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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대학원 산업디자인전공 (2 학기 ) 배 성 우

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대학원 산업디자인전공 (2 학기 ) 배 성 우. 망각의 시간에서의 시지각. 지각과정의 연구 영역은 대상의 형태 , 공간 , 색채 , 시간 , 및 운동 등의 하위 영역으로 세분된다 . 지각연구는 감각 , 주의 , 의식 , 형태재인 및 기억 등의 과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 이 중 기억은 인간이 형태를 알아볼 수 있게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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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대학원 산업디자인전공 (2 학기 ) 배 성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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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entation Transcript


  1. 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대학원 산업디자인전공 (2학기) 배 성 우

  2. 망각의 시간에서의 시지각 지각과정의 연구 영역은 대상의 형태, 공간, 색채, 시간, 및 운동 등의 하위 영역으로 세분된다. 지각연구는 감각, 주의, 의식, 형태재인 및 기억 등의 과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 중 기억은 인간이 형태를 알아볼 수 있게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기억은 학습을 통해 이루어지며, 학습은 지식과 행동을 통한 새로운 경험에 의해서 생겨난다. 하지만 그 학습의 지속성에 따라 망각의 속도는 달라진다. 주제어 : 망각(forgetting), 기억, Ebbinghaus 선행 연구: 망각을 설명하는 이론 기억흔적 소멸설 (장기기억에서도 망각이 일어난다는 하에서) → 외부자극 → 전기 화학적 반응 → 중추신경계 → 대뇌에 흔적을 남김 → 시간이 지나면서 소멸... * 유지하려면 반복학습, 자극의 강도를 강하게 간섭설 (장기기억에서는 망각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서) - 순행간섭설 : 과거의 학습내용이 새로운 학습내용을 방해하는 경우 정신지체는 두뇌구조의 경직성으로 고착현상이 잘 일어남 과제의 유사성을 크게 하면 간섭이 줄어든다. - 역행간섭설: 새로운 자극으로 인해 이미 학습한 내용을 잊어버리는 경우 동기화된 망각 : 주어진 자극이 정서적으로 부정적일 경우, 스스로 잊어버리려는 노력을 하게 되고 이 과정을 통해 잊어버리는 것.

  3. 망각이란 …과거에 경험하였거나 학습한 것을 기억해 내는 데 실패하는 것은 매우 흔한 일이다. 이렇게 일시적 또는 영속적으로 기억이 감퇴하거나 상실되는 것을 망각이라 한다. 망각은 왜 일어나는 것일까? 정보는 단기 기억에 무한정 머무르지 않는다. 단기 기억에 있는 정보는 빈번히 폐기 된다. 단기 기억에서 망각이 일어나는 이유는 두 가지이다. 첫째는 대치(diaplacement)로서, 현재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정보에서 새로운 정보로 주의를 기울여 시연하는 것을 말한다. 단기 기억의 용량은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어느 시점에 가면 새로운 정보는 이전의 정보를 밀어내고 대신 자리를 차지할 것이다. 둘째는 쇠퇴(decay)로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단기 기억의 흔적이 약해지는 것을 말한다. 단기 기억에서의 정보는 시연하지 않으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억 흔적이 소멸된다. 이전의 정보를 무시하고 새로운 정보에 주의를 돌릴 때, 이전의 기억 흔적은 즉각적으로 쇠퇴하기 시작한다. 결국 단기 기억에서의 망각은 대치와 쇠퇴 때문에 발생한다. 비록 새로운 정보가 이전의 정보를 대치하는 과정이 없다고 할지라도, 이론적으로 단기 기억의 정보가 쇠퇴만으로도 소멸될 수 있다. Reitman(1974)은 단기 기억에서 새로운 정보가 들어오지 않았기 때문에 대치가 일어나지 않아도 단기 기억의 흔적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소멸된다는 것을 밝혔다. 그러나 단기 기억에서 쇠퇴로 인한 망각은 경미하다. 단기 기억에서의 망각의 주요 원인은 쇠퇴보다는 대치라고 할 수 있다. 오랫동안 노력을 하였는데도 인출하지 못한다면 마침내는 인출하려 했던 것을 잊어버렸다고 결론을 내릴 수 있다. 망각은 일반적으로 자주 일어나는 현상이다. 망각은 적절한 인출 단서가 없거나, 유사한 기억 내용이 간섭을 해서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자연히 나타나는 단순 망각이 있으며, 불유쾌하거나 위협적인 기억을 의도적으로 망각하려는 동기적 망각도 있다. 한편, 교통사고나 그 밖에 뇌의 기질적 손상으로 인하여 기억을 하지 못할 수도 있다. http://www.aistudy.co.kr/psychology/memory.htm

  4. 뇌와 인지의 문제 : 심봉사는 눈을 뜨자마자 심청이를 알아볼 수 있었을까? 장님이 눈을 뜨자마자 대상을 지각할 수 있을까? 영국의 심리학자 R.L. Gregory가 그의 동료와 연구한 개안수술을 한 어른의 경우를 살펴보자. 이 환자는 맹인으로 52세에 개안수술을 하였다. 수술하기 이전에 그는 맹인으로서 비교적 활동적이고 지적인 사람이었다. 그는 걸어다니기를 좋아하였고 또 자전거까지도 탔고, 맹인용 흰 지팡이를 잘 안 갖고 다닐 정도로 활동이 많은 사람이었다. 물건도 잘 만들고 세차도 하며 여러 가지 일을 하였다. 드디어 안구 기증에 의해 개안수술을 하게 되었다. 수술 후 눈의 붕대를 풀자, 그는 개안을 시술한 의사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는 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얼굴을 돌렸다. 그러나 그는 의사의 얼굴을 볼 수 없었다. ‘의사선생님 어디 계세요?’라고 그는 물었다. 정상인은 눈을 감았다 떠도 대상을 보고 인식하지만 그는 대상을 볼 수가 없었다. 의사의 얼굴이 망막에 비추어지고 이 정보가 시각중추로 제대로 가는데도 불구하고 그는 대상을 볼 수가 없었던 것이다. 며칠이 지나면서 그는 대상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상한 현상들이 나타났다. 그는 높은 층의 병실(땅에서부터 자기 키의 10배 이상의 높이의 방)에 있으면서도 창문으로 몸을 내리면 자신의 발이 바로 땅에 닿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또 그는 하늘의 달을 보고는 매우 놀라워 했다. 달이 하늘에 있는 것이 아니라 창문에 어떤 물체가 반사된 것으로 생각했고, 달이 초생달이었는데 ‘초생달’은 케이크를 열 십자로 4등분한 모양의 달로 생각했었다고 말했다. 그는 점자에서 배운 글자인 대문자로 쓰여진 글들은 쉽게 읽었지만, 점자에서 촉각으로 배운 글이 아닌 소문자 글은 그저 한두 단어 읽는 것도 힘들어 했다. 또한 대상들을 그림으로 그리라고 했을 때, 이전에 맹인으로서 촉감을 통해 알지 못했던 것은 그리기 힘들어 했다. 영국의 버스들은 엔진 부분이 별도로 운전석 앞쪽 밖으로 튀어나와 있다. 맹인으로서 이 사람은 버스를 수없이 탔었다. 그러나 엔지 부분을 손대어 경험하지는 못했었다. 이 사람에게 개안 후에 버스를 그리라고 했더니 앞머리(엔진 부분)가 없는 버스를 그렸다. 개안 6개월 후에도, 1년 후에도 버스의 앞머리는 그림에 나타나지 않았다. 촉감을 통해서 과거에 경험하지 않은 것은 통합된 지식의 표현으로 잘 나타나지 않았다. 그는 또한 밝은 색깔을 좋아했고 건물이나 물건들의 페인트 색깔이 바래거나 흠집이 있거나 하는 것에 대해 정서적으로 참지 못하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세상 대상의 색깔들이 자기가 맹인으로서 생각했던 것보다 산뜻하지 못하다고 말했다. 그는 맹인으로서 놓쳤던 일 등에 대한 생각으로 점차 우울증에 빠졌고, 오랫동안 밤에도 불을 안 켜고 지냈다. 결국 그는 개안 후 3년만에 우울증으로 사망했다. 심청전에서 심봉사가 눈을 뜨자마자 ‘청아!’하고 심청이를 알아보았다는 것은 …. 인지심리학. 이정모 외 공저. 학지사. (18쪽~19쪽)

  5. 아주 잠깐 동안 제시한 후에 얼마나 많은 자음을 보았는가…? 그림 1의 경우 우리가 학습해 온 자음의 순서로써 짧은 순간에도 거의 대부분의 자음을 볼 수 있다. 그림 2의 경우 각각의 자음들을 섞어 두었기에 본 순서대로 나열하기란 어렵다. 하지만, 그림1의 경우 우리가 거의 대부분의 자음을 봤다고 할 수 있을까??? 이건 봤다라고 하기 보다 학습을 통한 기억, 즉 망각하기 어렵기 때문일 것이다. ㄱㄴㄷㄹㅁㅂㅅㅇㅈㅊㅋㅌㅍㅎ ㅊㅁㅅㄴㅋㅈㄱㅂㅎㅇㄷㅌㅍㄹ 그림 1 그림 2

  6. 두 점 네 점 네 점 두가지 색의 많은 점 점 점 점 점 점 점 점 점

  7. 점 점 점 점 점 점 점 점 두 점 사이의 보이지 않는 선을 느낄 수 있다. 점들 사이에 보이지 않는 선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사각형으로 느낄 수 있고, X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각각의 색들을 인식함으로써 ‘망각’이란 단어로 인식될 것이다.

  8. 점 점 점 점 점 점 점 점 생각상자 : 만일 우리 모두가 기억을 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될까? ‘기억이 없으면 시험도 없을 것이고, 시험이 없으면 공부를 하지 않아도 될 것이고…’이렇게 기분 좋게 생각할 수 있겠지만, 기억이 없다면 우리의 모든 일상적인 활동, 예를 들면 이야기하는 것도 불가능하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모든 것을 기억하고 잊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 ‘친구의 전화번호를 잊어버리거나 열쇠를 집에 놓고 오는 일이 없어져서 지금보다 휠씬 행복해 질텐데…’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역사상 가장 뛰어난 기억력을 가졌던 사람 중의 하나인 S의 경우를 예로 들어 생각해보자. S는 신문기자였지만 취재공책을 가지고 다니지 않았다. 어느날, 편집자가 그날 해야 할 복잡한 취재에 대해 지시를 하였다. 물론 S는 지시를 받아 적지 않았고, S가 일을 열심히 하지 않는다고 생각한 편집자는 S에게 지시 내용을 반복하게 하였다. S는 완벽하게 기억하였고, 깜짝 놀란 편집자는 S를 심리학자인 Luria의 실험실로 보냈다. Luria는 일련의 표준화된 검사를 실시하였고, 곧이어 S의 기억은 용량과 지속기간의 측면에서 끝이 없다고 결론지었다. S는 기억해야 할 항목 사이에 3~4초 정도의 정지기간만 있으면 무한대로 많은 정보를 기억할 수 있었다. S는 synesthesia라는 방법을 사용하였는데, 이 방법은 하나의 감각 양상으로 사물을 지각할 때 다른 감각 양상으로도 지각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그는 소리를 들을 때 빛과 색깔도 함께 보곤 했다. S는 나중에 신문기자를 그만두고 직업적인 기억술사가 되었다. 그는 기억하는 데는 문제가 없었지만, 망각하는 데 있어 문제가 있었다. 어느날 그는 관련 없는 사물들로 이루어진 긴 목록을 기억했는데, 알고 보니 그것은 지난주에 기억했던 목록이었지 방금 전에 주어진 목록이 아니었다. 그는 종이에 망각하고 싶은 목록을 적어서 태우는 것을 상상하고는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아직도 재가 된 종이에 씌어진 목록을 볼 수 있었다. 완벽한 기억력을 가지고 있었던 S는 심각한 정서적인 문제를 가지게 되었다. 실제로 그는 러시아의 요양소에 들어가게 되었다. 주된 이유는 현실과 환상을 구분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기억술사들은 S와는 달리 제한된 범위의 자료를 광범위하게 연습해서 잘 기억하는 보통 사람들이다. 인지심리학. 이정모 외 공저. 학지사. (158쪽)

  9. 인간의 학습을 통한 모든 기억들은 인간으로 하여금 형태를 인식할 수 있는 단서를 제공해 준다. 기억이 흐려지는 것은 학습의 주기와 기억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주위의 환경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망각은 그러한 기억에 의해 지배적인 영향을 받는다. 망각하는 시간… 어떠한 형상을 잊고 있는 시간에도 인간의 뇌 속 어디선가는 인식하고 있을 것이다. 꿈 속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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