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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업 로드맵 *

* 취업 로드맵 *. 대한민국 자랑스런 경찰입니다. Andong uni. 04 학번 Kim Mun Ju. 취업전략 로드맵. 희망 직종 : 경찰 공무원. 대학교 적응기 …. 설레임 반 , 두려움 반으로 입학한 대학교 … 입학하기 전 , 오티 때 처음으로 학교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친구들을 많이 사귀었다 . 항상 생각해왔던 대학교라는 이미지가 있었기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 ‘ 술 마시며 친목 다지기 ’ 이런 분위기가 나에게 있어 대학교에 대한 큰 거부감을 안겨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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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업 로드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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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entation Transcript


  1. * 취업 로드맵 * 대한민국 자랑스런 경찰입니다. Andong uni. 04학번 Kim Mun Ju

  2. 취업전략 로드맵 희망 직종 : 경찰 공무원

  3. 대학교 적응기… 설레임 반, 두려움 반으로 입학한 대학교… 입학하기 전, 오티 때 처음으로 학교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친구들을 많이 사귀었다. 항상 생각해왔던 대학교라는 이미지가 있었기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술 마시며 친목 다지기’ 이런 분위기가 나에게 있어 대학교에 대한 큰 거부감을 안겨주었다. 고등학교 때 봉사 동아리 ‘RCY’를 통해서 틈틈이 봉사를 했던 좋은 경험을 떠올리며 대학교에 와서도 봉사활동을 계속 하고 싶었기 때문에, ‘할울회’라는 봉사동아리에 가입을 했다. 하지만 이것 또한 내가 생각해왔던 것과는 조금 거리가 멀어 보였다. 대학 생활에서 많은 친구들을 사귀고, 많은 유익한 것들을 공유하며, 재미있게 노는 것은 당연하다. 이 모든 것들을 나 또한 즐겼지만, 한 학기를 다니는 동안…무언가를 얻었다는 느낌보다는 나 자신이 너무 목적 의식 없이 살고, 하루하루 생각 없이 놀기만 한 것 같아, 대학 생활에 대한 회의감을 많이 느꼈고, 앞으로도 이렇게 술을 권하는 대학 이라는 이미지가 내 머릿속에 있는 한, 대학은 나에게 무의미한 것이다라고 할 정도로 나는 대학교에 대한 불신감을 가지게 되었다. 또 그런 생각을 갖고 있는 만큼, 앞으로 내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깊어졌다.

  4. 1학년 여름방학… 입학을 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학기가 흐른 뒤였다. 대학 생활에 대한 회의감이 컸던 나였기에…어떤 새로운 변화가 필요했다. 그래서 결정하게 된 것이, 반수이다. 반수는 이미 대학생활을 하고 있으면서 재수 준비를 하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희망하던 경찰행정학과에 진학하고자 하였다. 이미 내 주위에는 재수 준비를 하고 있는 친구들이 많았던 터라, 교육과정이 6차에서 7차 과정으로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친구들에게 이런저런 정보를 얻어 공부를 시작 하였다. 이러한 결정을 함에 있어서 집에서는 못마땅해 하셨지만, 나는 시도하지도 않고 후회를 하는 것 보다는, 일단 하고 싶은 것을 하고 후회를 하겠다는 마음이 컸다. 한 학기가 흐른 만큼….제대로 재수 준비를 하려면, 보다 체계적이고 철저한 계획과 준비가 있어야 했다. 하지만 나는 너무 자만했었다. 이 정도만 하면 되겠지 라는 마음으로 공부를 했고, 결과는 참담했다. 그러나 후회하지 않는다.

  5. 2005년 복학을 하면서… 경찰행정학과 진학에는 실패를 했지만, 나는 경찰공무원이 되겠다는 꿈을 저버리지 않았다. 그래서 학교를 다니면서도 경찰 시험에 대한 준비를 하고자 다짐하였다. 가장 먼저 시험 응시 자격요건인 1종 보통 면허가 필요했다. 그래서 복학하기 전, 겨울 동안 아르바이트도 하며 운전면허 1종 보통도 취득하였다. 그리고 2005년 다시 학교로 돌아오면서 나는 즐거운 마음으로 학교 생활에 임하기로 다짐을 하였다. 그리고 나에게 닥치는 어떤 일이든지, 항상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무슨 일이든 노력하고자 하였다. 또한, 학과 특성상 내가 가고자 하는 진로와는 거리가 있었지만, 무엇이든 나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배우려고 노력하였다.

  6. 실강을 통한 기초 다지기… 2005년 2학기 학교를 다니는 내내 알아보았던 정보들을 토대로… 겨울방학이 되어서 실강을 듣고자 방학 동안 노량진에 가기로 결정했다. 학원비와 고시원 비의 적지 않은 비용에도 불구하고, 부모님께서는 흔쾌히 허락해 주셨다. 하고 싶었던 공부를 할 수 있다는 부푼 마음으로 노량진에 올라갔다. 낯선 곳에서의 혼자 생활이었지만 학원에서 배우는 모든 것들이 새롭고 재미 있어 하루하루가 정말 뿌듯하고 즐거웠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실강을 듣기 전, 모든 과목을 1회독 하거나, 동영상 강의를 한번 듣고 왔더라면, 따라가는데 있어 훨씬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학교 공부와 이 공부를 병행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나는 잘 알고 있다. 실강을 통해 처음 접했지만 그 만큼 더 열심히 복습하며 공부했다. 내가 수강한 경찰반의 수강 인원은 한 반에 500명 정도로 대규모 반이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공부 제대로 하겠냐는 생각을 할지도 모르겠지만, 내가 겪어본 바로는 그런 환경 속에서 공부하는 것을 적극 권하고 싶다. 경찰이 꼭 되고야 말겠다는 열의를 가진 사람들로 가득 찬…눈에 보이지 않는 경쟁이 만연한 그 곳은,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공부를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실강이기 때문에 집중력도 그만큼 높다.(동영상 강 의는 듣던 중 다른 길로 빠지는 경우가 많다.) 비록 본인 의지와 결단력의 문제이긴 하지만 그런 유혹을 당하지 않는 좋은 방법이 실강을 듣는 것이다. 또한 실강을 듣게 되면 빠르고 정확한 정보가 중요한 이 시험에 있어서, 강사님을 통해, 주위 사람들을 통해 보다 효율적 으로 정보를 얻을 수가 있어 잘못된 독단에 빠져 공부를 하는 병폐를 막을 수 있다.

  7. 가산점 채우기 일단 공부를 시작하게 되면, 좋은 결과를 얻을 때까지 공부의 흐름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리고 공부의 흐름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노력이 뒷받침 되어야 함은 당연하다. 따라서 시험에 있어서 꼭 갖추어야 할 응시 자격요건이라든지, 가산점은 미리 채워 두는 것이 필수적이다. 경찰공무원 응시 자격요건으로 남녀 공통 요건은 1종보통 면허 소지자이어야 하고, 남자에 게 해당되는 요건으로는 군필자여야 한다. 그리고 가산점으로 최대 5점까지 인정받을 수 있는데, 이 가산점은 전체 100점 만점에서 5%나 차지하는 아주 큰 부분이기 때문에 가산점 은 당연히 얻고 가야 한다. 나와 경쟁자인 다른 수험생들 또한 이 부분에 있어 무관심한 사람은 한 명도 없을 정도로 가산점 5점을 채우는 것은 일단 인정 되고 들어가는 점수이기 때문에, 있으면 본전, 없으면 손해라고 생각하면 된다. 나는 노량진에 가기 전 그 가산점에 대한 인식을 크게 하지 못하고 있다가 노량진에 가서 부랴부랴 워드프로세서1급 자격증을 취득해 우선 2점의 가산점을 채웠다. 그리고 고향으로 내려와 대형면허를 취득함으로써 추가로 2점을 더 채워 기본 1점과 합해 총 5점의 가산점을 모두 채웠다. 실컷 공부해서 필기 시험에 합격해, 다른 동점자들과의 경쟁에서 가산점이 없어 시험에 낙 방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8. 강점 과목과 취약 과목 공부를 어느 정도 하면, 나의 강점 과목과 취약 과목이 확연히 드러나게 된다. 경찰 과목으로는 경찰학개론, 수사, 영어, 형사소송법, 형법 이렇게 5가지가 있다. 내가 제 일 큰 오류를 범했던 것이, 노량진 가기 전에 계속 하던 영어 공부를 정작 노량진 가서 손 놔버렸다는 것이다. 영어를 제외한 나머지 4과목은 태어나 처음 접하는 과목이었고 공부를 하면 할수록 재미있었던 지라, 거기에만 매달렸다. 그리고 처음 본 시험에서의 영어 성적이 잘 나와서 그 만큼 영어에 자신감이 생겨, 공부하지 않고도 계속 그 점수를 맞을 수 있을 것이라는 안일한 생각을 했다. 하지만 그런 안일한 마음이 아직도 제자리 걸음만 하고 있는 나를 낳았다. 처음 강점 과목이라 생각했던 영어가 지금은 제일 취약 과목에 속한다. 그리고 처음에 아무 것도 알지 못했던 형법과 형사소송법은 나에게 강점 과목이 되었다. 법 개정이 될 때마다 헷갈리는 부분이 있고 또 그 정보를 입수하지 못했을 때의 타격이 크긴 하지만, 법 과목은 하면 할수록 재미있고 성적도 잘 나왔다. 법 보다 개정이 심한 경찰학개론과 수사는 그 세부 규칙들 개정이 잦기 때문에 빨리 제대로 습득해서 내 것으로 만들면 강점 과목이 되지만 그렇지 못하면 취약 과목이 되기 쉽다. 공부를 함에 있어서는 강점 과목이든 취약 과목이든 균형 있게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강점 과목과 취약 과목이 모두 없게 되는 날, 나에게 모두 똑같이 다가오는 날, 그 날이 내가 합격의 선에 가까워져 왔을 때라는 신호가 아닌가 싶다.

  9. 실패라는 아픔을 딛고… 노량진 올라가서 공부를 한지 8개월 만에 첫 번째 시험에 응시했다.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처음 시험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합격선과 그리 멀지 않았기 때문이다. 더 큰 자신감을 가지고 다음 연도에 있을 시험에 대비 하였다. 하지만, 다음 시험, 또 그 다음 시험에서 계속 떨어졌다. 기대 했던 만큼 실패의 아픔은 나 그리고 가족들에게 더 크게 다가왔다. 힘든 만큼 더 열심히 하려고 했지만, ‘또 떨어지면 어떡해…’라는 불안감과 부모님께 또 실망을 안겨드릴까 하는 걱정이 태산이 되어…시험을 치는 날이 되면 그 불안감과 부담감이 더 큰 긴장으로 다가왔다. 패배라는 것은 누구나 한번쯤은 겪는다. 하지만 그 패배에 맞서 다시 일어나 성공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그 패배를 인정해버리고 거기 속에서만 허우적대다가 인생에서의 패배자, 낙오자가 되는 사람도 있다. 내게 시련의 고통이 주어졌을 때, 그 시련에 맞서 다시 일어나 아픈 만큼 노력하면, 아마 후에 그 시련조차 감사로 다가올 날이 있을 것이다. 나 또한 그 시련을 딛고 지금까지 왔으며, 앞으로 진정한 결실을 맺고자 노력할 것이다.

  10. 포기하지 말라 철저히 혼자가 되어 공부를 하는 것도 힘들고, 시험에 떨어질 때도 힘들긴 하지만… 이 공부를 하면서 가장 힘든 것 중 하나가 ‘그만큼 했으면 됐다. 이제 공부 그만 해도 되지 않겠냐.’라는 주위의 시선과 말들이었다. 물론 나만 간절하고 굴하지 않고 열심히 해서 꼭 결실을 맺으면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현실을 직시해 볼 때, 벌써 졸업해서 사회 생활을 하고 있는 친구들과의 사회에 뛰어든 시기의 격차를 본다면 나는 늦었고, 지금은 정말 자리를 잡고 일을 하고 있어야 할 때이다. 하지만 나는, 늦더라도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고, 그 일을 하기 위해 그 자리까지 꼭 갈 것이라고 다짐하고 또 한다.

  11. 2008 다시 복학을 하면서… 2년 6개월 동안이나 휴학을 하고 경찰 시험에 올인 했던 내가… 복학 결정을 하기까지 얼마나 마음 고생을 했는지 모른다. 내가 꿈꾸고 하고자 했던 일을 이루지 못하고 한 발자국 물러나야 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겪어보지 못한 사람들은 모른다. 이 보다 더 나쁠 게 없다는 심정으로 나는 다시 처음의 마음을 되찾고자 노력하였다. 처음 경찰을 향한 뜨거운 갈망과 정말 경찰이 되고 싶다는 간절함을 잊지 않기로 내 스스로 다짐하고 또 다짐했다. 경찰 공부를 포기 하지 않는 이상, 공부를 꾸준히 해야 했지만 학교에 복학하게 된 이상, 모든 환경과 내가 관리할 수 있는 시간에 많은 제약이 따랐다. 하지만 전공을 꼭 살리지 않더라도 학교 공부는 어떤 식으로든 나에게 도움이 되고 나를 이롭게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학교 생활에 적응하고 수강하는 교과목들에 대해서도 성실히 임해 많은 것을 배우고자 노력하였다.

  12. 아동학에 관심… 복학하여 학교를 다니면서 내가 항상 관심 있고, 하게 된다면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해 왔던 아동학 과목(보육과정, 아동건강교육)을 복학을 한 2008년 2학기 때 수강하게 되면서 전공 과목에도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 경찰이 내 꿈의 1차적인 목표이긴 하지만, 언젠가 경찰이라는 직업에서 은퇴를 하게 된다면 어린이 집을 꾸려, 아이들을 가르치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해왔다. 언제나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 성폭행, 유기, 약취 유인, 아동 학대 등의 뉴스를 접할 때마다 나도 모르게 불끈 하곤 했다. 경찰이 되어, 어린이 집에서 유아들을 대상으로 교통, 질서나 우리 사회에 만연하고 있는 불미스러운 사건, 사고들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는 인식 교육이나 지켜야 할 수칙 등에 대한 특강을 하게 된다면 꼭 내가 출강해야지 하곤 했다.

  13. 보육과정 수업을 통한 관심 고조… 2008년 2학기 복학한 학기에 보육과정과 아동건강교육 과목을 수강했다. 내가 휴학을 한 사이에 교육 과정도 많이 바뀌어 있었고 띄엄띄엄 학교를 다닌 지라 아동학에 대해서 제대로 배우지도 못한 상태에서 보육과정 수업을 듣게 된 것이다. 전시회에 낼 작품을 만들어야 했기에 그 수업에 뺏기는 시간이 많아서 조금 부담스럽긴 했지만, 어릴 때부터 만들기 좋아하고 그리기 좋아했던 나는 힘든 바느질을 하면서도 점점 완성되어 가는 교구를 볼 때마다 뿌듯함을 느꼈다. 교구 제작을 함에 있어서 기존의 것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아이디어를 추가 변경하여 교구를 만들었는데, 그런 아이디어 면에서 교수님께서 큰 칭찬을 해주셨다. 내가 교수님께 제안했던 ‘Dreams train’또한 전시회의 타이틀이 되었는데, 그러한 사소한 것 하나 하나가 나에게 아동 쪽으로의 관심을 고조시키는 계기가 된 것 같다. 그리고 요즘 만들어져 나오는 교재교구를 구입해서 사용하는 곳이 대부분이고, 그게 또한 더 창의적인 것도 많고, 편리하고, 잘 만들어져 나와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 건 사실이지만 그럴 수록 보육 교사가 직접 교재교구를 만들어 활용하는 것 또한 중요한 것 같다.

  14. 어린이 집 직장 체험… 2008년 2학기… 2학년 2학기로 복학을 한 지 눈깜짝할 사이에 한 학기가 지나 있었다. 김천 집에 내려가 시립 도서관에 다니기 시작했다. 먼저 졸업한 고향 친구들 중에 임용 준비 를 하거나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는 친구들이 많았기 때문에 같이 다니면서 나는 나의 가장 취약 과목이 된 영어 공부를 집중적으로 했다. 그러면서 아르바이트 자리를 찾다가 청소년 직장 체험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는 것을 알고, 노동부 홈페이지에 들어가 신청을 하여 김천제일병원 직장어린이 집에서 직장 체험을 하게 되었다. 직장 체험은 하루 4시간씩 한달 동안 하는 것으로, 나는 전혀 경험에도 없는 어린이 집에서 보조 선생님 직무를 맡았다. 직장 체험을 하기 전에 아동음악과 동작이라든지, 놀이 지도와 같은 과목을 수강했더라면 많은 도움이 되었을 텐데 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한 달의 직장 체험이 끝났는데, 원장님과 선생님들께서 나를 너무 좋게 봐주신 탓에 방학이 끝날 때까지 아르바이트를 해 달라고 하셔서, 개강하기 전날까지 연장해서 일하게 되어 보육 교사에 관한 실무도 익히고, 용돈도 벌어 좋은 경험이었다.

  15. 2009 학교 생활 개강을 하고 3학년을 맞이하였다. 본의 아니게 과대표를 맡고, 2학기에 들어와서는 학과 근로까지 하게 되어 바쁜 1년을 보내게 되었다. 3학년이 되자 전공 과목인 아동학에 대해 조금 더 깊이 배우게 되었고, 영유아교수방법 이라는 과목을 통해 참여수업을 해 봄으로써 보육교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내가 만약에 보육교사로서의 길을 가게 된다면 어떤 식으로 해야겠다는 내 나름대로의 방침을 세우게 되었다. 그리고 졸업을 하고 다시 도전하게 될 경찰시험을 준비하여 꾸준히 영어 공부도 했다. 학교 외 수업으로 어학원에서의 영어회화도 수강하고, 평생교육원에서 개강한 어린이영어지도사 자격증을 위한 강의도 수강하였다. 영어 공부도 하고, 관심 있는 아동학과 관련된 강의도 듣게 되어 나에게는 일석이조의 도움이 되었다.

  16. 정보 공유 내가 하고 있는 경찰 공부는 물론이고 어떤 공부를 하든지, 그 것에 대한 정보를 취득하는 것은 공부를 함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이자 선행되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정확한 정보를 빠르게 입수하고 활용하는 것이 정보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뒤쳐지는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수칙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내가 하고 있는 경찰 공부는, 법 개정과 세부 규칙 개정, 그리고 봇물 터지듯 쏟아져 나오는 많은 판례들을 그 때 그 때 알아 두어야, 나만 모르고 시험장에 들어가는 그런 불상사를 막을 수 있다. 이러한 정확한 정보를 빠르게 공유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관련 직종에 종사하고 있는 자를 통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긴 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그것과 관련된 인원 수 많고 가장 활성화 되어 있는 카페를 활용하는 것 또한 좋은 방법이다.

  17. 체력 단련… 사실 체력 단련은…나의 꿈과 공부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해서 당연히 고려되 어야 할 부분이다. 매슬로의 5단계 욕구 처럼, 모든 인간은 기본적인 욕구가 해결되어야 그 다음의 욕구를 채울 수가 있다. 건강해야 하는 기본적인 욕구가 채워져야 그 다음으로 내 꿈을 돌아볼 겨를이 생기게 되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힘도 생기는 것이다. 특히나 나는 경찰 공부를 하고 있다. 필기 시험에 합격하더라도 2차 체력검사에서 과락을 면치 못한다면 코앞에서 꿈을 짓밟히는 일이 생길 수가 있다. 나 자신을 위해서라도, 내 꿈을 위해서라도 체력 관리에 소홀해서는 안 된다. 따라서 하루에 적어도 30~40분 정도는 나를 통해 투자하는 시간을 규칙적으로 갖는 것이 중요하다.

  18. 처음 같은 마음으로… 4학년 1학기 아동행동관찰을 듣고 여름학기 보육실습을 다녀 오면 아동학과 관련된 모든 과목을 이수하게 된다. 그 동안 더 많은 것을 배우고자 노력하고,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며 나 자신을 바로 잡아야겠다. 아동학에 있어서 마지막이 아닌 어쩌면 그것이 진정한 새로운 시작일지도 모른다. 그러는 동안 경찰 시험을 위해 꾸준한 영어 공부와 개정된 법, 규칙 숙지를 병행할 것이다. 또한 몇 번의 실패라는 고배를 마셨지만, 처음 같은 마음으로 다시 도전할 것이다. ‘안되면 일찍 포기하라’는 말이 나를 두고 있는 말이 아님을 꼭 증명해 보일 것이다. 처음의 열정과 꿈을 향한 믿음이 있다면 지금도 늦지 않다.

  19.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 나는…경찰이 되고 싶다. 나는 남들과 다르다. 남들이 그저 먹고살기 위해 경찰의 길을 선택한 것이라면… 나는 경찰이 되기 위해 태어난 인간이기 때문이다. 신이 있다면 반드시 나를 선택할 것이다. 정말 신이 존재한다면 누군가를 지켜주고 싶은 나의 소중한 꿈을… 그 순수한 열망을 결코 그냥 지나치시진 않을 것이다. 내 운명이 그리되지 못할 운명이라고, 신께서 그리 말슴하신다면 난 운명을 바꿔놓을 것이며, 신을 속일 것이다. - No fate…운명은 없다. 내가 만들어가는 것이다. -

  20. 누군가에게 저 터널은 끝이 날수도 있고 또 어느 누군가 에게는 영원히 끝나지 않을 긴 어둠일수도 있다. 그건 자신이 만들어 나아가는 것이라 생각한다. 꿈과 열정,의지를 가진 자만이 벗어날 수 있는 것. 지금 내가 왜 경찰의 길을 택했는지..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이 경찰인지.. 그저 책 좀 쌓아놓고 수험생이라고 말하면 백수보다는 나은 것 같아서 그냥 저냥 이 바닥에서 굴러다니는 건 아닌지...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진정으로 경찰의 길을 걷고 싶다면 언젠가는 빛을 볼 것이다. - 터널은 끝이 있기에 아름다울 수 있다. -

  21. 후기 로드맵을 만들긴 했는데, 우리 생활환경복지학과 전공과는 다른 꿈을 가지고 있던 나였기 에 만들어야지 하면서도 여러 번 망설이고 또 망설이다가 이렇게 결국 만들었습니다. 나의 취업로드맵을 보고 누구에게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취업로드맵을 작성하면서 나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어 오히려 나 자신한테 큰 도움이 되었던 좋은 경험이었습 니다. 내가 지금까지 지나온 길을 정리하면서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다시 한번 더 생각하 게 되었고 그만큼 더 의지를 다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비록 내 꿈과 지금 전공과 관련이 없어 보일지 몰라도, 어떤 식으로든 나에게 도움 이 된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고 있는 만큼, 나의 로드맵을 보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말하고 싶습니다. 이 로드맵이 도움이 될지 안될지는 모르겠지만, 나의 로드맵을 보고 잘못된 점은 본인들이 그런 오류를 범하지 않도록 참고하고, 좋은 것은 도움이 되길…. 꿈이 있다면 간절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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