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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상 의

제 2 강 생명의 밥상 - 음식생명의 연장. 밥 상 의. GOOD JOB. 희 로 애 락. 식사하셨나요 ?. 현재 우리의 밥상을 한번 쭉 살펴봅시다 . 놀라울 정도로 각기 각 지역에서 나는 음식들이 지금의 계절과는 상관없이 우리의 밥상에 올라와 있지 않나요 ? 비닐 하우스와 같은 기술의 발달과 화학적 첨가물의 사용으로 우리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우리의 밥상을 즐기고 있죠 . 이런 우리의 모습은 과연 긍정적이기만 할까요 ?

cay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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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entation Transcript


  1. 제 2강 생명의 밥상 - 음식생명의 연장 밥상의 GOOD JOB 희로애락 식사하셨나요?

  2. 현재 우리의 밥상을 한번 쭉 살펴봅시다. 놀라울 정도로 각기 각 지역에서 나는 음식들이 지금의 계절과는 상관없이 우리의 밥상에 올라와 있지 않나요? 비닐 하우스와 같은 기술의 발달과 화학적 첨가물의 사용으로 우리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우리의 밥상을 즐기고 있죠. 이런 우리의 모습은 과연 긍정적이기만 할까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어 밥상의 생명을 연장시키는 이런 모습들이 우리의 생명 또한 연장시키는가에 대해서 생각해 보신 적 있으세요? <생명의 밥상>에서는 이런 실태 대해 살펴보고 과연 우리 조상님들의 밥상은 어떤 모습이었는지 살펴보도록 합시다. 현대인의 필수가 되어버린 음식 생명의 연장, 그 빛과 어둠 생명의 밥상 방부제와의 동거

  3. 1. 들어가기 본격적인 내용에 들어가기에 앞서, 우리는 기사를 통해 현대 밥상의 모습을 약간은 다르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대인들은 바쁜 일상들로 인해 쉽게 조리해먹을 수 있는 음식이나 당장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상하지 않도록 해놓은 음식들을 많이 먹고는 합니다. 이러한 화학적 약품들은 그 맛이 없기 때문에 우리는 아무렇지 않게 음식을 먹고는 하죠. 먼저, 얼마 전 나온 기사부터 볼까요? 방부제 넣어 묵 제조한 식품업체 적발 묵에 넣어서는 안 되는 방부제를 넣어 메밀묵이나 도토리묵 등을 만들어 판매하던 업체가 적발되었습니다.음식이 쉽게 변질되는 여름철에 제품의 판매기간을 늘리기 위해서였습니다. "하절기 기온 상승에 따라 묵이 쉽게 변질되는 것을 방지하고 판매기한을 연장할 목적으로..."이 업체들이 사용한 방부제는 데히드로초산나트륨이나소르빈산.이 방부제는 치즈나 젓갈 등 일부 저장식품에 극히 제한된 양만 넣을 수 있고, 김치나 묵과 같은 신선 식품에는 첨가가 금지되어 있습니다. "과량을 첨가하게 되면 그 자체로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고, 첨가제가 곰팡이나 세균 번식을 100% 막지 못하기 때문에 식중독균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이들이 지난 2월부터 석 달 동안 방부제를 넣어 만든 묵은 약 200톤, 2억 3천만 원 어치.일반 가정용으로 판매되는 400g짜리 50만 개가 인천과 경기지역 재래 시장에 팔려나간 겁니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적발된 두 업체에 대해 영업정지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대표 박 모 씨 등 2명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첨부 링크 참조)

  4. 혹시 여러분은 데히드로초산나트륨이나소르빈산을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학생들도 있을 텐데요, 우리가 먹는 음식임에도 불구하고 잘 알지 못하는 방부제들이 다량으로 쓰이고 있다는 것에 대해 생각해봅시다. 또 다른 예로, 우리가 자주 먹는 패스트푸드에 대해서 살펴 봅시다. 대부분은 햄버거의 재료가 기름지고 건강에 해롭다는사실을 익히 들어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방부제에 관해서 생각해 본 적은 있나요? 다음 링크는 햄버거에 대한 실험 결과입니다. 죽지않는 햄버거 10년이 훨씬 지난 햄버거가 아직도 제 형태를 가지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들었나요? 이렇게 놀라운 성능을 자랑하는 방부제는 우리의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칠까요? 또 다른 실험이 있습니다. 화장품에 사용되는 방부제인 파라벤0.1%에 물고기를 넣어봤더니 10분도 지나지 않아 모두 즉사했습니다. 방부제는 음식의 겉모습을 유지시켜줍니다. 하지만 이러한 화학제품이 사람들의 진정한 생명을 연장시켜주는 것일까요?

  5. 2. 들여다보기 이제 우리는 과거로 돌아가 조상님들의 모습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 번씩 따라 읽어볼까요? 이 시조는 홍석모의 도하세시기속시의 일부분인데요. 시조의 내용을 보면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에는 갓 돋은 향긋한 파와 부추, 미나리, 승검초, 겨자 등의 오훈채라고 하는 봄나물을 물에 데쳐 초장에 무쳐서 먹었고, 눈 밑에서 갓 돋아난 푸성귀로긴 겨울 동안의 부족한 비타민을 보충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조선시대의 봄에는 봄에 나오는 제철음식으로 밥상을 꾸렸던 것이죠. 우리 민족은 절기에 따른 계절의 변화에 맞추어 농업, 어업, 사냥 등의 갖가지 습속을 이뤄왔습니다. 과거에는 냉장고와 같은 저장시스템이 잘 발달되지 않았기 때문에, 계절이 지난 음식이나 내륙지방의 경우 해산물을 잘 먹을 수 없었죠. 그러므로 절기와 생활이 결부되어 여러 명절이 정해지고, 그날 그날 맛있는 음식으로 조상에게 제사를 올리고 가족과 이웃이 서로 나누어 먹었습니다. 이를 ‘절식’이라고 하고, 계절에 따라 산출되는 재료로 요리한 음식을 ‘시절음식’이라 한다. 세시풍속은 때를 맞추어 씨를 뿌리고, 재배하고 추수 때 농작물을 거두어 들이는 농경문화권의 행사에서 파생된 것입니다. 이런 조선시대의 풍속은 세속시에서 자세히 관찰할 수 있는데, 홍석모의 ‘도하세시기속시’와 유만공의‘세시풍요’에 따라 음식을 구성해 연도별 달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6. 一月 오곡밥 二月 쑥 화전 三月

  7. 四月 五月 수리취떡 六月 국수

  8. 七月 팥죽 추석상 八月 九月 김장김치

  9. 十月 시루떡 十一月 귤 十二月 만두

  10. 3. 돌아보기 위세속시를 같이 한 번 읽어볼까요? 제철에 나는 음식들로 이뤄지는 밥상이 참 맛있을 것 같지 않나요? 방부제도 없고 여름이 되면 쉽게 상하는 음식들이 많았겠지만 그 음식들과 요즘 밥상과 비교해봤을 때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앞의 기사들과 현재의 밥상을 생각해봤을 때 음식의 생명을 연장해주는 모습은 과연 우리의 생명도 연장해주는 것일까요? 현대 수많은 음식들에 식품첨가물과 방부제가 들어있는데요. 여기 우리 몸에 좋지 않은 방부제와 식품첨가물을 어떻게 하면 제거할 수 있는지 한 주부가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노력함에 불구하고 주부가 방부제를 제거하지 못하고 먹은 건 어떤 것이 있는지 한번 생각해볼까요?

  11. Q. 주부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것은 무엇일까요?? 햄과 소시지를 뜨거운 물에 데치지 않고 사용한 것입니다. 햄은 뜨거운 물에 데쳐야 식품 첨가물이 제거되기 때문이죠. 특히 아이들의 경우 식품 첨가물은 몸 속에 축적되어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우리는 과거의 밥상 그리고 현재의 밥상을 살펴보고, 더 나아가 어떻게 하면 이러한 방부제나 식품 첨가물을 적게 먹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물론 식품 첨가물이나 방부제를 적절히 이용한다면 긍정적인 면도 분명히 있을 거예요. 하지만 방부제와 식품첨가물에 대해서 알지 못하고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것은 우리의 건강에 해롭겠죠? 과거에 비교해서 살펴보면서 우리의 밥상에 대해 너무 수동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한 번 생각해보도록 합시다.

  12. 강의를 들으면서 나는 그래도 제철음식을 잘 활용해서 먹고 있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난 집에서 통학하기 때문에 물론 친구들과 밖에서 먹는 음식도 많이 있지만 (사실 이게 더 큰 문제인 것 같다.)그렇지 않은 경우를 제외하고 거의 다 집에서 먹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더욱이 어머니의 경우 제철음식을 많이 사용하신다고 생각했다. 뭐 요즘 가지가 나는 철인데 가격이 많이 올랐더구나 식의 말씀을 자주 하셨기 때문이다. 그리고 어느 주말 저녁 어머니께서 차려주신 푸짐한 밥상을 찍어보았다. 재료는 표고강정, 총각무 깻잎 장아찌, 아몬드 호두 멸치 볶음, 삼겹살 그리고 각종 쌈을 싸먹을 채소였다. 평소에는 생각도 안하고 그냥 어머니가 해주신 음식이니 먹었지만 강의를 듣고 궁금해져 하나씩 찾아보았다. 멸치는 제철이 봄 3-5월이라고 한다. 지금은 8월이니 사실 매 계절 먹는 멸치볶음이 제철음식이 아니라니 조금 놀랐다. 표고버섯 역시 3-4월이 제철인 음식이었다. 깻잎은 오늘 먹은 것 중 제철인 음식이었다. 7-8월이 제철인 음식 왠지 그렇게 찾아보고 먹으니 깻잎이 더 맛있게 느껴졌다. 이렇게 하나하나 찾아보니 요즘은 제철음식에 대한 구분이 많이 없어진 것 같았다. 상추도 원래 봄부터 가을까지가 제철이지만 요즘은 온실재배로 인해서 이런 구분이 많이 사라진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계절에 상관없이 삼겹살을 먹는 날이면 빠지지 않는 야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비타민 함유나 이런 것을 비교해 보았을 때 물론 제 철에 난 재료가 가장 영양가 있었다. 앞으로 제철음식이 무엇인지 이 강의를 통해서 배웠으니 제 철에 난 재료로 몸이 더 건강해질 수 있게 건강한 밥상을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밥상의 희로애락> 제 2 강 생명의 밥상 참고도서 : <음식인문학>, <조선시대의 음식문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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