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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년 교사교육 - 봄 교재 -. 서울대학교 수목원. 1. 서울대학교 수목원 소개. - 차 례 - 서울대학교 수목원 소개 2. 나누는 숲 , 함께 살아가는 숲 1) 숲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은 무엇일까 ? 2) 숲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걸까 ? 3) 숲 속의 친구들은 누가 누가 있을까 ? (1) 풀과 나무 ( 진달래 , 개나리 , 애기똥풀 ) (2) 새와 곤충 3. 숲에서 신나게 뛰어 놀자 . (1)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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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교사교육 - 봄 교재- 서울대학교 수목원
1. 서울대학교 수목원 소개 - 차 례 - 서울대학교 수목원 소개 2. 나누는 숲, 함께 살아가는 숲 1) 숲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은 무엇일까? 2) 숲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걸까? 3) 숲 속의 친구들은 누가 누가 있을까? (1) 풀과 나무(진달래, 개나리, 애기똥풀) (2) 새와 곤충 3. 숲에서 신나게 뛰어 놀자. (1) 프로그램 (2) 프로그램 (3) 프로그램 1967년 10월 21일 서울대학교 농과 대학 부설 수목원으로 설립되었어요. 우리 수목원의 목적은 자생식물 및 북반구 식물을 수집, 증식, 보전, 전시, 연구하며 관련 지식 및 정보의 축적과 교육 그리고 국내외 관련 기관과의 교류, 협력을 추구하는 기관입니다. 서울도심에서 매우 가까운 거리에 있어 유치원, 초,중등, 대학생들의 활용도가 높은 곳입니다. 관악수목 원은 현재 1700여 종 100,000여 본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목원은 식물 연구 및 자연 체험을 위한 교육 장소이자, 후손에게 물려줄 소중한 자원입니다. 수목원을 방문하기 전에 꼭 지켜주셔야 합니다. 수목원을 관람하고자 하는 유아들의 안전과 숲에 대한 효과적인 체험을 위해 유아관련교육기관 인솔선생님들의 교육을 아래와 같이 실시합니다. 1. 장소: 관악수목원, 수원수목원 2. 시간: 매주 화요일 오후 3시30분 ~ 5시 30분 3. 신청: 교육을 신청하실 때는 방문 목적란에 원하시는 교육날짜와 인원 수를 알려주세요. 인솔교사 교육을 이수하셔야만 유아단체 관람이 가능합니다. 수목원을 방문하였을 때 꼭 지켜주세요. ♡ 수목원의 풀과 나무의 꽃이나 열매를 함부로 꺾거나 괴롭히지 않습니다.. ♡ 수목원 내의 위험한 장소에서 사고가 나지 않도록 교사들은 아동의 안전 에 최대한 주의를 기울여주세요.(예:바위, 계곡, 울타리, 높은 지대) ♡ 계곡에서 물놀이를 허용하지 않습니다. ♡ 수목원을 방문할 때는 공이나 운동기구, 자전거를 가져오지 않습니다. ♡ 음식물(도시락)반입을 허용하지 않습니다. 단, 음료수는 마실 수 있습니다. ♡ 수목원의 깨끗한 환경을 위하여 쓰레기는 버리지 않고 다시 가져갑니다. 차량은 25인승 이하만 출입이 가능하고 이상은 입구 유료주차장 이용가능함. -2- -1-
2. 나누는 숲, 함께 살아가는 숲 안내도 식물은 동물의 먹이를 공급해주는 생산자이자 동물의 쉴 수 있는 쉼터이자 번식지로서도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요. 그러므로 생산자, 소비자, 분해자가 함께 살아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1) 숲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은 무엇일까? 숲은 커다란 녹색댐 입니다. 오랫동안 비가 내리지 않아도 숲의 개울에는 물이 언제나졸졸 흐릅니다. 왜 그럴 까요? 언젠가 “비가 오면 나무가 물을 품고 있다가 가물면 물은 졸졸 내보내 준다 ” 라는 이야기 들어 보신적 있으시죠? 그런데 이건 틀린 말 이예요. 더우면 사람이 더 많은 땀을 흘리는 것처럼 나무들도 더 많은 물을 필요로 한답니다. 가뭄에도 숲이 물이 흐르는 까닭은 숲이 물을 품고 있기 때문이지요. 숲의 토양은 낙엽 사이의 작은 틈들과 땅 속 곤충들이 만드는 구멍 그리고 나무뿌리가 만든 틈 등에 빗물이 고여 있다가 천천히 물이 스며 나오는 스펀지 역할을 하는 것 이랍니다. 그래서 숲을 “녹색 댐” 이라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숲이 저장할 수 있는 물의양은 우리나에 있는 9개 다목적댐이 저장하고 있는 물의양보다 약1.6배나 더 많은 약180억 톤이나 된다고 해요. 울창한 숲이 그렇지 못한 숲보다 10배 이상의 많은 물을 저장한다니, 숲을 잘 가꾸어야 하는 것입니다. 1. 관리사무실 2. 정문 3. 임간교실 4. 진달래길 5. 소잔디원 6. 임간교실 7. 유리온실 8. 수생식물관찰원 9. 비닐하우스 10. 저온창고 11. 화관목원 12. 유실수원 13. 구관리사 14. 단풍길 15. 야생초화관찰로 16. 무궁화원 17. 숙근초원 18. 대잔디원 19. 낙엽송조림지 20. 독일가문비조림 지 21. 강의동 22. 심성천보 23. 수우길 24. 잣나무조림지 25. 도요지 26. 후문 27. 만남의다리 28. 우회등산로 29. 주차장 30. 화장실 숲은 산소 공장입니다. 숲의 나무들이 광합성을 통해 만들어 내는 산소들이 우리에게 상쾌한 공기를 제공해 줍니다. 잘 가꾸어진 숲1ha에서 만들어 내는 산소의 양은 연간 12톤으로 약 44명이 숨쉴 수 있습니다. 1천만 명이 신선한 공기를 마시려면 최소한 22만ha의 숲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숲 면적은 1만ha를 조금 넘은 형편입니다. 다행히도 인구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숲의 면적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살 수 있는 까닭은 지구의 열대림 숲에서 만들어주는 산소 때문 입니다. 그러나 세계적으로 1분에 축구장10~20개의 크기의 숲이 사라지고 있다고 해요. 만약 이대로 숲이 사라져 버린다면 어떤 일이 생길지 상상할 수도 없겠지요. 더 이상 숲이 망가지지 않도록 잘 가꾸고 지켜주어야 합니다. -4- -3-
2) 숲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걸까요? 숲은 자연 속에서 변화의 과정을 거치면서 발전해 가는데 하나의 숲이 어떻게 변화해 가는지 살펴보면 주변의 숲이 달리 보인답니다. 한해살이부터 여러해살이 풀들 모든 숲의 처음모습은 아무 식물도 자라리 않는 벌판이었어요. 아무것도 없는 벌판에서 한해살이 와 여러해살이 풀들이 자랍니다. 산지 숲 속 그늘과 길가에서 잘자란다.. 높이 10~30cm이다. 뿌리줄기가 짧고 굵으며 흑갈색의 잔뿌리가 많이 나온다. 줄기는 윗부분에서 갈라지며 털이 없거나 밑부분은 막질로 원줄기를 둘러싼다. < 질경이> 습한 산지에서 자란다. 높이 약40cm이다. 원줄기는 속이 비고 곧게 자라며 가지가 갈라지고 전체에 흰빛을 띤다. 잎은 어긋나고 2회 깃꼴로 갈라지며 길이 10~15cm, 너비 4~6 cm이다. 숲은 최고의 정수기 입니다. 숲에 떨어지는 빗물은 땅 속으로 스며들어 천천히 숲의 개울로 향합니다.낙엽과 산림 토양에 살아가는 수만은 종류의 미생물 들이 빗물 속에 섞여있는 각종 오염물질을 먹고 분해하여 맑고 깨끗한 물로 만들어 주는 것이지요. 예를 들어 땅 속에 질산균이 빗물 속의 질소를 먹어 처음으로 써 질소는 농도를 낮추고 산성비를 중성으로 정화시키는 것이랍니다. < 개망초> 줄기에 상처를 내면 나오는 노란색 즙이 애기 똥과 비슷 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 애기똥풀이다. 까치다리라고도 한다. 뿌리는 곧고 땅 속 깊이 들어가며 귤색이다. 숲은 천연 공기 정화기 입니다. 나무는 인체에 해로운 먼지나 아황산가스,질소 산화물을 흡수하고 맑은 산소를 내뿜어주면 공기를 정화시켜 줍니다. 1ha의 침엽수는 1년 동안 30~40톤의 먼지를, 활엽수는 약 68톤의 먼지를 걸러준다고 합니다. 우리가 사는 도시에 1리터의 공기 속에 자그마치10만~40만 개나 되는 먼지가 있다고 하니, 우리에게 나무가 얼마나 필요한 것이지 알 수 있지요. < 애기똥풀 > 식물 전체에 별처럼 생긴 털이 나 있다. 줄기는 곧게 서며 키는 20㎝ 정도이고 줄기 밑에서 많은 가지가 나온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무리져서 방석처럼 넓게 퍼지며 줄기에서 나오는 잎은 어긋난다. 숲은 아름다운 방음벽 이요, 천연약방 입니다. 숲은 눅눅한 습기를 빨아들이는 물먹는 하마처럼 도시의 시끄러운 소음을 먹어 치우는 하마와도 같습니다. 또 숲은 우리 질병의 치료에 유용한 나무와 풀들을 쉽게 찾을 수 있는 천연약방 이랍니다. < 노루오줌풀> 털이 없으며 잎은 편평하며 길이 5-15cm, 너비 2-5㎜로서 백록색이며 잎혀는 색이 연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반원형 또는 달걀 모양이다. 꽃은 5-6월에 피며 길이 3-8cm, 너비 3-5㎜로서 연한 녹색이고 가지에 털이 약간 있다. < 애기부들> -6- -5-
여름에 쉽게 만나는 여러해살이 풀 (숙근 초) 몇 년 사이에 여러해살이 풀들이 풀들을 비집고 들어 왔어요. 1년이 지나도 뿌리가 죽지 않기 때문에 한해살이 풀들을 이기고 번성합니다.. 키 작은 나무(관목)가 자라는 시기 어느새 키 작은 나무(관목)가 들어와 싹을 틔웠어요. 시간이 흐를수록 키 작은 나무들이 군데군데 생겨나고 풀들은 사라졌습니다. 산지 풀밭에서 자란다. 잎은 길이 30cm, 너비 2~5mm로 칼 모양이다. 꽃이 필 때의 잎은 꽃대와 길이가 비슷하다. 땅속 줄기와 수염뿌리가 발달했는데, 뿌리줄기는 모여 나며 갈색 섬유로 덮여 있다. 장미과에 속한 낙엽 활엽 교목. 높이는 10미터 정도 이며, 잎은 어긋나고, 끝이 뾰족한 긴 타원형이다. 봄에 희거나연붉은 꽃이 가지 끝에 모여 피며, 가을에 향기롭고 길둥근 모양의 누런 열매인 모과가 열린다. 목재는 단단하고 질이 좋아 기구재로, 열매는 기침의 약재로 쓰인다. 관상수, 과수 또는 분재용으로 재배한 다. 중국이 원산지로 우리나라, 일본 등지에도 분포한다 < > < 명자나무> 쌍떡잎 식물 장미목 돌나물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경기 이북, 만주에 분포한다. 꽃잎은 8~9월에 개화하고 열매는 골돌로 곧추서며 끝이 뾰족하다. 한방으로 약용되기도 하는 다년초 식물이다. • 키가 20m에 이르고, 짙은 자갈색을 띠는 수피는 가로 • 줄무늬를 가진다. 잎은 어긋나는데, 잎끝은 뾰족하며 • 잎의 기부는 조금 둥글다. 잎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 • 으며 잎자루에는 조그만 돌기가 양쪽에 하나씩 있다. • 흰색 또는 연분홍색의 꽃은 4~5월경 잎 겨드랑이에 2~3송이씩 모여 핀다. < 큰꿩의비름 > < 벚나무의 열매 > 불염포 안에 있는 육수꽃차례가 곤봉모양을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불염포> 육수꽃차례의 꽃을 싸고 있는, 포가 변형된 큰 꽃턱잎이다. 넓은 잎 모양의 포로 토란의 포 등이 있다. 생김새와 빛깔, 크기 등은 속에 따라서 다양하게 나타난다. 주로 천남성과의 식물에서 볼 수 있다. <육수꽃차례> 꽃대가 굵고, 꽃대 주위에 꽃자루가 없는 수 많은 작은 꽃들이 피는 꽃차례이다. 육수화서 라고도 한다. 꽃대 상부가 곤봉모양이나 회초리 모양으로 발달하는 것도 있다. 천남성과 부들과에서 볼 수 있다. 층층나무과에 속한 낙엽 활엽 교목이다. 키는 7미터 정도 자라며, 나무껍질이 비늘 조각처럼 벗겨진다. 잎이 마주나는데 잎의 앞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연녹색이나 흰색을 띤다. 3~4월에 노란 꽃은 잎이 나기 전에 피며, 열매는 10월에 붉게 익는다. < 눌맥이천남성> < 산딸나무> -8- -7-
큰 키 나무(교목)가 자라는 시기 점점 땅에 물기와 영양분이 많아 지면서 키 작은 나무보다 키가 크고 빛을 많이 필요로 하는 키 큰 나무(교목)이 들어왔습니다. 산기슭이나 볕이 잘 드는 냇가와 골짜기에서 자란다. 높이는 1~2m 정도이고,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가지는 끝 부분이 밑으로 처지고 날카로운 가시가 있다. < 소나무> < 찔레나무> 식물 – 봄꽃 물참대, 처녀치마, 민백미, 쇠별꽃, 개별꽃, 뻐꾹채, 할미꽃, 애기풀, 용둥굴레, 돌나물, 겨우살이꽃, 제비꽃, 잔털제비꽃, 노랑제비꽃, 남산제비꽃, 현호색, 애기똥풀, 머위, 복수초, 산괴불주머니, 줄딸기, 각시붓꽃, 애기나리, 나도개감채, 족도리풀, 고깔제비꽃, 양지꽃, 졸방제비꽃, 큰구슬봉이, 뱀딸기, 선밀나물, 금낭화, 광대수염, 벌깨덩굴,등이 있다. 수꽃 암꽃 솔방울 3) 숲 속의 친구들은 누가 누가 있을까? 봄꽃나무 앵두나무, 국수, 올괴불, 괴불, 버들강아지, 으름꽃, 청미래덩굴,(덩굴성), 개비자, 매화말발도리, 돌배, 까마귀밥, 골담초, 보리수, 붉은병꽃, 산앵두, 참회, 노린재, 삼색병꽃, 단풍나무, 매자, 화살, 땅비싸리, 찔레, 산딸, 함박꽃나무, 개회, 꽃개회, 청가시덩굴, 때죽, 벚나무, 영춘화, 개나리, 진달래, 철쭉, 산철쭉, 생강, 산수유, 히어리, 풍년화, 아그배, 아카시, 밤 산지의 나무 그늘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마디가 많고 옆으로 비스듬히 기며 마디에서뿌리가 내린다. 잎은 보통 두 개씩 나오고 긴 자루가 있으며 심장 모양으로 너비 5~10cm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뒷면 맥 위에 잔털이 있다. < 족두리풀> 꽃은 4~5월에 피며 지름 2cm 내외이고 연한 홍색에서 자록색으로 변하며, 열매가 성숙할 때까지 남아있다. 화피갈래조각과 수술은6개이다. 암술머리에 3개의 돌기가 있다. 으름나무 으름나무(암) 으름나무(수) 으름열매는 바나나처럼 생겼으며 익으면 가운데가 벌어진다. 다른 이름으로 조선바나나라고 한다. 한자로 줄기를 목통(木通)이라고 하며 열매를 예지자 또는 팔월찰이라고 한다. < 처녀치마> 꽃줄기 끝에 1개의 종 모양의 꽃이 대개 아래를 보고 핀다. 꽃잎처럼 보이는 꽃받침 잎은 붉은 자주색으로 6장이고, 그 안에 수술과 암술이 많이 있다. 굵고 딱딱한 뿌리줄기가 꾸불꾸불 옆으로 길게 벋어간다. 줄기는 마디마다 굽으면서 2m 내외로 자라고 갈고리 같은 가시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원형, 넓은 달걀모양 또는 타원형이며 두껍고 윤기가 난다. 잎자루는 짧고 턱잎이 모양으로 유착하며 끝이 덩굴손이다. < 할미꽃> < 청미래덩굴> -10- -9-
곤충 큰주홍부전나비, 칠성무당벌레, 깔다구, 호리꽃등이, 무당벌레, 오색딱따구리, 청둥오리, 뿔나비, 다람쥐, 개똥지빠귀, 흰뺨검둥오리, 도롱이벌레, 딱새, 노랑지빠귀, 쇠딱따구리, 어치(산까치), 노랑턱멧새, 박새, 쇠박새, 직박구리, 곤줄박이, 바위종다리, 도룡뇽알, 개구리알, 큰오색딱따구리, 청설모, 청개구리, 유리딱새, 호랑지빠귀, 노랑할미새, 굴뚝새, 진박새, 멋쟁이등 몸, 날개 모두 검고 청색의 비늘가루가 날개 앞면에 촘촘히 있다. 수컷은 뒷날개 바깥쪽에 푸른 반달 모양의 무늬가 줄지어 있고, 암컷에서는 이것이 붉다. 수컷은 앞날개의 안쪽 날개 맥 위에 융단 모양의 긴 털로 된 얼룩무늬가 있다. <칠성무당벌레> 몸길이 70~85mm이다. 흑색바탕에 연한 황백색의 무늬가 잘 발달해 있다. 뒷날개 내연각 부근에 네 개의 주홍색 점 무늬가 있다. 어른벌레는 빛깔과 무늬가 암수 간에 큰 차이가 없다. 계절적 변이가 현저하여 봄형은 크고 황녹색을 띤다. 몸길이 17~19mm이다. 몸 빛깔은 금록색이며 보랏빛을 띤 홍색의 무늬가 있는 아름다운 곤충이다. 보는 방향에 따라 무지개 광택을 나타낸다. 더듬이는 검은색이고 밑 부의 여러 마디는 푸른 광택을 낸다. < 홍점알락나비 > 평지나 산지에서 서식하며 주로 넓게 트이고 빛이 잘 드는 장소에서 발견되는데 가끔 정원으로 날아들기도 한다. 봄부터 가을 사이에 활동하며 국화, 엉겅퀴 꽃에서 꿀을 빨거나 썩은 과일즙을 먹는다. <큰 광대노린재> 몸길이15~25mm이다. 머리와 더듬이는 검은색이며, 몸은 전체적으로 흑갈색 바탕이다. 몸의 형태는 통통한 타원형이다. 가슴과 딱지날개가 마치 두꺼비의 등과 같이 울퉁불퉁하게 돌출되어 있어 털 두꺼비하늘소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 작은멋쟁이나비 > 알, 애벌레, 번데기, 어른벌레시기를 거치는 갖춘 탈바꿈을 한다. 어른벌레는 6~8월경 단 1회 발생하며 먹이식물 근처에서 점유행동을 보인다. <털 두꺼비하늘소> < 산녹색부전나비 > 체색은 흑색, 등쪽은 녹색, 청색, 적동색 크기 22~30mm이며, 몸 길이는 22~30mm 이며 몸음 흑색이나 등쪽은 보통 녹색, 청색 또는 금빛을 띠는 적동색으로 광택이 매우 강하다. 딱지날개는 대체로 긴 타원형이나 앞쪽이 약간 좁으며, 위에는 3줄의 구멍 점들이 있는데 각각의 구멍 점은 10~15개이며 매우 크고 뚜렷하다. 몸, 날개 모두 검고 청색의 비늘가루가 날개 앞면에 촘촘히 있다. 수컷은 뒷날개 바깥쪽에 푸른 반달 모양의 무늬가 줄지어 있고, 암컷에서는 이것이 붉다. 수컷은 앞날개의 안쪽 날개 맥 위에 융단 모양의 긴 털로 된 얼룩무늬가 있다. < 제비나비 > <우리딱정벌레> -12- -11-
관악산의 다양한 동식물 알 & 청개구리 위험한 장수말벌도 숲에 살아요. 몸길이 영왕벌 37~48mm, 수벌 37~44mm, 일벌25~37mm이다. 한국산 벌 중에서 최대종이다. 몸빛깔은 흑색과 등황색으로 이루어지며 머리는 황적갈색이다. 가슴은 흑갈색이고 작은방패관에 1쌍의 작은 황색 무늬가 있다. 앞가슴등판에 황색의 가는 가로선이 있다. 배마디는 황색이고 각 마디에 1개의 흑색 띠가 있다. 머리는 크고 뺨이 발달하여 겹눈의 2배가 된다. 뒷머리는 안으로 패어 있다. 암컷은 일벌보다 통통하며 몸길이도 일벌보다 길다. 수컷은 대체로 일벌보다 크다. 벽의 틈이나 나무의 공동등에 큰집을 짓는다. 집의 외벽의 밑부는 완전하게 싸여 있지 않다. 꿀벌의 대적이다. 알 & 도룡뇽 몸길이는 수컷이 18~20mm, 암컷20~25mm이다. 몸 빛깔은 검고 배는 남색이며, 날개는 투명하고 회갈색이다. 배자루는 실처럼 가늘고 길며 2마디이고 제2마디의 후반은 적갈색이다. 배는 6마디인데 제3배 마디는 적갈색이다. 수컷의 제 1배 마디는 적갈색이고 등면에 검은 세로무늬가 있다. 암컷의 머리와 가슴에 회갈색의 얼굴과 다리에 은백색의 털이 많다. 가슴에는 점각이 촘촘히 있다. 나나니 벌집과 애벌레 & 나나니벌 -14- -13-
몸길이 약 15cm이다. 몸의 윗면은 잿빛이 도는 갈색이며 등과 날개를 가로질러 흰색 가로무늬가 나 있다. 멱은 흰색이고 나머지 아랫면은 연한 갈색이다. 가슴과 옆구리에는 갈색 세로무늬가 있다. 암수모두 흰색 수염줄무늬가 있다. 수컷의 정수리에는 붉은 반점이 있는데, 여간 해서는 찾아보기 어렵다. 쇠 딱따구리 곤줄매기라고도 한다. 몸길이 14cm, 날개길이 7~8cm이다. 머리 위쪽과 목은 검고 등과 날개는 짙은 회색이다. 뒷목과 아랫면은 붉은 갈색이다. 부리는 검다. 산지 또는 평지나 활엽수림에 서식하며 겨울에는 평야나 바닷가의 상록활엽수림에 많이 모여든다. 곤줄박이 알을 품은 기간은 약 15~20일 정도로 추정된다. 네 개의 알 모두 성공적으로 부화를 했으며, 부화한 새끼들 몸에는 깃털이 하나도 없다. 그리고 부화 성공률이 매우 높은 편이다. 이와는 반대로 알을 많이 낳는 종에서는 상대적으로 부화 성공률이 낮다. 새 - 직박구리 몸길이 약25~28cm이다. 오색딱따구리와 비슷하나 등의 색깔이 고르게 검고 허리가 흰색이며 크기가 조금 더 큰점에서 구별된다. 날개에는 흰색 세로띠가 있고 어깨에는 흰색 얼굴이 없다. 큰오색딱따구리 알 둥지 몸길이는 약14cm이다. 머리와 목은 푸른빛이 도는 검정색이고, 뺨은 흰색이다. 아랫면은 흰색을 띠며 목에서 배 가운데까지 넥타이 모양의 굵은 검정색 세로띠가 있어 다른 박새류와 쉽게 구분된다. 박새 성조 부화후새끼 -16- -15-
가슴에 강인호 가슴에 풀꽃 하나 키우며 살자 세상에 아름답고 향기로워지게 가슴에 등불 하나 흘리며 살자 가슴에 등불 하나 켜두고 살자 세상에 아늑해지고 따뜻해지게 가슴에 별님 하나씩 품고 살자 세상에 꿈과 그리움 가득하게 -18- -17-
비 묻어온 바람 강인호 아직은 내가 이길 수 있을 만큼의 시련 견딜 수 있을 만큼의 아픔 충무로 역 간이매점에서 받은 거스름돈 천 원 짜리 귀퉁이에 작은 글씨로 그렇게 적혀있다 참을 수 있을 만큼의 슬픔이 집에가는 길 나를 따라오고 비 묻어 온 바람 지나간다 -20- -19-
모르고 계셨지요? 강인호 붉은 꽃들에 정신 팔려 눈길 맞추고 계실 적에 그대 가슴 한구석에 내가 달개비로 피었다 진 거 그대, 모르고 계셨지요? 고운 새소리에 마음 뺏겨 귀를 기울이고 계실 적에 그대 가슴 한구석에 내가 소쩍새 소리로 울다간 거 그대, 모르고 계셨지요? 그대 누군가 생각에 잠겨 늦도록 잠 못 드실 적에 그대 가슴 한구석에 내가 달빛 한줌으로 번졌던 거 그대, 모르고 계셨지요? -2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