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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 빈곤 , 그리고 기독교

전쟁 , 빈곤 , 그리고 기독교. 샬롬 , 정의에 기초한 평화. ‘ 하늘의 징조 ’ vs. ‘ 시대의 징조 ’. 너희는 , 저녁때에는 ‘ 하늘이 붉은 것을 보니 내일은 날씨가 맑겠구나 ’ 하고 , 아침에는 ‘ 하늘이 붉고 흐린 것을 보니 오늘은 날씨가 궃겠구나 ’ 한다 . 너희는 하늘의 징조 (a sign from heaven) 는 분별할 줄 알면서 , 시대의 징조들 (signs of the times) 은 분별하지 못하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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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 빈곤 , 그리고 기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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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entation Transcript


  1. 전쟁, 빈곤, 그리고 기독교 샬롬, 정의에 기초한 평화

  2. ‘하늘의 징조’vs. ‘시대의 징조’ • 너희는, 저녁때에는 ‘하늘이 붉은 것을 보니 내일은 날씨가 맑겠구나’ 하고, 아침에는 ‘하늘이 붉고 흐린 것을 보니 오늘은 날씨가 궃겠구나’ 한다. 너희는 하늘의 징조(a sign from heaven)는 분별할 줄 알면서, 시대의 징조들(signs of the times)은 분별하지 못하느냐? (마태복음 16:2)

  3. “The saints do not see things that others do not see; rather they see what everyone else sees but in a different way.” Jonathan Edward

  4. 전쟁의 역사 • 문자기록의 인류역사는 3,521년 • 전쟁이 한번도 없었던 해는 286년 (8%), 나머지 3,235년 (92%) 인류는 매년 전쟁 • 인류는 평화의 시기를 살다가 가끔 전쟁을 하는 게 아니라, 늘 전쟁의 시기를 살다가 가끔 평화의 순간의 맞이함 • 기원전 3천 년부터 지난 19세기까지 5천 년간 인류가 전쟁에서 살상한 인명은 3천만 명 (한 세기에 약 60만 명씩 살해) • 지난 20세기 단 한 세기간 1억명

  5. “인류가 역사에서 배울 것은 하나도 없다” (‘역사학의 아버지’ 헤로도토스)

  6. 산상설교 (마태복음 5:3-10) 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 올라가 앉아…입을 열어서 그들을 가르치셨다 •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복이 있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 슬퍼하는 사람은 복이 있다.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이다 • 온유한 사람은 복이 있다 그들이 땅을 차지할 것이다 •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은 복이 있다. 그들이 배부를 것이다

  7. 자비한 사람은 복이 있다. 그들이 자비함을 입을 것이다 • 마음이 깨끗한 사람은 복이 있다.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이다 • 평화를 이루는 사람은 복이 있다. 그들이 하나님의 자녀라고 불릴 것이다(Blessed are the peacemakers, for they will be called children of God) •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는 사람은 복이 있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8. 칼을 주러 왔다? • 너희는 내가 땅 위에 평화를 주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아라.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러 왔다. 나는 ‘아들이 제 아버지를, 딸이 제 어머니를, 며느리가 제 시어머니를 거슬러서 갈라서게’ 하러 왔다. (마태복음 10:34-36)

  9. 불을 지르러 왔다? • 나는 세상에다가 불을 지르러 왔다. 불이 이미 붙었으면, 내가 바랄 것이 무엇이 더 있겠느냐? …너희는, 내가 세상에 평화를 주러 온 줄로 생각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그렇지 않다. 도리어, 분열을 일으키러 왔다. 이제부터 한 집안에서 다섯 식구가 서로 갈라져서, 셋이 둘에게 맞서고, 둘이 셋에게 맞설 것이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아들이 아버지에게 맞서고, 어머니가 딸에게, 딸이 어머니에게 맞서고,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며느리가 시어머니에게 맞서서, 서로 갈라질 것이다 (누가복음 12:49-53)

  10. 히브리 성서가 말하는 평화, Shalom • 이스라엘 사람들의 보통 인사말 cf. “밤새 안녕하셨습니까?” “진지 드셨어요?” • 샬롬은 적극적 개념 : 전쟁이 없는 소극적 상태가 아니라 전쟁과 갈등의 불씨인 사회적 불의와 억압이 없는 적극적 상태 • 샬롬은 (1) 사회적 정의를 강조 (peace based on justice –“justpeace”), (2) 사회 전체의 온전성(integrity)을 강조 - 샬롬의 반대말 ‘쉐다’= ‘깨지다’, ‘쪼개지다’, ‘상하다’

  11. (1) 정의에 기초한 평화 “오직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리게 할지어다”(아모스 5:24) • 오늘날 영국과 아일랜드 분쟁의 역사적 뿌리 - 19세기 중반 아일랜드의 Potato Famine과 ‘해가 지지 않는 나라’ 영국의 냉대 (영화 ‘블러디 선데이’ 참조) • 平和 = 平 + 禾 + 口 vs. 癌 = 疾 + 口 口 口 + 山

  12. (2) 온전한 평화 “만일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길을 잃었으면 그 아흔아홉 마리를 산에 두고 가서 길 잃은 양을 찾지 않겠느냐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찾으면 길을 잃지 아니한 아흔 아홉 마리보다 이것을 더 기뻐하리라 이와 같이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라도 잃는 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니라”(마태 18:12-14) • 한국 대구 지하철 참사와 그 57세의 방화범

  13. Pax Romana vs. Pax Christi • 힘으로 눌러서 강제로 하나되게 하는 평화 • ‘죽은 숲 속의 평화’, 거짓 평화 • Pax Romana vs. Pax Christi “평화를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화를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요한 14:27) • 왜 가족을 예로 드셨을까? - 2천년 전 유대 땅의 가족제도는 가부장적 위계질서와 힘과 폭력이 지배하던 곳

  14. ‘평화의 역설’ • ‘싸워야’ 얻을 수 있는 평화 • peace-makers = trouble-makers • 당장의 전쟁을 막는 것이기도 하지만, 근본적으로 전쟁과 갈등의 뿌리를 치유하는 ‘선한’ 싸움

  15. 911

  16. 기독교 근본주의와 ‘네오콘’ 윌리엄 보이킨 장군, “나는 상관의 명령이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으로 (이라크에서) 십자군 전쟁을 수행 중이다” 부시 개인의 기독교 근본주의적 성향. 그의 정치적 지지기반은 광범한 기독교 우파의 ‘미국 민족주의’‘미국 예외주의’‘일방주의적 외교’에 근거한 것임.

  17. 이슬람의 ‘지하드’ • 코란이 규정한 지하드 (聖戰) - “너희를 상대하여 싸우는 자에 대하여 하나님의 이름으로 싸우라. 그러나 침략하지 말라. 하나님은 침략자를 사랑하지 않으신다.” (2:190) - “신성한 것을 위반한 데에는 똑같은 형태의 형벌이 있다. 침략자에 대해서는 너희에게 침략한 범위까지 응징하라.” (2:194) - “정당한 사유 없이 하나님이 주신 고귀한 생명과 무고한 민간인을 죽이지 말라”(17:33)

  18. 아랍어에 관한 상식 • “아랍인들은 ‘차오베’라 불리는 음료수를 대단히 소중하게 여긴다. 아침 일찍 공공장소에서 아무 거리낌 없이 도기나 사기로 된 사발에 부어 모인 사람끼리 계속 돌려 마시는 습관이 있다”(1582년 출간된 <아침의 나라들로 가는 여행>에서) 이 차오베가 17세기 중엽 네델란드에서 Koffi 라고 불림 • 아랍어에서 온 영어 : sugar, alcohol, syrup, cotton, safari, racket, assassin, tariff, sofa, message, mirror

  19. 성서와 코란이 공유하고 있는 내용 - 유일신 신앙 - 아브라함이 공통조상 - 구약의 예언자들을 받아들이는 모습 - 성모 마리아의 동정녀 수태와 예수 탄생 - 하느님의 권능으로 행해진 기적 - 최후의 심판일이 다가올 때 일어날 예수의 재림

  20. 테러와의 전쟁

  21. 테러리즘의 뿌리 “The roots of terrorism lie in economic and political problems in large parts of the world… [They] lie in religious fanaticism or the anger among those left behind by globalization.” (New York Times)

  22. “모든 세계화가 다 좋은 것은 아니다”

  23. 비디오 KBS 일요 스페셜 전 세계 가난한 이들의 노래 : 1달러의 삶

  24. 만약 세계가 100명의 마을이라면… 오늘날 세계는 63억 인류가 살고 있는데 만약 이 세계를100명의 마을로 줄여본다면… - 20명은 영양실조 - 1명은 굶주려 죽고, 15명은 비만 - 이 마을 부의 59%를 6명의 사람이 소유 (그들은 모두 미국인), 74명이 30%를, 나머지 20명이 2%를 소유 - 20명이 에너지의 80%를 소모, 나머지 80명이 남은 20%를 나누어 사용

  25. 75명은 먹을 양식도 있고 비바람을 비할 집이 있으나 25명은 그렇지 못함 • 17명은 깨끗하고 안전하게 마실 물이 없음 • 만약 당신이 은행에 예금이 있거나 지갑에 돈이 있거나 집안 어디엔가 굴러다니는 동전이 있다면 당신은 최고의 부자 8명 가운데 하나 • 만약 당신이 자동차가 있다면 최고의 부자 7명 가운데 하나 • 100명 가운데 대학교육을 받는 사람은 한명 • 2명만이 컴퓨터를 가지고 있고 • 14명은 문맹

  26. 21세기 인류의 자화상 • “20:80사회”- 상층 20%의 부유한 인구와 하층 80%의 빈곤한 인구로 인류가 나뉘어진다는 말 • 상층 20%가 지구 전 상품과 서비스의 86%를 소비, 하층 20%는 1.3% 소비 • 지구 최고 부자 3명의 자산을 합치면 48개 저개발국가의 GDP와 동일 • 지구 최대 부자 225명의 (이중 60명이 미국인) 총자산은 전 인류 하층 50%의 일년 총수입과 맞먹어 • 이들 225명 부자들의 재산의 4%만 있으면 전 인류의 기초교육, 의료, 상하수도 문제 해결

  27. 유럽인들은 연간 아이스크림 소비로 110억 달러를 사용. 이 돈의 20%면 전 인류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 • 미국인들은 연간 80억 달러를 화장품을 사는데 지출. 이 돈의 25%면 지구상 모든 어린이들의 기초교육 실시 가능 • 미국인과 유럽인들은 일년에 170억 달러를 애완동물을 먹이는데 사용. 이 돈의 25%면 인류 전체의 의료와 영양공급 해결 • 지구상 전 국가가 군비의 5%만 축소하면 기아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 (전 세계 군비의 50%는 미국, 영국, 프랑스가 지출)

  28. 오늘도 5억 명의 인류가 굶주림; 10억은 절대빈곤선 밑에; 12억이 하루 1달러 미만으로 살아 • 하루 19000명의 어린이가 굶어 죽음 = 5초에 1명 • 아이젠하워 : “우리가 총, 군함, 미사일을 하나씩 만들 때마다 이미 굶주리고 있는 자는 또 다른 강도를 만나는 것이다” • 군비를 축소하지 못하겠다면 술이라도 덜 먹으면 될 것 (지구상 4백만 에이커가 술빚을 곡식을 만들기 위해 사용됨) • 이상이 첨단문명의 시대라는 21세기 인류의 자화상

  29. 호킹 박사의 ‘문명비판’ • “박사님, 우주에는 우리 인간과 같은 고등동물이 존재하는 행성이 몇 개나 있습니까?” (일본의 한 기자) • “1011개 입니다”(스티븐 호킹 박사) • (‘그럴 수가’ 하는 얼굴로) “박사님, 그러면 왜 우리는 지금까지 외계인과 한 번도 접촉하지 못했다는 말입니까?” (일본 기자) • “하나의 행성에서 고도로 문명이 발달해 다른 행성으로의 운반수단이 가능할 때쯤이면 그 행성은 문명적으로 매우 불안해져서 순간적으로 파괴되어 버리기 때문에 아직도 우리가 외계인을 만난 적이 없는 것입니다.” (호킹 박사)

  30. 경 고 • “지금까지 역사상에 나타난 21개의 문명을 연구한 결과, 그 중에 19개의 문명이 밖으로부터의 파괴에 의해서가 아니라 스스로의 내부 요인 때문에 멸망하였다”- Arnold Toynbee • “인류 문명에 가장 큰 위협은 핵무기나 지진 같은 외형적 재앙이 아니라, 서로 담을 쌓고 배타하는 인간의 무관심이다”– Laurence M. Gould • “This civilization died because it did not want to be bothered”– William Shlamm이 멸망한 인류의 묘비에 새기려 준비한 비문

  31. 성서의 가르침

  32. 하나님과 재물(마태복음 6:24-34 중에서) •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맘몬)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33.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34. 부자와 거지 나사로 (누가복음 16:19-31) •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어떤 부자가 있었는데, 그는 자색 옷과 고운 베 옷을 입고, 날마다 즐겁고 호화롭게 살았다. • 그런데 그 집 대문 앞에는 나사로라 하는 거지 하나가 헌데 투성이 몸으로 누워서, 그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로 배를 채우려고 하였다. 개들까지도 와서, 그의 헌데를 핥았다. • 그러다가, 그 거지가 죽어서 천사들에게 이끌려 가서 아브라함의 품에 안겼고, 그 부자도 죽어서 땅에 묻히게 되었다.

  35. 부자가 지옥에서 고통을 당하다가 눈을 들어서 보니, 멀리 아브라함이 보이고, 그의 품에 나사로가 있었다. • 그래서 그가 소리를 질러 말하기를 “아브라함 조상님, 나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나사로를 보내서,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서, 내 혀를 시원하게 하도록 해주십시오. 나는 이 불 속에서 몹시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하였다. • 그러나 아브라함이 말하였다. “얘야, 되돌아보아라. 살아 있을 때에 너는 온갖 복을 다 누렸지만, 나사로는 온갖 불행을 다 겪었다. 그래서 그는 지금 여기에서 위로를 받고, 너는 고통을 받는다…”

  36. 부자가 말하였다. “조상님, 소원입니다…나는 형제가 다섯이나 있습니다. 제발 나사로가 가서 그들에게 경고하여, 그들만은 고통받는 이 곳에 오지 않게 해주십시오.” • 그러나 아브라함이 말하였다. “그들에게는 모세와 예언자들이 있으니, 그들의 말을 들어야 한다.”부자가 말하였다. “아닙니다…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누가 살아나서 그들에게 가면, 그들이 회개할 것입니다.” • 아브라함이 그에게 말하였다. “그들이 모세와 예언자들의 말을 듣지 않으면,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누가 살아날지라도, 그들은 그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을 것이다.”

  37. 어느 부자 청년의 이야기(마가복음 10:17-22) • 예수께서 길을 떠나시는데, 한 사람이 달려와서, 그 앞에 무릎을 꿇고 예수께 물었다. “선하신 선생님, 내가 영생을 얻으려면(상속 받으려면), 무엇을 해야 합니까?” •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어찌하여 너는 나를 선하다고 하느냐? 하나님 한 분 밖에는 선한 분이 없다. 너는 계명을 알고 있을 것이다. ‘살인하지 말아라, 간음하지 말아라, 도둑질하지 말아라, 거짓으로 증언하지 말아라, 속여서 빼앗지 말아라, 네 부모를 공경하여라’ 하지 않았느냐?”그가 예수께 말하였다.

  38. “선생님 나는 이 모든 것을 어려서부터 다 지켰습니다.” • 예수께서 그를 눈여겨 보시고, 사랑스럽게 여기셨다. 그리고 그에게 말씀하셨다. “너에게는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다. 가서, 네가 가진 것을 다 팔아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어라. 그리하면, 네가 하늘에서 보화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와서, 나를 따라라.” • 그러나 그는 이 말씀 때문에, 울상을 짓고, 근심하면서 떠나갔다. 그에게는 재산이 많았기 때문이다.

  39. 최후의 심판(마태복음 25:31-46) •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구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구분하는 것 같이 하여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 •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라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40. 이에 의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을 보고 음식을 대접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헐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 하리니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와 자매]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

  41.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지 아니하였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지 아니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지 아니하였고 헐벗었을 때에 옷입히지 아니하였고 병들었을 때와 옥에 갇혔을 때에 돌보지 아니하였느니라 하시니 • 그들도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이나 목마르신 것이나 나그네 되신 것이나 헐벗으신 것이나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공양하지 아니하더이까 이에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하시리니 그들은 영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

  42. “부활하는 삶” 오늘도 그리스도는 환영받지 못한 사람 실직한 사람 사랑받지 못한 사람 배고프고 헐벗고 집 없는 사람들 사이에 계십니다. 그들은 국가와 사회에서 무익한 사람으로 보이기 때문에 아무도 그들에게 시간을 내지 않습니다. 만일 우리의 사랑이 진실된 것이라면, 당신이나 나는 그리스도의 사랑에 보답하는 그리스도인으로서 그들을 찾아내어 도움을 주어야 합니다.

  43. 그 사람들은 찾아 주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나는 불친절과 증오를 통해서 기적을 일으키는 것보다 실수를 범하더라도 친절과 동정심의 사람이 되려 합니다. 우리는 누구나 하나님의 일꾼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조금 일하고 지나가 버리는 일꾼입니다. (마더 테레사)

  44. “왜 신자유주의가 신학적으로 문제인가”

  45. Friedrich August von Hayek • 1899-1992 • 경제학자 / 사회철학자 • 강력한 자유시장 자본주의 경제 옹호자 • 197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 • 신자유주의 경제사상의 ‘아버지’

  46. 하이에크와 마르크스 • 마르크스에 반대한, “아담 스미스 이후 가장 위대한 자본주의 철학자” • 마르크스와 똑같이 독일어권에서 영국으로 망명한 자였고, 그와 똑같이 대영박물관에서 자본을 주제로 연구함 • 한가지 차이점은 마르크스가 그의 오른쪽 귀가 먹었던 반면 (그래서 ‘우파’의 소리를 잘 듣지 못함), 하이에크는 왼쪽 귀가 먹었음 (그래서 ‘좌파’의 소리를 듣지 못했음)

  47. 신자유주의란 • 간단히 말해, 신자유주의란 케인스주의와 마르크스주의에 대항해 고전적 자유주의 사상의 비전을 회복시키려한, 1970년대 초반 이후의 경제사상운동 • 신자유주의의 핵심적 교리는 고전적 자유주의와 마찬가지로 시장은 국가의 개입이 최소화되었을 때 국가보다 훨씬 더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 • 신자유주의는 그러나 단순한 자유시장 이론이 아니라 자유시장의 무오류성에 대한 하나의 '종교적’ 믿음 • 말하자면 시장이 사람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사람이 시장을 위해 만들어졌다는 것을 가르치는 일종의 종교

  48. 2001년도 노벨경제학상 공동수상자인 조셉 스티글리츠(Joseph E. Stiglitz)는 그가 백악관과 세계은행에서 일한 경험을 회고하며 그곳들에서의 정책이 “이데올로기와 엉터리 경제학의 신기한 조합“에 의해 내려진다고 비판 • 여기서 그가 말하는 이데올로기는 미국의 금융가들의 이익에 복무하는 이데올로기, 국제통화기금(IMF)의 '시장 우월주의’ 정책을 떠받치고 있는 이데올로기, 그리고 ‘신자유주의’ 혹은 ‘시장 근본주의’ 혹은 ‘워싱톤 컨센서스’라 불리는 이데올로기라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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