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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사시사 - 윤선도

어부사시사 - 윤선도. 자료 제작 : 1518 조용준 발표 : 1517 정세영. 작가 소개. 윤선도 ( 尹善道 ;1587-1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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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사시사 - 윤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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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entation Transcript


  1. 어부사시사 - 윤선도 자료 제작 : 1518 조용준 발표 : 1517 정세영

  2. 작가 소개 • 윤선도(尹善道;1587-1671) • 조선 중기의 시인이자 문신. 호는 고산(孤山).  선조-현종 때의 문신, 효종의 스승. 우리 시가 사상 단가의 제 1인자. 정철, 박인로와 더불어 조선 시대 3대 시가인으로 불리움. 광해군 때는 이이첨의 횡포를 탄핵하는 등 강직한 성격으로 여러 차례의 유배 생활을 하기도 하였다. 문집으로 <고산유고>가 있고, 대표적인 시조로 <어부사시사>가 전한다.

  3. 창작 배경 • 작자가 수 차례의 귀양살이를 한 후, 강촌인 고향으로 돌아와서 여생을 마칠 때까지 풍류 생활을 즐기며 지은 작품이다. • 효종2년(1651) 고산의 나이 65세 때 전남 보길도 부용동(芙蓉洞)에 은거하면서 지음

  4. 읽기 전에 • 갈래 : 평시조(연시조), 서정시 - 春 夏 秋 冬, 각 10수 (모두 40수) • 형식 : 3(4).4조, 4음보, 후렴구 삽입 • 성격 : 강호한정가(자연을 벗삼아 노니는 한가로운 정서를 노래한 작품), 어부가 • 어조 : 한가로우면서도 풍류적, 낙천적 • 연대 : 효종2년(1651) 고산의 나이 65세 • 출전: [고산유고(孤山遺稿)]

  5. 내용 • 주제 : 계절에 따른 어부의 한가로운 삶과 어촌 생활의 흥취 • 제재: 어부의 생활과 자연의 경치 • 춘사 : 이른 봄에 고기잡이를 떠나는 광경을 동양화 처럼 그림 (자연과 더불어 풍류 속에 사는 은일 사상(隱逸思想)을 나타냄) • 하사 : 소박한 어옹(漁翁)의 생활 • 추사 : 속세를 떠나 자연과 동화된 생활 • 동사 : 은유(隱喩)를 써서 정계(政界)에 대한 작자의 근심하는 마음

  6. 특징 • 초장과 중장 사이, 중장과 종장 사이에 고려속요와 같은 여음(후렴구, 조흥구) • 종장 음수율 3.4.3.4 • 대구법. 반복법. 의성법의 사용 • 표현상 특징 • (1) 우리말이 가질 수 있는 유려한 율조를 최대한 살림 • (2) 조흥구를 곁들여 단형의 평시조에 변화를 줌 • (3) 진부한 고사나 설명을 취하지 않음 • (4) 대구적 표현 구조 안에 다채로운 감각적 묘사 시도 • (5) 대구법, 원근법, 시간의 추이에 따른 시상 전개

  7. 글쓴이의 발문 동양에 예부터 어부사가 있었는데, 누가 지었는지 모르지만 옛 시를 모아서 곡조를 이룬 것이다. 이것을 읊조리면 강바람 바닷비가 어금니와 뺨 사이에서 생겨나며, 사람으로 하여금 홀연히 세상을 버리고 홀로 서려는 뜻을 갖게 한다. 그래서 농암 이현보 선생도 좋아하여 싫증을 느끼지 않았고, 퇴계 이황 선생도 탄상해 마지 않았다. 그러나 음향이 서로 응하지 않고, 말뜻이 아주 갖추어져 있지 않음은 대저 옛 것을 모으는 데 얽매였기 때문에 옹졸한 흠을 면하지 못한 까닭이다. 나는 그 듯을 부연하고 속된 말을 써서 어부사를 지었는데, 각각 1편으로 하고 그것을 10장으로 하였다. -<고산유고>에서

  8.  속의: 뿌옇게 낀 안개 속에 나락들락: 나타났다 사라졌다 소희: 연못에, 못에, 늪에 春詞 4 우는 것이 뻐꾸기인가? 푸른 것이 버들 숲인가? 노를 저어라, 노를 저어라. 어촌의 두어 집이 안개 속에 들락날락 찌그덩 찌그덩 어여차 맑고도 깊은 소에서 온갖 고기가 뛰논다

  9. 청약립: 푸른 대껍질로 만든 갓. 햇빛을 막기 위해 머리에 씀 녹사의: 짚이나 띠 따위로 엮어 어깨에 걸쳐 두르는 재래식 우장의 하나, 푸른색 도롱이 무심: 욕심 없는 백구: 갈매기 夏詞 2 연잎에 밥을 싸고 반찬은 준비하지 마라 닻 올려라 닻 올려라 삿갓은 이미 쓰고 있노라, 도롱이는 가져 오느냐. 찌그덩 찌그덩 어여차 무심한 갈매기는 내가 저를 좇아가는가, 제가 나를 좇아오는가?

  10. 물외: 물욕에 싸인 세계가 아닌 세계. 즉, 현재 시적 화자가 사는 어촌 조: 맑은, 깨끗한 ☞ ‘좋은’이 아니다. 秋詞 1 物外의 맑은 일이 어부 생애 아니던가 배 뛰워라 배 뚸워라 漁翁을 웃지 마라 그림마다 그렸더라 찌거덩  찌거덩 어여차 사철 흥취 한가지나 가을 강이 으뜸이라

  11. 만경유리: 넓고 맑은 바다 천첩옥산: 겹겹이 둘러싸인 아름다운 산. 눈 덮인 산 인간=인간 세상 冬詞 4 간밤에 눈 갠 후에 景物이 다르구나 배 저어라 배 저어라 앞에는 유리바다 뒤에는 첩첩옥산 찌거덩 찌거덩 어여차 仙界인가 佛界인가 人間界인가 아니로다

  12. 계절적 배경 드러낸 시어 • 봄 • 고지(꽃이), 동東풍風(봄바람), 푸른 버들숲(시각적), 뻐꾸기 울음소리(청각적), 냇속(안개 속) • 여름 • 구즌비(궂은비), 연강첩장(안개가 자욱하고 첩첩하게 쌓인 산), 청약립(삿갓),녹사의(비옷) • 가을 • 추강(가을 바다) • 겨울 • 눈

  13. 음수율 • 음절의 수를 일정하게 배치함으로써 이루어지는 운율. • (각 구는 일정한 낱말 수를 갖추어야 한다.) • 종장의 음수율 3.4.3.4 無心한 白鷗 내 좃가 제 좃가 (春詞4)

  14. 어부가 • 어부가의 형성과정 어부가(漁父歌,고려, 작자 미상) → 어부가(漁父歌, 조선, 이현보 개작) → 어부사시사(漁父四時詞, 조선 후기, 윤선도) • 이현보의 '어부단가'와 윤선도의 '어부사시사'의 비교. • (1) 이현보의 '어부단가' • 은일적, 도피적 태도로 어부의 생활을동경, 한문에 토를 단 듯 딱딱함. 지나친 자연미에 대한 탄상이나 감흥은 스스로 억제. • (2) 윤선도의 '어부사시사' • 어부의 생활이 사실적으로 그려져 있어 현실감이 뛰어남. 우리말의 아름다움 잘 나타냄. 자연의 아름다움과 넉넉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심미적 공간과 흥취의 공간을 노래함.

  15. 어부가 • 이현보가 살았던 16세기는 정치적으로 당쟁이 있었던 혼탁한 시대였다. 그래서 시적 자아는 강호에 있으면서도 정치현실을 완전히 망각하고 안주할 수 없었기에, 강호의 삶과 즐거움을 노래하는 경우에도 지나친 자연미에 대한 탄성이나 감흥은 스스로 억제하였다. • 그러나 윤선도가 살았던 16세기 말-17세기의 강호 시가는 사림의 정치적 승리 이후 이념의 도덕적 변별 가치가 약화되고, 정치적 쟁투에 혐오적인 사대부들에 의해 창작되었다. 그렇기에 '어부사시사'와 같은 강호 시가는 현실 정치의 혼탁함으로부터 떠나 자연의 아름다움과 넉넉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심미적 공간과 흥취의 공간을 노래하고 있는 것이다.

  16. 후렴구(여음) • 여음 • 시가에서 일정한 간격을 두고 되풀이되어 나타나는 음성이나 말. 없어도 시상은 성립될 수 있음 • 특히 행이나 연이 끝날 때마다 나타나는 여음을 후렴이라 한다. • 어부 생활의 흥취를 의성어로 표현 • 고려 때부터 어부가의 민요적 성격 계승 • 시적 기능 • 흥취를 돋운다. • 작품의 정서와 의미를 강화시킨다. 내용과 맞아 떨어져 • 후렴구는 각 계절마다 일정하게 통일(다음 장에서)

  17. 후렴구(여음) 초장 중장 종장 ☞모두 두번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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