 인해 지급결제수단의 기능도 하고 동시에 가치저장 수단의 기능도 훌륭히 수행하는 새로운 금융상품들이 계속 등장하고 있음. • 돈의 기능을 하는 금융상품 범위가 확대되면서 어디까지를 돈으로 간주해야 할 지 선을 긋기가 점점 어려워짐. • 통화지표 편제 내역은 이러한 시장여건 변화를 반영해 수년에 한 번 씩 개편되는 것을 볼 수 있음.

  38. 돌발퀴즈 Note) 어떤 개인이 요구불예금 계정에서 MMDA로 예금을 옮길 경우 미국의 M1, M2, M3의 크기는 어떻게 달라질까? ☞ M1은 감소하지만 M2와 M3는 변화 없음. 만약 어떤 개인이 MMMF로부터 자금을 인출해서 현금의 형태로 보유한다면 미국의 M1, M2, M3크기는 어떻게 달라질까? ☞ M1은 증가하지만 M2와 M3는 변화 없음.

  39. 돌발퀴즈 아래 서술문은 맞는가 틀리는가? 미국의 통화지표 M1, M2, MZM, M3의 크기를 비교 하면 항상 아래와 같은 관계식이 성립한다. 1) M1 < M2 < M3 2) M1 < MZM < M3 3) M2 MZM > ☞ 3개 다 맞음. = <

  40. 10억 $ (1959년 1월 – 2012년 8월) M2 현금통화 미국의 통화지표 장기 추세 M3 MZM M1 ☞M3는 2006년 3월부터 발표가 중단되었고 연준에서 더 이상 편제하지 않고 있음.

  41. 현금통화, M1, M2 , MZM의 비교 (2012년 8월 현재) 조$

  42. 1960-2008 Source: www.federalreserve.gov/releases/h6/hist/h6hist1.txt. 미국의 M1과 M2 증가율 추이 비교 ☼ 증가율 변화 패턴이 크게 다르기 때문에 정책 당국자들은 여러 지표를 모두 살펴보아야 한다.

  43. 미국 M2 증가율의 잠정치와수정치 비교 ☼ 일부 소형금융기관의 자료보고는 부정기적임. 또한 계절조정작업(월간자료의 계절요인 제거작업)을 주기적으로 해야 함. 따라서 최초에 발표한 잠정치와 나중에 확정 발표하는 수정치 사이에 차이가 생김.

  44. 과잉유동성의 판별 • 적정수준의 통화공급을 벗어나 과도하게 완화적 성향의 통화공급이 지속될 경우 물가불안, 자산가격 거품 등을 초래할 수 있음. 반면 지나치게 긴축적 성향의 통화관리에 매달릴 경우 물가안정의 대가로 극심한 경기위축에 시달릴 수 있음. • 따라서 건실한 경제성장을 뒷받침 하면서 물가 안정을 도모하고 동시에 자산가격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적정한” 수준의 통화량 공급과 이를 통한 단기정책금리 관리가 중앙은행의 핵심과제임. • 통화공급량이 과도하면 흔히 ‘과잉유동성’ 또는 ‘초과 유동성’이 존재한다고 표현함. ☞ 과잉유동성의 존재 여부는 대체 어떻게 알 수 있을까? ‘화폐수량설’을 토대로 그 방법을 생각해 보기로 한다.

  45. 고전적 화폐수량설 • 물가수준 = P, 명목총생산 = Y, 실질총생산 = y 통화량 = M 이라고 두면 아래와 같이 명목총생산 대 명목통화량의 비율을 화폐의 소득유통속도로 정의할 수 있음. • 1장에서 본 바와 같이 Y = Py이므로 아래와 같이 실질GDP 대 실질통화량의 비율로 표시할 수도 있음.

  46. 아래와 같은 연간자료를 가정해 보자. Y = 200조, M (M2 평잔) = 50조 이 때 화폐의 소득 유통속도는 얼마인가? 의미는? M이 100조원으로 늘어나면 유통속도는? ☞ V = 200조/50조 = 4 한 해 동안 평균적으로 50조원의 돈이 공급된 가운데 200조원의 새로이 생산된 생산물의 거래를 뒷받침 하는데 있어 1원 당 4회 꼴로 회전하였음. 통화량이 배로 늘어날 경우 V = 200조/100조 = 2. (유통속도는 반으로 낮아짐)

  47. • V의 정의로부터 아래와 같은 항등식이 도출됨. 피셔의 교환방정식 (Fisherian Equation of Exchange) MV = Py ☞ 1910년대 미국 Yale대 교수였던 Irving Fisher가 제기함. 비슷한 시기에 영국에서도 Marshall에 의해 유사한 이론이 제시됨. 이들은 1930년대 등장한 Keynes에 의해 고전학파로 불려짐. • y와 V에 대한 고전학파의 시각 1) y는 오로지 공급측면의 요인들(즉, 노동력인구의 크기, 노동의 생산성, 기술수준 등…)에 의해서만 영향을 받으므로 단기에는 고정돼 있다.

  48. 즉, 에서 M과 P는 1:1 대응관계이다. 2) V는 인습적, 제도적 요인들(사회의 임금지불 빈도와 방법, 금융관행 등) 에 의해 결정되므로 단기에는 고정돼 있다. 3) 통화량의 변화가 있더라도 y나 V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 통화량의 변동은 오로지 물가수준에만 같은 비율의 영향을 미침⇒인플레이션(또는 디플레이션)은 오로지 화폐적 현상일 따름. ▶ 즉, 통화량의 변동은 실물부문(산출고, 고용수준 등)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함⇒ 화폐의 중립성 (monetary neutrality) ▫화폐시장과 실물시장이 단절된 것으로 보는 이러한 ‘화폐 veil관’을 ‘고전적 이분법(classical dichotomy)’ 이라고도 함.

  49. Py ☼화폐수요이론으로서의 화폐수량설 캠브리지접근법 (Alfred Marshall의 이론) (비례관계로 생각; 명목소득↑ ⇒ 거래량 ↑⇒ MD↑) Linkage? 비례계수 = k (마샬의k) 라고 두면 MD=k·Py 화폐시장은 늘 신속하게 균형상태를 이룬다고 보아 MD= M이라고 두면 교환방정식과 수리적으로 동일한 결론에 도달

  50. …① … ② • y (공급량) =수요량 b ab = 1 0 a 참고: 고전학파 AD/AS 곡선의 도출 ⇒ Say’s Law (세이의 법칙): 공급이 그 스스로 수요를 창출한다.(Supply creates its own demand). 즉, 공급된 것은 항상 모두 수요된다. • ①,②로부터 (물가수준 P) X (수요량 y) = 일정 ⇒ AD 곡선은 우하향 직각 쌍곡선 수직축 변수와 수평축 변수의 곱이 일정한 것으로 표현되는 함수의 그래프는 직각쌍곡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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