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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 계

relationship : [ rɪ | leɪʃnʃɪp ] 1 . ( 두 사람・집단・국가 사이의 ) 관계 2. ( 연인 ) 관계 3. ( 두 가지 이상 사물 사이의 ) 관계. 관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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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entation Transcript


  1. relationship : [rɪ|leɪʃnʃɪp] 1. (두 사람・집단・국가 사이의) 관계2. (연인) 관계3. (두 가지 이상 사물 사이의) 관계 관 계

  2. ‘관계’라는 공통적 키워드를 중심으로 ‘하노이의 탑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개인 대 개인, 집단, 사회 등 범주가 확대되며 생산되는 관계를 질서정연하게 살펴보았으니 이제는 그 중심에 있는 자신에 대한 관계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이러한 시야확대는 주체를 중심으로 한 이해적 측면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다만 이 강의를 진행하며 유의해야 할 점은 본 강의는 ‘설명서’라기보다는 현대의 지적 지형을 파악하기 위한 ‘교통안내서’쯤 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3. 우리 자신이 가장 주시하는 존재는 무엇일까요? 심리테스트 타로등을 통해 끊임없이 자신에 대한 관심을 보입니다. 그런데, 보통 사람들에게 관계라 함은 타인과의 가시적 관계로 결부 짓는 경향이 강합니다. 그렇다면, 본 강의에서는 너무나 자신에게 관심과 애정이 많았기 때문에, 미처 나 자신이라 몰랐던, 내가 모르는 나와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4. "내가 누구인지 말할 수 있는 자, 누구인가“ - 셰익스피어, 리어왕1막 4장 인터뷰를 할 때, 범인 당사자들을 범죄 사실을 시인하며 “나도 모르게 했습니다”라는 말을 하곤 합니다. 또는나도 모르게 좋아하는 노래를 흥얼거리고 합니다. 이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무의식의 일종입니다. 의식과 무의식은 쌍둥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한 지붕 아래 동거하지만 대립되는 묘한 관계라 할 수 있습니다. 무의식은 의식의 구박아래 의식의 뒤에 숨어있지만, 그러다가도 어느 순간 갑자기 나타납니다. 사람들은 보통 자신의 의식 하에서 일상생활을 수행한다고 믿지만, 무의식의 행위는 일상생활에서 심심치 않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화장실을 가는등 무심코 하는 행동이 일일히 의식하에 일어난다면 이 또한 곤란하겠지요.

  5. 프로이트가 말한다 의식의 주인은 무의식이다 • Sigmund Freud, 1856~1939. • 오스트리아.의사,정신분석학자 • 프로이트는 의식을 빼앗아야만 비로소 정체를 드러내는 기억을 무의식이라 칭하였습니다. 무의식은 의식의 일부가 아니며, 의식에 의해 억압되어 있다고 말합니다. (잠재의식에 관한 이야기는 논외기 때문에 본 강의에서는 다루지 않겠습니다) 그에 따르면, 무의식은 두 가지로 나누어집니다. 하나는 충동과 감정에 따라 제멋대로 움직이는 이드id입니다. 또 하나는 도덕적·사회적 질서가 내면화되어 있는 초자아superego입니다. 초자아는 이드를 억압하는 역할을 합니다. 무의식을 구성하는 두 요소는 보다시피 대립 관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것이 지속된다면 자기 자신의 무의식 속에서 견디지 못하고 폭발해 버릴지 모르는데 이를 완화하고 조절하는 또 다른 요소가 바로 자아ego이며 이는 의식에 속합니다.

  6. 따라서네 생각은 진정한 네 생각이 아니니라 우리생각의 의식은 1%에 불과, 무려 99%가 무의식 우리가 생각하는 의식보다는 예상외로 무의식이 굉장히 많이 우리 자신을 지배합니다. 실례로 매순간 우리의 오감이 받아들이는 정보는 11,000,000개. 그 중에서 의식적으로 처리되는 정보는 크게 잡아도 40개를 넘지 않으며, 나머지 10,999,960개의 정보는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적응 무의식'이 몰래 처리합니다. 사람들이 평소에 보이는 기질과 특성, 성격의 거의 대부분이 이러한 적응 무의식에 숨어 있는 셈입니다 따라서, 사람들이 자신의 사고의 전부라 착각할 수 있는 의식이 사실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며 오히려 의식의 수면 아래 잠겨 있는 무의식이 훨씬 커다란 비중을 차지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무의식은 기저나 주변부에 위치하지만 의식만큼이나, 아니 의식보다 더 체계적이며 보편적입니다.

  7. 무의식이 지배하는 패러다임을 두 눈으로 확인하다 • 무의식을 가장 잘 이용한 것이 마케팅, 특히 구매유도와 관련된 마케팅입니다. 이를 중점으로 하여 확인해 보도록 합시다. • 마케팅도 일종의 설득 테크놀로지입니다. 이것의 특징은 ‘간접적, 자연스러움, 무의식적’이라는 점인데 결국 설득 테크놀로지의 핵심은 인간의 무의식적 정보처리(Unconscious information Processing)라고 정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는 특정 정보를 처리해 내고 또 정보에 따라서 자동적으로 반응하지만 의식적으로 그 과정을 인지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칵테일 효과입니다. 온갖 잡음이 뒤섞인 칵테일 파티에서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소리를 구별할 수 있는 현상으로 수많은 정보 중에서 자신에게 의미 있는 것만을 선택적으로 받아들이는 '선택적 지각' 현상을 가리킨다.

  8. 무의식적 정보처리와 그 영향은 1980년대 이후 존 바지(John Bargh)라는 미국의 심리학자에 의해 사회인지 심리학의 한 분야로 활발하게 연구되었습니다. 언어 뿐 아니라 촉감도 무의식적인 영향을 주는데, 이와 관련된 실험을 볼께요. 이처럼, 많은 자극들이 자동적이고 하의식적으로 처리되기에 사람들은 정보를 처리하는 과정조차도 의식하지 못하며 자극이 유발한 자신의 행동에 대한 이유조차도 알 수 없다는 것이죠. 시각 뿐 아니라 촉각에도 영향을 주는 무의식의 중요성을 깊이 인지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9. 무의식을 깨운 쇼퍼마케팅도 있습니다. 미국에서 가장 큰 식료품점인 월마트(Walmart)의 가을 인기상품인 풋볼게임. 풋볼과 남성미의 상징인 면도기의 중복적인 이미지를 관련시켜 P&G의 면도기의 매출을 20%고속성장 시켰던 사례가 있습니다. 소비자가 단순히 풋볼 게임 코너에 갔는데 예상치도 못하게 면도기가 진열되어 있다면 구매 목록에도 없던 면도기를 무의식적 상태에서 구매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무의식은 생각보다 대단합니다. 의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속수무책으로 무의식을 이용한 기법에 당하기도 쉽구요. • 무의식을 직접적으로 이용한 마케팅 기법인 PPL입니다. 무의식 중 다가오는 광고라는 특이성 때문에 직접적 광고보다 소비자가 호의적 태도를 보이기 쉽다는 장점을 지닙니다. 가장 유명하고 고전적인 성공사례로서 E.T의 M&M사의 초콜릿을 들 수 있습니다. 영화에서 엘리엇이 외계인 E.T를 집안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초콜릿 캔디를 이용한 장면이 보인 이후 상품 판매가 67%나 증가한 경우가 있습니다. 소비자들의 무의식 속에 상품이미지를 심는 방법이기에 관객들에게 거부감을 주지 않으면서 상품을 자연스럽게 인지시켜 광고효과를 노립니다. PPL광고가 주는 효과는 소비자의 잠재 의식이 상품을 심어주는 것이며 좀 격한 표현을 쓰자면 소비자는 지배당한다고 할 수 있겠네요. 영화, 드라마 등 굉장히 많이 등장하는 PPL 현상은 무의식을 이용한 광고의 효과가 확인되었다는 말이겠지요. 무의식을 지배하는 마케팅

  10. “내가 누구인지 말할 수 있는 자,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우리는 제대로 대답할 수 있나요? “제9강 내면의 세계”는 자기 자신이기에 오히려 몰랐던 내면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 <참고해 보면 좋을 책들> • <나는 내가 낯설다 : 내가 모르는 나, 99%를 찾는 심리여행>, 티모시윌슨 저, 진성록 역, 부글북스 • <꿈의 해석 : 무의식의 세계를 열어젖힌 정신분석의 보고>, 지그문트 프로이트 저, 이환 역, 돋을새김

  11. 이상 9강을 마치며 선택과제를 내겠습니다. • Q. 이제 내 자신에 대해 접근해 보고자 합니다. 앞서 의식과 무의식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그렇다면 이 두 관계의 경계선에는 어떤 것이 존재할까요? 이 경계에는 전일적인 가치를 획득한 자아라기보다는 가변적이며 불안한 자아상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의식과 무의식 자아의 욕망을 바탕으로 한 자아의 대립된 속성행위를 알아보는데 의의를 두어 그 관계를 파악하고자 합니다.비슷한 소재, 다른 플롯 전개의 아래 세 영화 중 하나를 택해 의식과 무의식의 의미, 그리고 더 나아가 그 둘의 갈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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