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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나와라 뚝딱. 주말연속극. 제작지원 제안서. 무신 후속 (50 부작 ) 2012 년 9 월 방영예정. 방송기간 : 2012 년 9 월 ~ 2013 년 2 월 ( 예정 ).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61-1 재연빌딩 2 층 김시현감독 P.010-4135-3669 / T.02-529-9417 F.02-529-3217. Ⅰ 작 품 개 요. 제작진소개. 2010~2011 SBS 저녁일일 연속극 〔 호박꽃 순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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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나와라 뚝딱 주말연속극 제작지원 제안서 무신 후속 (50부작) 2012년 9월 방영예정 방송기간: 2012년 9월 ~ 2013년 2월(예정)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61-1 재연빌딩 2층 김시현감독 P.010-4135-3669/ T.02-529-9417 F.02-529-3217
Ⅰ 작 품 개 요
제작진소개 2010~2011 SBS 저녁일일 연속극 〔호박꽃 순정〕 2008 MBC 주말 연속극〔천하일색 박정금〕 2006 SBS 금요드라마〔나도야 간다〕 2006 SBS 남량특집극〔Y의 비극〕 2004 SBS 주말 연속극 〔작은 아씨들〕 2003 SBS 오픈드라마〔골목을 돌아서면〕 2003 SBS 창사특집극〔이별〕 극본 : 하청옥
2010-2011 MBC 〔글로리아〕 2009-2010 MBC 〔히어로〕 2008 MBC 〔라이프 특별조사팀〕 2007 MBC 〔그라운드 제로〕 연출 : 김 경 희
Ⅰ 기획의도 최근 신문 기획기사에 아들 딸, 결혼식 비용 때문에 대출을 받아야하는 부모들의 애환을 다룬 기사가 있었다. 하루 쓰고 날리는 결혼식 비용에 수천을 들인다고들 한다. 그야말로 실속과는 거리가 먼 허세다. 그러나 남의 일일 때는 혀를 차며 비웃어도, 막상 자신의 금쪽같은 새끼의 일생에 한 번뿐인 혼인이므로, 누구도 쉽게 피해갈 수는 없다는 얘기다. 결혼의 행복은 어디서 오는가.. 타인과 만나서 가정을 이룬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대출 받아 결혼시켜도 이혼은 또 얼마나 잘들 하는지.. 중산층..참으로 안정감 있는 어감이다. 그러나 중산층이라 함은, 상류계층을 꿈꿀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가치관의 중심을 잃기 쉬운 흔들리는 계층인지도 모른다. 상류계층을 앙망하느라, 목이 빠져버릴 것 같은 중산층의 허세와 실상을 풍자적으로 그려내어, 현실감 있는 드라마를 만들고, 휘청거리는 중산층의 멀미 속에서도, 굳건히 자신의 행복의 나침반을 놓지 않는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결혼과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고 싶다.
최광순(75,여) 몽희외할머니 성은(30,여) 보석 수석디자이너 박순상(65,남) 보석사주 주말‘금 나와라 뚝딱’인물관계도 정판금(76,남) 몽희 할아버지 김필녀(75,여) 몽희 할머니 다정(6,여) 몽희 딸(친딸 아님) 현준(32,남) 보석사주 차남 장덕희(57,여) 현준 어머니 정병후(58,남) 몽희 진정아버지 윤심덕(55,여) 몽희 친정어머니 몽희(32,여) 보석디자이너 현수(34,남) 보석사주 장남 진숙(58,여) 현수 생모 직계 형제 부부 이복형제 모자지간 병달(48,남) 몽희 작은아버지 행자(43,여) 몽희 작은어머니 몽현(25,여) 몽희 여동생 현태(29,남) 보석사주 3남 몽현 남편 민영애(53,여) 현태 어머니 두리(8,남) 병달+행자 아들 민정(25,여) 몽희 올케 몽규(29,남) 몽희 남동생 종팔(??,남) 사건의 중심 소현(29,여) 현수 찻사랑
Ⅰ 등장인물 엄 정 화(예정) <몽희네 집> 몽희_32세 아이 딸린 이혼녀. 보석디자이너가 꿈 미술 대학 2학년 때, 가난한 남편을 만나 디자이너로서의 꿈도 포기한 채,부모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을 했지만 남편의 배신으로 이혼 했다. 지금 현재, 어린 딸과 함께 친정에 얹혀살고 있다. 결혼에 실패한 큰딸이 창피한 친정엄마는 주변 사람들에게, 큰딸이 이태리로 유학을 떠난 걸로 거짓말을 해놨기 때문에,갑자기 집에 누가 오면 집에 들어가지도 못하거나,방에 처박혀 나오지도 못하는 신세다. 실패한 결혼의 표상인 큰딸을 어디 서랍에라도 처박고 싶은 친정엄마.. 아이까지 달고 친정 밥 먹는 설움을 못 이겨 일자리라도 찾으려면 미대 2년 중퇴라는 학벌은 상고출신의 학벌보다 쓸모가 없다. 파출부라도 해서 딸내미유치원비는 벌어 쓰라는 엄마의 습관성 잔소리에,어깃장 놓는 마음으로 청소용역 회사에 입사했는데,첫 번째 배정 받은 일자리는 엄마가 매장 매니저로 일하고 있는,국내 유수의 보석 브랜드 청담동 매장이다. 보석이 갖고 싶어서가 아니라, 저토록 아름다운 보석이 세상에 존재한다는 것이 신기하고, 보석 디자이너를 꿈꾸던 눈물 없던 청춘이 그리워서, 시간나면 매장 앞 쇼윈도를 어슬렁거리던 그 꿈의 장소.. 매장 매니저인 엄마의 눈에라도 뜨이면, 없어 보이는 차림새로 얼씬거리면 손님 쫓는다고 쥐어 박히던 곳.. 비록 청소용역 회사의 파견 직원이지만 당당히 꿈의 매장에 입성한 이후,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보석을 바라보며, 숨겨 둔 보석 디자이너로서의 꿈을 조심스럽게 끄집어내게 되고, 보석보다 더 영롱한 사랑도 꿈꾸게 된다.. . 신 애 라(예정)
최 명 길 <몽희네 집> 몽희의 친정 엄마. 보석 매장 매니저. 윤심덕(55세) 정직함과 영민함을 인정받아, 사주의 배려로 지금까지 직장 생활을 하고 있지만,판매 직원조차 보석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춘 엘리트들로 교체되는 세태여서,오늘 내일 모가지가 간당 간당이다. 일생동안 눈이 짓무르도록 보석 구경을 하고 산 인생이지만,막상 본인은 변변한 다이아 반지가 하나 없다. 즉, 일생동안 부자 구경은 원 없이 했지만,막상 부자는 못 되면서 부자가 되고 싶어 까치발을 딛는,전형적인 중산층 가정의 주부이다.어떡하든 딸들은 소위 청담동 며느리로 만들어, 자신과는 다른 삶을 살게 하는 것이 필생의 꿈..자식들 이름 지을 때도, '정' 씨라는 이유만으로 아무 근거도 없이,몽' 자를 돌림자로 넣어버렸다. 정 몽희, 정 몽규, 정 몽현..누구네 집안과 관련 있는 사람들인가 해서 대접 받으라고.. 빠듯한 형편에 돈 들여 미술대학 보낸 큰딸은, 가난뱅이에게 시집간 것도 모자라, 배신을 당하고 이혼하더니, 친정에 와서 얹혀살다가 급기야 자신의 직장에 청소부로 나타났다. 매장 직원들에겐 딸이라고 밝히지도 못했는데,우여곡절 끝에 디자인실에 입성한 딸 몽희는,하늘같은 디자이너로서 매장 직원인 엄마에게, 친정살이 동안 당한 설움을 갚기라도 하겠다는 듯,짓궂은 보복의 화살을 날려댄다. 한편, 직장 생활을 한다는 핑계로, 아들 없어 갈 곳 없는 친정어머니를 모시고 살던 상황에서, 칠십 중반의 시어머니가 황혼이혼을 선언하고 쳐들어오는 바람에, 하루아침에 친정어머니와 시어머니를 한 집에 모시고 살게 됐던 터라, 직장에서는 딸내미의 눈치를 보고,집에 돌아가면 친정어머니와 시어머니의 눈치를 보느라, 그야말로 하루 해가 어찌 지는지도 모르는 고달픈 중년이다. 친정어머니와 시어머니를 한 집에 모시고 살게 되면서,사사건건 하루도 편할 날이 없는 가시방석이다. 그랬다고 시어머니를 마다했다간 동서네로 가신 시아버지를 모실 수밖에.. 그랬다간 이쪽 집 안사돈과 저쪽 집 바깥사돈이 한 집에 살게 되는 정황? 유일한 기쁨은 둘째 딸의 혼사다.아들 장가보낼 때 사돈 집안 수준 맞추느라, 결혼비용 대출 받았던 것도 다 갚지 못한 상황에서,바야흐로 청담동 며느리로 탄생하려는 둘째 딸의 혼수 전쟁! 허리가 휘고, 노후 자금이 날아가고, 대출이 늘어가고..적당히 속물 스럽지만, 결국 자식에게 약하고 부모세대의 눈치를 봐야하는...............
<몽희네 집> 정병후 (50대후반) 몽현(25세) / 남보라 / 최일화 몽희의 여동생. 실패한 결혼의 표상인 언니 몽희 덕분에, 여대생 시절부터 청담동 며느리가 되어야할 의무를 띠고 이 땅을 살아왔던, 중산층 가정의 인형 같은 딸. 시댁이 보석회사를 하며 청담동에서 떵떵거리며 산다는 이유 때문에, 신랑감에게 다른 여자가 있다는 걸 알면서도 결혼을 감행한다. 이천만 원짜리 핸드백을 들고 수백만원짜리 블라우스를 입고, 명품으로 온 몸을 휘감고 동창들 앞에 부러움을 사도, 남편은 오늘도 내연녀의 오피스텔에서 뒹굴고 있다.. 딸의 속사정도 모르고 친정엄마 심덕은, 시집 잘 간 딸 자랑이 끊일 날이 없는데.. 언니 때문에 속 썩고 오빠 때문에 속 썩는 부모님의 마음을 헤아려, 속 한 번 제대로 썩여보지 못하고, 엄마의 바람대로 결혼을 했지만, 사실은 스스로도 결혼 이외의 다른 것에 인생의 가치를 두어본 적이 없다는 걸 뒤늦게 깨닫는다. 자신의 존재감을 깨우치고 불행한 결혼을 후회하지만, 엄마 아빠의 마음을 아프게 할까봐 이혼은 엄두도 못 내고 감내하는데, 결국 식구들도 그녀의 불행한 결혼 생활을 눈치 채게 되고.. 조용히 참아내려 애쓰는 모습이 식구들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한다. 몽희의 아버지. 대기업 간부로 정년퇴직. 잘 날 것도 못날 것도 없는 평범한 아버지로, 더할 것도 부족할 것도 없는 성실한 사회구성원으로, 아내 심덕의 방침대로 자식들을 키우며 살아왔지만, 돈 벌어들인 기계노릇밖에 한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 퇴직 후 노후 대책으로 시골에 땅을 조금 마련해서, 소일삼아 드나들며 나무를 키우고 살고 있지만, 이 땅뙈기마저도 둘째 딸 결혼비용으로 날아가게 생겼다. 갈수록 서먹해지는 아내..더욱 서먹해지는 자식들.. 위로는 부모 봉양의 책임에 짓눌리고, 아래로는 자식들 기 안 죽이고 키워야할 책임에 등골이 휘는데, 졸지에 한 집에 모시게 된 어머니와 장모님.. 그 틈바구니에 낀 아내의 종알거림.. 조용하게라도 살고 싶어 아예 시골 폐가로 가출을 해, 손수 밥 해먹어가며 쓸쓸한 나날을 보내기로 하는데..
<몽희네 집> 민정 (25세) 몽규(29세) /미 정 /김가은 몽희의 남동생. 변변치 못한 직업을 갖느니 남들에게 말하기나 좋게, 대학원이나 전전하라는 엄마의 엄명에 따라, 공부한답시고 당당하게 놀고 있는 사실상 백수. 하는 일이 없어 벌어들이는 돈은 없어도, 엄마의 피눈물 나는 경제적 지원 덕분에, 친구들 앞에서 기 안 죽고 빈티지 와인만 마시고 산다. 결혼해서 가정까지 꾸렸으면서도 부모님의 집에 얹혀살고, 결혼비용도 전적으로 부모에게 의지해 마련했지만, 부끄럽기는커녕, 부모에게 돈 뜯어낼 합법적인 기회로 생각했다 서른 다 된 나이에도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부모로부터 독립 할 생각이 전혀 없는 이 시대의 대표적인 캥거루 족. 그러나 이혼만은 누구보다 독자적으로 선언을 해서, 부모님의 머리를 아프게 만든다.. . 몽규처. 남편 대신 직장생활을 하고 있어 수입이 없는 형편이 아니지만, 경제력이 없는 남편과 결혼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당당히 시댁에 얹혀살며 방세, 생활비, 일체 분담하지 않으면서도 지가 번 돈으로 저 하고 싶은 건 다 하고 사는 철부지(?) 아니 실속파. 시댁 살림을 돕기는커녕, 너희들 방구석이나 좀 치우고 살라는 시어머니 심덕의 잔소리에 허락 없이 며느리 방문 열어봤냐고 오히려 설교를 늘어놓아, 저 물건이 대체 며느리인지 상전인지.. 심덕의 입을 떡 벌어지게 한다. 특별히 못된 것도 아니지만 희생이라는 단어가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알고 싶은 마음도 전혀 없는 전형적인 요즘의 젊은 며느리.
<몽희네 집> 김필녀(70대 후반) 최강순 (70대 후반) /김지영 /나문희 70대 중반. 심덕의 시어머니. 대학생 출신으로 며느리보다 유식한 시어머니. 몇 푼 벌어들이지도 못하는 며느리가, 직장 생활한답시고 시부모 대신 친정모친과 사는 것이, 일생 못마땅했지만 지성인으로서 감내하다가, 영감탱이 밥 차려 주는 일도 손에서 귀찮아질 무렵, 두 눈 딱 감고 황혼이혼을 선언, 염치불구 큰아들네로 돌진 안사돈을 밀어내려했는데, 덜커덕 안사돈이 허리 병이 나서 자리 지고 누우니, 직장에 나간 며느리 대신, 영락없이 부엌살림을 하게 생겼다. 정황이 예정에 없던 수순대로 돌아가 머릿속이 복잡한 와중에, 같은 여자로서, 같이 늙어가는 노인으로서, 안사돈과 요상한 우정이 싹트기 시작한다.. 얼핏 보면 깍쟁이 신식 할머니 같아도, 결정적인 순간에 마음이 여려져서 은근히 손해는 다 보고, 뒤늦게 약이 올라 혼자서 씩씩거리는 귀여운 할머니다. . 70대 중반. 심덕의 친정어머니. 아들이 없어 딸네 집에 얹혀살았지만 사실상 직장 생활하는 딸네 집 가사 도우미로 늙었다. 말년에 황혼이혼을 선언한 안사돈이, 아들네서 죽겠다며 쳐들어와 하루 한 시가 가시방석이다. 안사돈을 거실에 앉혀놓고 부엌데기 노릇을 해야 할 상황.. 딸네 집 살림 살아주고 셋이나 되는 손자들 업어 키운 세월 탓에, 허리는 디스크로 쑤셔오는데, 손에 쥔 노후자금도 없고, 끝까지 딸네서 죽겠다고 고집을 부릴 형편도 못되니, 뒤늦게 죽을 자리를 마련해야 하는 눈물겨운 노년.. 비록 배움도 짧고 딸네 집에 얹혀사는 처지지만, 예전 있는 집 딸 출신으로 은근히 프라이드도 세고 고집도 세서, 안사돈 김 노파에게 마구 밀리지만은 않는다. .
<몽희네 집> 병달(40대후반) 정판금(70대) /임현식 /최준용 심덕의 시동생. 동네 어귀에서 작은 실내포장마차를 운영한다. 일생 엘리트 인생을 살아온 형에게 치이며 산 부분이 있지만, 지금에 와서는 형 인생의 공백을 메워주는 속정 깊은 동생이다. 뒤늦게 이혼당하고 작은 아들네 얹혀살게 된 아버지를 모시며, 겉으로는 티격태격 은근히 구박 모드여도, 외롭지 않게 보살펴 드리려 항상 마음을 쓴다. 형의 인생의 짐을 덜어 주려 보이지 않게 노력하고, 조카들과도 친구처럼 편히 지내는 평화로운 삼촌이다.. 병달의 실내 포장마차는 가족 중 누군가 고민이 있는 사람이 찾아와, 한 잔 하는 장소여서, 결국 병달은 온 가족의 고민을 두루두루 알고 있는 또 다른 의미의 집안의 중심인물이 된다. 70대 중반. 심덕의 시아버지. 마나님의 닦달로 마음에도 없는 황혼이혼을 당한 후, 작은 아들네 얹혀살게 된다. 큰 아들네가 집도 넓고 먹을 것도 많지만, 큰 아들네는 안사돈이 살고 있어, 할 수 없이 방 두 칸 연립, 작은 아들네서 살게 된 것이 다만 억울하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잘난 큰 아들은 자식이어도 어려운데, 부족한 작은 아들은 하염없이 만만해서, 작은 아들이 운영하는 실내포장마차 일도 도와주며, 티격태격 나름대로 즐겁다. 어린 손자와 방을 같이 쓰며 간식거리를 두고 재미삼아 쟁탈전도 벌인다. 어떠한 상황에 처해져도 인생을 즐겁게 만들 수 있는 노년이고, 겉으론 허허실실 생각이 없어보여도, 나름대로 자식들과 아내, 가족들에 대한 깊은 사려가 있어, 삶에 지친 가족들을 웃음으로 위로해 준다. .
Ⅰ 등장인물 이 정 진(예정) < 현수의 집> 현수 (34세) 보석 회사 기획실 근무. 사주의 장남 3형제 중 유일한 본처 소생이지만 생모가 바람이 나서 쫓겨난 바람에, 아버지의 따뜻한 눈길 한 번 받지 못하고 살아왔다. 본처 소생의 장남이면서도 집안에서도 회사에서도 대접 못 받는 상처를 위악적이고 껄렁거리는 겉모습에 숨기며 살고 있다. 외형적으로는 히피, 또는 보헤미안 스타일.하고 돌아다니는 짓은 한 치 앞을 종잡을 수 없는 엉뚱한 스타일. 어차피 배다른 동생 현준이 회사를 물려받을 것이라 생각해서,가업인 보석회사에 근무하면서도, 보석이라면 여자의 허영의 상징으로만 경멸하여,일부러 회사 일에 관심을 갖지 않으려 애쓰고, 히피스타일의 차림새로 회사에 출근해서,아버지 박 사장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그의 진짜 얼굴이 보여 지는 순간은, 좋아하는 악기를 다루는 순간뿐이다. 엄살 부리지 않는 정제된 감정 속에 그의 깊은 고독과 달래지지 않는 슬픔이 배어나오기 때문이다. 아무리 위악적으로 툭툭거려도,세상만사 다 초월한 히피처럼 껄렁거려도,마음 저 밑바닥에는 여리고 고운 구석이 있어,아무리 숨기려 해도 언뜻 언뜻 들키고 만다. 청소부 형편에 맞지 않게 보석구경을 일삼는 몽희를 처음엔 경멸했지만,몽희의 보석에 대한 사랑은, 갖고 싶다는 소유욕이 아니라,아름다움의 결정체에 대한 동경이자, 애절한 꿈의 상징인 것을 알게 되고,그녀가 들려주는 세계 유명 보석들에 얽힌 슬픈 히스토리에 귀가 기울여진다. 보석에 대한 전문 지식도 수준급인 몽희가 신기하기도 하고, 사주의 아들을 겁 없이 야단치는 모습도 귀엽던 와중에, 몽희가 습작한 보석 디자인 포트폴리오를 보게 된 후에,그녀가 디자인실에 들어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다. 유능한 디자이너로 성장해 가는 몽희의 모습을 보는 것도 보람이지만,시간이 지날수록 몽희의 인간적인 모습에서, 그동안 외롭게 살았던 상처를 치유 받고,몽희가 가지고 있는 인간에 대한 깊은 애정을 느끼며, 조심스럽게 그녀를 사랑하게 된다.. 몽희의 격려와 응원 속에 보석에 대한 애정이 서서히 싹트고,결국 회사를 이어받을 용기를 내보게 되는데.. 자신의 배다른 형제들인 현준과 현태의 견제가 심상치 않고,그들의 생모들인 장 여사, 민 여사의 음해가 도를 넘는다.. . 김 지 석(예정)
(미정) < 현수의 집> 성은 (30세) 국내 유수의 보석회사 수석 디자이너. 사주의 둘째며느리 그야말로 반짝반짝 빛나는 청담동 며느리이자 잘 나가는 커리어 우먼. 영악한 머리를 자애로운 미소 속에 숨기고 남편의 사랑도 듬뿍 받고 시댁 어른들의 총애까지 한 몸에 받으며, 회사에서 직원들 사이에도 명망이 있는 뭐 하나 부러울 것이 없는 여인. 과거 철없던 미혼시절 유부남과의 불장난 같은 사랑으로 남의 가정을 처참히 박살냈었다는 사실은 이제 본인에게도 희미해진 빛바랜 과거사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의 회사에서, 청소부가 된 초라한 몽희를 발견한다. 자신에게 무참히 남편을 빼앗겼던 몽희..물론 몽희는, 과거는 과거다, 자신의 남편에게도 자신에게도 잘못은 있었다, 전남편에게 미련도 없는 지금에 와서, 지난 일을 들춰내 무엇 하냐, 서둘러 상황을 수습해 주었지만, 그 날 이후로 몽희의 존재는 이빨에 낀 고기처럼 거북하기 이를 데 없다 성은이 청소업체를 바꿔버리자, 몽희는 디자인실의 인턴 디자이너가 돼서 나타난다. 몽희 앞에서는 디자인에 대해 노하우도 전수하며 몽희가 디자이너로 성공하기를 학수고대 하는 척 하면서, 뒤로는 몽희를 내치려는 표리부동한 발버둥이 지속되지만,몽희는 보석 디자인 공모전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이며, 디자인실 내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어 간다. 이상하게도 쳐내려하면 할수록 몽희는, 성은의 삶속으로 침범해 온다.. 급기야는 성은의 손윗동서가 될지도 모른다는 소문이 회사에 돌게 된다. 이 멍청한 여자는 도대체 어디까지 내 인생을 침범해 들어오겠다는 건가. 세상 살면서 누구보다도 마주치기 싫은 존재를 죽는 날까지 한 집안에서 봐야하나.. 그래도 몽희 앞에서는 싫은 내색조차 할 수 없다. 왜냐, 몽희가 입을 열어 성은의 추악한 과거사가 밝혀지면, 남편의 사랑도, 시부모의 총애도, 회사에서의 명망도 하루아침에 날아가 버리는 것이니까.. .
(미정) < 현수의 집> 장덕희(57세 ) 현준의 생모. 성은의 시어머니 명문여대 영문과 출신의 재원이었지만, 유부남인 박 사장과 사랑에 빠져 아들까지 낳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 사장은 이혼은커녕, 다시 다른 여자에게서 아들을 하나 더 낳았다. 지력과 판단력으로 대통령 영부인도 하고 남을 자신을,일개 세컨드로 늙어가게 할 속셈인 박 사장이 괘씸해서, 민 여사를 꼬드겨 함께 음모를 꾸며,박 사장의 본처에게 외도의 누명을 씌워 이혼을 시키는데 성공했다. 그 이후, 한 편이었던 민 여사와 서로 박 사장의 정식부인이 되기 위해,피 튀는 신경전을 벌였지만, 박 사장은 재혼을 염두에 두지 않았다. 이제 박 사장의 정식부인이 되는 것은 포기한지 오래고,아들 현준이 회사를 물려받는 것을 보는 것이 유일한 희망인데, 반듯하던 현준은 어느 날부터 휘청거리기 시작한다. 며느리 성은의 혼전 불륜 사실과 아이까지 낳았었다는 소문.. 엎친 데 덮친다고 그 옛날 박 사장 전처의 외도 사건의 중심인물이 나타나,당시 거래가 오가던 상황의 녹음테이프를 들이밀며 협박이다.. 민영애( 53세) 현태의 생모. 몽현의 시어머니 대학 때 요정 아르바이트를 나갔다가, 박 사장 눈에 들어 인연을 맺은 후,결국 박 사장의 아들을 낳고 오늘날까지 숨겨진 여자로 살아왔다. 본처를 내쳐야 살 길이 열린다는 장 여사의 꼬드김에 넘어가서,결국, 박 사장을 이혼시키는 데는 성공했지만, 정식 부인이 되지 못한 건, 장 여사나 민 여사나 마찬가지..한때는 명운을 걸고 거사를 도모했던 동지로서 뭉치고, 돌아서면 각각 정식부인 자리를 노리는 꿍꿍이를 숨이면서,장 여사와 각축을 벌여온 세월이 이십여 년이다. 첩이 첩 꼴을 더 못 본다고, 지난 세월 장 여사의 은근한 멸시와질투가 태산 같았는데.., 개차반 아들 현태가 서서히 마누라 몽현에게 정을 들여가면서,사람 모양을 갖춰가기 시작할 무렵, 때맞춰 현준의 마누라 성은의 과거사를 캐내어, 필생의 숙적 장 여사의 몰락을 초래하고.. 박 사장의 유일한 여인이 될 서광이 비쳐오기 시작하는데.. 난데없이 박 사장 본처의 외도 사건의 전말이 밝혀질 위기가 닥쳐온다. 필요에 따라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혼자 머리는 다 쓰면서도,결국은 헛똑똑이 신세를 면치 못하는 여인.. 김 영 란
(미정) < 현수의 집> 박순상(65세) 보석 회사의 사주. 현수의 아버지 선친에게 물려받은 종로의 보석상을, 국내 최대 보석 브랜드를 소유한, 지금의 주식회사로 발전시킨 사업 수완이 뛰어난 호남. 여자 편력이 심해서 부인을 두고도, 두 여인에게서 아들을 낳았다. 젊은 시절 사업 상 이태리에 나가있는 동안에,부인이 바람이 나서 이혼을 한 후, 정식으로 재혼 하지 않고, 이미 자신의 아들들을 낳은 장 여사와 민 여사를 적당한 거리에 두고 살아왔다. 상상도 못했던 아내의 외도는 충격이었고,이혼 이후 아내를 사랑했었음을 뒤늦게 깨달았지만, 사랑은 분노로 변해, 일생동안 전처를 다시 본 적은 없다. 외도로 자신을 배신한 아내에 대한 미움은, 본처 소생의 큰 아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괴롭게 했고, 자연히 장 여사와 민 여사 소생의 두 아들을 가까이 품게 했다. 그러던 인생 말년, 그 옛날 아내의 외도 사건이 누군가의 음모였다는 결정적 증거를 확보하게 되고, 아내가 억울하게 쫓겨난 사실을 알게 되는데.. 현준(32세) 박 사장의 차남. 장 여사 소생 성은의 남편.비록 생모 장 여사가 정식으로 박 사장의 호적에 오르진 못했지만, 어린 시절부터 장남 현수보다 훨씬 아버지의 사랑을 받으며 성장해,현준이 회사를 물려받을 것이란 것은 업계에서는 아는 사람은 다 안다. 아내 성은이 업계에서 알아주는 역량 있는 디자이너로서, 보석 회사의 심장부인 디자인실을 이끌어가고 있다는 사실도 현준에게 힘을 보탠다. 아버지의 기대에 한 치도 어긋남이 없이 성실한 젊은 날을 보내고,유능한 아내와 결혼해 지극히 안정적인 가정을 꾸려나가면서, 아버지에겐 생각만 해도 훈훈해지는 믿음직한 아들로 살아왔다. 탄탄대로이던 그의 인생에 어느 날, 아내의 혼전 과거에 대한 소문이 들려오고..배다른 형인 현수 생모의 외도 사건에 자신의 생모 장 여사가 연루 됐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들려오면서.. 걷잡을 수 없는 혼란 속으로 밀려들어가게 되는데.. 현태(29세) . 박 사장의 3남. 민 여사 소생. 몽현의 남편 바람둥이 개차반. 고위층 자제들이 연루된 온갖 시끄러운 사건에는 어김없이 이름이 오르내리면서,집안에서 입지를 확보하려는 생모 민 여사의 가슴에 대 못을 박고,박 사장의 얼굴에도 똥칠을 하는 방탕한 귀공자. 어떡하든 장가를 들여 아들의 방탕한 생활을 청산시키려는 민 여사의 노력으로 혼사를 진행해 보지만, 본처 소생도 못 되면서 지저분한 소문은 날대로 나서,알만한 집안의 딸들에겐 말도 못 붙여보는 상황이 된다. 할 수 없이 겨우 남의 입질에 오르내릴 일 없는 단정한 집안의 여식인, 몽현과 선을 보게 된다. 선을 보러 나온 몽현 앞에서, 자신은 사랑하는 여인이 있고,결혼을 해서도 그 여자와의 관계를 끊을 생각도 없으니, 시집을 오고 싶으면 니 맘대로 하시오, 선언을 한다. 몽현과 결혼 이후에도 이중생활을 지속해서, 몽현을 밀랍인형으로 만들어 간다.. 김 용 건 권 현 상
제작지원기대효과 제작지원 고지 • 스톱모션 자막(2~3초)으로 제작지원 타이틀 하에 광고주 CI를 • “금 나와라 뚝딱”매회 방송 엔딩시 고지 • 주간 5회 이상의 “금 나와라 뚝딱”에 대한 예고편에 광고주 CI 고지 • 포스터, OST, 홈페이지 등 각종 홍보자료에 광고주 CI 고지 • 지속적인 광고주의 로고노출 • 케이블,신문,인터넷 등 다양한 매체를 • 통해 지속적인 홍보 가능 • “금 나와라 뚝딱”의 이미지가 시각적으로 강조 광고주 CI
제작지원/간접광고진행 및 노출경로 가능 불가능
제작지원성공사례 지자체의 제작 지원 효과 예시
제안내용 제작지원사명 제작지원 • 드라마엔딩 시 스크롤 상에 스톱모션 슈퍼 자막으로 <제작지원사> C.I orB.I 고지 • 드라마 예고 SPOT 진행 시 제작지원 자막 고지 • 에피소드를 통한 PPL 진행 • 본방송, 재방송 , DMB , 다운로드 수시 노출 가능
간접광고 *방송프로그램 안에서 상품을 소품으로 활용하여 그 상품을 노출시키는 형태의 광고 - 방송법 제73조 2항 7호 · 주얼리 브랜드 – 주인공들의 직업군 및 메인 스토리, 매장촬영, 기업이미지 노출 · 프랜차이즈 – 판금,병달의직업군 설정으로 출연자가 자주 가는 장소로 노출 · 기 타 장 소 – 남녀 주인공 등의 로맨틱 장소 등 · 의 류 – 매장 촬영 및 주요인물들의 구입 및 착상 노출 · 식 품 – 간식 및 야식으로 사용 가능한 식품군 · 음 료– 주인공의 기호 음료 · 보 험 – 상해, 의료 등의 내용으로 보험 아이템 노출 가능 · 의 료 기 기 – 재활 등의 의료 기기 혹은 건강기기 등 * 역 제안 가능 제작지원금 3억 (간접광고 별도) 간접광고 : L1 - 1,000만원 / L2 – 2,000만원 (※ 광고소재와 연출내용, 방송상황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음.)
제안 금액 제작지원금 협의가능 합니다 제작지원금액은 계약금, 중도금, 잔금으로 세분화 되며 계약금 40%: 계약 후 7일 이내 중도금 30%: 에피소드 1/3 종료 후 7일 이내 잔금 30%: 에피소드 종료 후 7일 이내 지급을 원칙으로 합니다. *부가세는 별도입니다 문의: ㈜153 프로덕션 김시현감독 HP. 010-4135-3669 TEL. 02-529-9417 FAX. 02-529-3217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