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인이 구원을 얻는 방법

1. 8 죄인이 구원을 얻는 방법

2. 구원이란 어떻게 시작되는가?

3. 요 1:1~3,4 • 구원이란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시작되는 것이다. "전능하신 자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사 해 돋는 데서부터 지는 데까지 세상을 부르셨도다"(시 50：1).`

4. 부르심의 목적 • 하나님께서 사람을 부르실 때에는 언제나 인간의 구원과 관련을 갖는다. • 하나님은 아담을 부르셨다. • "네가 어디 있느냐"(창 3：9) • 광야에서 모세를 부르셨다. • "모세야 모세야"(출 3：4) • 사울[사도 바울]을 부르셨다. • "사울아 사울아"(행 9：4) • 이러한 모든 부르심에는 개인의 구원, 민족의 구원, 백성들의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사랑이 포함되어 있다.

5. 부르시는 방법 • 성경의 기록이 완성되지 않은 시대에는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직접 부르시는 일이 자주 있었으나, 성경이라는 특별 계시가 있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높이 들려진 이 시대에는 하나님께서는 여러 가지 간접적인 방법으로 우리를 부르신다.

6. 천연계를 통하여 • 인간의 양심의 소리를 통하여 • 꿈과 계시를 통하여 • 성경을 통하여 •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 가족이나 친척, 친구, 이웃을 통하여 • 인쇄물이나 특별집회를 통하여

7. 하나님께서 우리를 택하신 것임 •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과실을 맺게 하고 또 너희 과실이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니라"(요 15：16)

8. 그 부르심에 대한 반응을 무엇이라고 하는가?-믿음

9.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응답 •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믿음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응답은 다음과 같이 네 가지로 요약된다.

11. 믿음이란 무엇을 믿는 것인가?-믿음의 내용

12. 믿음 혹은 신앙이란 무엇을 믿고 바라는 것인가? •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賞)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히 11：6)

13. 믿음이 있다는 것은… • 하나님이 계신 것을 믿는 것이다. • 하나님이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심을 믿는 것이다.

14. 어떤 상(賞)인가? •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15. 믿음으로 구원을 얻음 • 바로 이 믿음이 인간을 구원하는 것이다. 구원이란 하나님께서 만들어 놓으신 은혜의 방주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 [롬 10:9~12]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16. 성경에 이르되 누구든지 저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한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저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 • [엡 2：8]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17. 믿음을 갖게 된 자는 무엇을 느끼는가?-죄책감

18. 죄에 대한 자각 •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고자 하는 자들은 자신의 죄됨을 철저히 자각하게 된다. 순결하신 하나님 앞에 자신의 불결을 깨닫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은 죄와 함께 거할 수 없는 분이기 때문에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은 죄를 씻어 정결케 해야 한다.

19. 우리가 어찌할꼬 •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양심에 찔림을 받고 죄책감을 느끼며 참다운 신앙심으로 하나님 믿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다음과 같은 고백을 하였다. "저희가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가로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행 2：37).

20. 베드로의 대답 • 이 질문에 대하여 베드로는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행 2：38).

21. 죄를 어떻게 처리하는가?-회개

22. 회개 • 회개의 의미는 가던 길로부터 180도 돌아서는 것을 말한다. 다시 말해서 "회개라는 것은 죄를 슬퍼하고 죄에서 떠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우리가 죄가 얼마나 악한 것인지 깨닫지 못하면 죄를 버리지 않게 될 것이요, 또한 진심으로 죄에서 떠나지 • 아니하면 우리 생애에 진정한 • 변화가 있을 수 없을 것이다." • (정로의 계단, 23)

23. 회개할 수 있는 마음도 그리스도의 은혜임` • "진정한 회개를 하게 하는 것은 오직 그리스도께로부터 나오는 은덕이다. 베드로는 다음에 기록된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말한 그의 말 가운데서 위에 언급된 말의 뜻을 밝히 드러냈다. 이스라엘로 회개하게 하사 죄사함을 얻게 하시려고 '그를 오른손으로 높이사 임금과 구주를 삼으셨느니라'(행 5：31). 우리는 그리스도 없이 죄 사유함을 받을 수 없는 것처럼 그리스도의 신이 우리의 양심을 깨우쳐 주시지 않으면 회개할 수 없는 것이다" • (정로의 계단, 26)

24. 회개의 마음을 구하는 기도 •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가지고 그분께 나아가는 자들은 죄를 미워하며 회개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할 것이다.

25. 회개의 표시는 무엇인가?-침례와 죄사함

26. 용서의 의미 • 인간의 죄에 대한 용서는 이미 준비되어 있는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우리가 받아야 할 죄 값을 대신 받으시고 돌아가셨기 때문에, 우리가 그 사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임으로 죄 문제는 해결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진정한 회개란 우리 주님을 십자가에 죽게 한 그 죄를 미워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다. 그리고 그 죄로부터 돌아서는 것이다.

27. 용서에 대한 성경의 약속들 • [사 1：18]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되리라" • [요일 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28. [시 103：12] "동이 서에서 먼 것같이 우리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으며" • [사 44：22] "내가 네 허물을 빽빽한 구름의 사라짐같이, 네 죄를 안개의 사라짐같이 도말하였으니 너는 내게로 돌아오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음이니라""

29. 죄에 대하여 죽음 • 회개의 진정한 의미는 죄에 대하여 자신이 죽는 것이다. 이전의 죗된 삶의 방향으로부터 돌아서서 전혀 새로운 삶의 방향으로 전진을 시작하는 것이다. 죄에 대한 죽음과 새로운 생명으로의 부활을 상징하는 예식이 곧 침례이다. 침례받기 전 침례받은 후

30. 침례 : 죽음과 장사와 부활 •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침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침례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뇨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침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31.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리라"(롬 6：3~5)

32. 새로운 피조물 • 이러한 과정을 거쳐 우리는 새로운 피조물로 탄생되는 것이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 '마귀의 자식'(요 8：44)에서 '하나님의 자녀'(요 1：12)로 새롭게 태어나는 것이다. 이것을 '거듭남'[다시 태어남] 이라고 한다(요 3：3,5).

33. 침례와 세례, 어느 것이 성서적인가?

34. 세례가 아니고 침례임 • 오늘날 많은 기독교 종파에서 세례를 베풀고 있으나, 세례는 원래의 성서적 의미에서 벗어난 것이다. • '세례'라고 번역된 헬라어 '밥티스마' (baptisma)는 원래 "잠그다" • "적신다" "빠뜨린다" 에서 나온 말이므로 몸 전체를 물에 잠그는 '침례'가 적절한 번역이다. 오늘날 성서적으로 침례받는 모습 러시아 황제 블라디미르의 침례식

35. 침례는 예수님의 명령이다 • 침례는 우리의 대장되시는 예수님의 명령이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 28：19,20). "또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믿고 침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막 16：15,16).

36. 성경의 침례 사례들 • 성경에서는 세례를 베풀지 않고 침례를 베풀었다. 예수님께서도 요단강에서 침례를 받으셨고(마 3：16), 에디오피아 내시도 빌립에게 침례를 받았고(행 8：36~39), 요한도 물이 많은 애논에서 침례를 주었다(요 3：23).

37. 침례가 세례로 변질된 시기와 이유 • 원래 침례로 시행되던 의식이 언제 어떤 이유로 세례로 변질되었는가? 대한기독교서회에서 발행한 그리스도교 대사전(조선출 편, 1972)에는 다음과 같이 그 시기와 이유를 밝히고 있다.

38. "초기 교회에 있어서 적어도 12세기경까지 세례는 '침례'가 보통이었다. 그 후 머리에 물을 적시거나 물을 뿌리는 두 가지 방법으로 발전했다. 그 이유로는 병자와 유아를 침수시키기 어렵다는 데서 였다."

39. 그러나, 사실상 12세기는 십자군 전쟁이 한창 진행되던 시기였으며, 십자군을 모집함에 있어서 일일이 침례를 주기가 어려워 약식 세례를 주기 시작했다는 설이 있는데 그것이 더 설득력 있다.

40. 침례의 생리적 의미 • 물 속에 잠기는 침례 예식은 생리적으로 깊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창조의 섭리 가운데는 새로운 생명체가 물에서 탄생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모두 양수에서 나온다. 파충류나 양서류의 경우도 알 속의 액체에 있다가 나온다. 지구도 물에서 나왔다. 성경에는 이와 같은 원리로 물 속에서 나오면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되는 사례가 있는데, 그 때마다 성령의 개입이 포함되었음을 발견할 수 있다.

41. 사례(1)：천지창조 • 태초에 하나님께서 천지 만물을 창조하실 때에 "하나님의 신[성령]은 수면에 운행하"(창 1:2)셨다. 지구가 창조될 때에 '물'과 '성령'의 역사가 있었던 것이다. [신약]에서는 "땅이 물에서 나와 물로 성립"(벧후 3:5)하였다고 증거한다.

42. 사례(2)：노아홍수 • 노아 홍수로 '물'에 잠겼던 지구가 물에서 나올 때에 성령을 상징하는 '바람'(요 3:8)이 있었다(창 8:1). [신약]에서는 "방주에서 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은 자"(벧후 3:20)들이 있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물은…구원하는 표"(벧후 3:21)라고 증거하였다.

43. 사례(3)：홍해건넘 •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선민으로 새로운 출발을 할 때에 홍해 바다(물)를 건넜다. 그 때 동풍(바람：성령)이 있었다(출 14:21). [신약]에서는, 그것을 "우리 조상들이…바다에서 침례를 받"(고전 10:2)았다고 표현하였다.

44. 세례를 받은 사람도 침례를 다시 받아야 하는가? • "바울이 가로되 그러면 너희가 무슨 침례를 받았느냐 대답하되 요한의 침례로라 바울이 가로되 요한이 회개의 침례를 베풀며 백성에게 말하되 내 뒤에 오시는 이를 믿으라 하였으니 이는 곧 예수라 하거늘 저희가 듣고 주 예수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으니"(행 19：3~5).

45. 이와 같이 이미 침례를 받은 사람이 예수의 이름으로 올바른 침례를 다시 받은 사례가 성경에 나온다. 그리스도께서 침례를 명령하신 이후 성경이 말하는 올바른 침례는 오직 하나가 있을 뿐이다. "주도 하나이요 믿음도 하나이요 침례도 하나이요"(엡 4：5).

46. 침례를 받은 이후의 삶은 어떠해야 하는가?

47. 침례는 구원의 표 • "물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이제 너희를 구원하는 표니 곧 침례라 육체의 더러운 것을 제하여 버림이 아니요 오직 선한 양심이 하나님을 향하여 찾아가는 것이라" • (벧전 3：21).

48.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와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지만 우리의 기질이나 악한 습관이 하루 아침에 제거되는 것이 아님을 깨닫게 된다. 침례라고 하는 시점에서 우리 삶의 방향이 전환되었으며, 우리가 추구하는 목표가 달라진 것이다. 그러나 여전히 넘어질 수 있고 실족할 때가 있다.

49. 의인은 넘어져도 일어남 • "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인하여 엎드러지느니라"(잠 24：16).그러나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 안에서 계속적인 성장을 경험할 수 있으며 성장해야 한다.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엡 4：15).이것을 우리는 경건의 연습(딤전 4：7,8)이라고 한다.

50. 성령의 지도를 따름 • 성도의 생활은 성령의 인도하심과 도우심을 따라서 살아가는 생활이다. 자기 의지를 포기하고 하나님의 의지에 자신을 굴복시키는 삶이 되어야 한다. 이 일을 이루시는 분이 성령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