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디자인의 역사 - 이집트

1. 실내디자인의 역사 - 이집트 • 기후 : 비가 거의 오지 않고 맑고 화창 • 내구성이 강한 화강암. • 햇볓에 말린 흙벽돌 : 벽체쌓기에 많이 사용 • 종려나무, 아카시아, 파피루스, 갈대, 무화과나무 등을 사용하였으며 이러한 나무들의 가지나 잎, 꽃들은 장식적인 디자인에 주요 소재로 사용되었다. • 외면에는 거의 장식이 없으나, 벽면일체에 상형문자를 세겨 넣어 단조로움을 없앴다. 건축재료 장식

2. 실내디자인사 - 이집트 • 대표적인 건축물로는 분묘(피라미드), 신전, 왕궁, 주택 등이 있다. 주택 • 상류주택은 흙벽돌로 벽을 두껍게 쌓아 외부의 열기를 차단, 외부적으로는 폐쇄적, 내부는 중정을 두어 개방적인 형식을 취함. • 실내는 벽화로 화려하게 장식, 침대 사용 • 무늬가 있는 가리개를 사용하여 공간을 분리 가구 • 의자, 스툴, 접는 의자, 테이블, 침대 등이 사용 • 목재가구에는 금, 은, 돌, 유리를 상감세공 • 가구의 다리 : 소나 사자와 같은 동물의 다리모양을 조각, 다리가 직접 바닥에 닿지 않도록 원통형 받침대 사용

3. 실내디자인사 - 그리스 • B.C 2000 ~ B.C 1000경에 걸쳐 생성됨. • 모든 예술에 기능적이고 이지적인 면을 중시, 화려한 장식과 색채보다는 선, 형태, 비율, 리듬, 대칭을 통한 세련된 미를 추구 • 건축재료 : 7세기경 이후부터 석재 사용. 지붕에는 테라코타(진흙, 소성제품, 유약을 입힘) 기와를 덮었고 대부분이 대리석을 사용하여 건축과 장식이 발달 • 플루팅(fluting) : 우아한 몰딩형식이 발달 • 오더종류 : 도리아(Doric order)식, 이오니아(Ionic order)식, 코린트식(Corinthian order)

4. 실내디자인사 - 그리스 주택 • 장식 : 아칸사스 잎, 연꽃 봉우리, 종려나무, 장미, 인동덩굴 등의 식물무늬와 말, 사자, 새, 물고기 등의 동물 무늬가 있다. • 옥외생활이 주를 이루어 대부분이 작고 검소하였으며 중정을 중심으로 방들이 배치된 형식 • 구운 벽돌이나 흙벽돌로 지었으며 주요공간 바닥은 대리석 모자이크를, 욕실 바닥은 타일이나 돌 시멘트, 나머지 공간은 다진 흙바닥을 사용하였다.

5. 실내디자인사 - 로마 • B.C 8세기 경부터 B.C 5세기 경. 그리스 문화를 모방 • 아치를 처음으로 사용. 구조적인 미를 더한 시대이며 콘크리트를 처음으로 사용하여 건축재료의 발달을 이룸. • 로마의 오더(order) : 그리스 오더양식에 투스칸식 (tuscan order)과 콤포지트식(Composite order)이 추가 주택 • 평범하고 값싼 치장벽돌로 지어진 중정식 건물로 중정으로 난 문과 현관 천창을 두어 채광을 하였고 그 아래에 풀(pool)을 만들어 빗물을 받아 장식적인 요소로 사용 • 아트리움 , 페리스타일의 중정식 주택

6. 실내디자인사 –로마 • 바닥은 여러 가지 색 대리석으로 모자이크 장식하고, 천장은 다양한 기하학적 무늬나 꽃무늬 색칠하였으며, 벽에는 신화나 우화, 역사, 풍경, 동물, 초상화 등을 채색하였다.

7. 실내디자인사 –중세 초기 기독교 양식 • 바실리카 양식의 평면에 커다란 돔지붕이 특징 • 실내 - 반원아치가 개구부에 다양하게 사용, 벽면은 다양한 색상의 모자이크 유리로 매우 화려하였다. • 4세기 초. 이탈리아 동부지역에서 발달하여 전역으로 퍼짐 • 교회건물 양식으로 바실리카 양식 • 집중식 평면이 유행 비잔틴 양식

8. 실내디자인사 • 주택 : 중정식으로 중앙은 남성 접객홀이 있고 1층은 남성, 2층은 여성, 아이들, 고용인의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벽화, 모자이크 등이 발달되었다. • 건물 외부는 비교적 장식이 없으나 내부는 화려하고 아름다운것이 특징이다. 하부는 대리석 판넬을 붙였으며, 상부나 돔은 유리 모자이크를 사용해 전체적으로 장중한 감을 나타내고 있다. 인도 타지마할 사원 러시아 이반성당 러시아 바실리성당

9. 실내디자인사 (중세)-로마네스크 양식 • 바실리카 평면양식에 뽀쪽아치(pointed arch) 가 특징 • 무거운 돌을 사용하여 육중하고 튼튼한 분위기와 장식이 단순한 것이 특징이다. • 주택 : 대형 홀이 있어서 거주자들의 거실로 사용되었다. • 서민들은 홀이 유일한 공간이었으며 이곳에 침실, 작업실, 부엌, 외양간이 같이 있기도 하였다. 홀에는 벽난로를 두어 난방과 취사를 겸하였다. • 가구는 영주가족의 이동생활로 인해 도둑맞지 않게 붙박이 형태로 하거나 옮기기 쉬운 형태로 디자인

10. 실내디자인사(중세) - 고딕 양식 • 12세기 초반에 시작, 13세기에 영국과 프랑스에서 절정 • 고딕이란 ‘야만적’이라는 뜻으로 전통적이고 이상주의적이며 겸손하고 금욕적인 사상을 나타내고 있다. • 정교한 장식과 첨탑, 첨두형 리브 볼트, 다발기둥, 플라잉 버트레스(flying buttress), 커다란 창, 스테인드 글라스 등이 특징 노틀담 사원 첨두아치

11. 실내디자인사 - 고딕 양식 • 수직선을 강조하였으며 창이 커지면서 트레이서리(tracery:장식격자)가 발달하여 장미무늬, 스테인드 글라스 등으로 화려하게 장식되었다. 장미무늬 트레이서리 스테인드 글라스

12. 실내디자인사(중세) - 고딕 양식 • 주택 : 정치적, 사회적 요인으로 검소하고 금욕적으로 통나무 집이나 돌집에서 생활. • 가구 : 참나무나 호두나무로 붙박이식 가구와 옮기기 쉬운 형태 가구가 발달-> 후기에는 홀을 중심으로 방이 생겨나고 가구는 방으로 들어갔으며 형태는 수직선이 강조(리넨폴드)된 형태이다. 습한 실내로 인하여 벽난로가 중심, 캐노피 침대발달

13. 실내디자인사 - 르네상스 양식 • 15세기 이탈리아에서 시작 • 재생 또는 부활이라는 의미로 중세의 신중심에서 인간성을 회복하고자 하였으며, 건축가의 개성이 중시됨. • 실내 : 벽에 금도금을 하고 기둥은 화려하게 채색하였으며 원근투시법과 프레스코 화법을 이용하여 아름다운 풍경화를 그리기도 하였다. • 천장 : 대들보를 이용하였고 격자 천장과 패널천장이 발달하여 우아하고 화려하였다. • 바닥에는 벽돌, 타일, 대리석 등이 사용되었으며 벽에는 덮개가 있는 벽난로를 즐겨 사용하였다. • 가구는 육중하고 새로운 고전양식으로 디자인되었으며 선의 단순성과 위엄, 신중함이 특징이다.

14. 실내디자인사- 바로크 양식 • 울퉁불퉁하거나 기형이라는 뜻으로 17세기 이탈리아에서 시작하여 프랑스로 발전했으며 귀족계급의 상징이 되었다. • 곡선을 사용하며, 전체적으로 역동적인 느낌을 주며 타원형의 형태를 선호하였고 화려한 색상을 사용하였다. • 구조적인 면에서도 직선보다는 곡선을 사용하였고, 조각 위에 도금을 하고, 인공조명이 일반적으로 이용되기 시작함. • 가구는 육중하며 지나친 장식과 과장된 표현. 바로크 양식 드 셰베르니성(프랑스) 시농서 성(프랑스)

15. 실내디자인사 - 바로크 양식 • 프랑스의 바로크 양식은 17, 18세기에 절정을 이룸. • 이탈리아에 비하여 세련되고 비례가 아름답고 품위있고 우아하며 장대한 분위기로 그 대표적인 건물은 베르사이유 궁전이다. • 실내구성으로는 가구는 대부분 벽에 붙여 놓고 가운데는 비워 두었으며, 벽과 천장은 장식적인 그림, 타피스트리, 패널과 거울로 우아하게 구성하였다. • 바닥은 참나무나 흑백 대리석을 바둑판 무늬로 깔았다 • 가구는 큰 방에 어울리도록 구조가 크고, 직사각형이 지배적으로 뛰어난 비례감과 균형감이 특징이다. 베르사이유 궁전 거울의 방 베르사이유 궁전 서재

16. 실내디자인사- 로코코 양식 • 18세기 루이 15세(1723 ~ 1774) 양식. 뛰어난 실내 디자인 양식 • 실내 모든 장식물은 가볍고 우아하며 유쾌한 분위기로 배치 • 섬세하고 경쾌하며 화려한 것이 특징으로 유연한 곡선을 즐겨 사용하여 바로크의 중후함을 배척하고 경쾌함을 살렸다. • ‘암석과 조개’라는 뜻의 로코코는 조개의 곡선을 딴 모티브를 자주 사용하였으며 소용돌이 모양의 장식과 리본형, 나선형, 아라베스크 등 부드러운 곡선을 나타내고 있다. 오슬로 박물관 아라베스크 • 안락함을 추구, 사생활을 중시하여 개인실이 등장 • 가구는 곡선적인 요소로 부드럽게 만들었고, 수는 많지 않고 건물을 돋보이게 하기 위하여 벽면에 붙여 두었다가 필요할 때 가운데로 꺼내 사용하고 다시 벽에 붙여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